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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고대가

1.낮에나 밤에나 눈물 머금고 / 내 주님 오시기만 고대합니다 / 가실 때 다시 오마 하신 예수님 /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2. 고적하고 쓸쓸한 빈 들판에서 / 희미한 등불만 밝히어 놓고 / 오실 줄만 고대하고 기다리오니 /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3. 먼 하늘 이상한 구름만 떠도 / 행여나 내 주님 오시는가해 / 머리 들고 멀리멀리 바라보는 맘 /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4. 내 주님 자비한 손을 붙잡고 / 면류관 벗어들고 찬송 부르면 / 주님 계신 그곳에 가고 싶어요 /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5. 신부 되는 교회가 흰옷을 입고 / 기름 준비 다 해놓고 기다리오니 / 도적같이 오시마고 하신 예수님 /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6. 천년을 하루같이 기다린 주님 / 내 영혼 당하는 것 ..

좋은 노래가사 2023.03.01

나는 여호와이니라.(출6:2-8)

나는 여호와이니라.(출6:2-8) 『introduction』 어떤 여성이 피부과 응급실에 실려 왔습니다. 양쪽 귀 부분에 모두 화상을 입었습니다. 의사가 물었습니다. “어쩌다가 귀 부분을 데었습니까?” 여성이 말했습니다. “다리미질하는데 전화가 오길래 다리미를 전화로 착각하고 귀에 댔습니다.” “왼쪽 귀는 왜 뎄습니까?” “전화가 또 오길래 오른쪽 귀가 아파서 왼쪽 귀에 다리미를 댔습니다.” 건망증이 있으면 큰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어떤 여성이 블라우스 단추를 풀어 놓고 한쪽 가슴이 노출된 채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경찰관이 그 여인에게 다가와서 음란죄로 입건하겠다고 했습니다. 여인은 깜짝 놀라면서 방금전에 버스에서 아기에게 젖을 먹이다가 정류장에서 내릴 때 아기를 놓고 내렸다는 것입니다. 건망증이 심..

2023년 설교 2023.03.01

인생 모경가

꿈결 같은 이 세상에 산다면 늘 살까 인생의 향락 좋대도 바람을 잡누나 험한 세상 고난 풍파 일장춘몽이 아닌가 슬프도다 인생들아 어디로 달려가느냐 이팔청춘 그 꽃다운 시절도 지나고 혈기 방장 그 장년도 옛말이 되누나 성공 실패 꿈꾸면서 웃고 우는 그 순간에 원치 않는 그 백발이 눈 서리 휘날리누나 해와 달과 별까지도 총명하던 정신 안개구름 듬뿍 끼어 캄캄해지누나 모든 정욕 다 패하고 아무 낙도 없어지니 땅에 있는 이 장막은 무너질 때가 되누나 인삼 녹용 좋다 해도 늙는 길 못 막고 진시왕의 불사약도 죽는데 허사라 인생 한번 죽는 것을 누가 감히 피할 소냐 분명하다 이 큰 사실 너도 나도 다 당하네 꽃이 떨어진 후에는 열매를 맺고요 엄동설한 지나가면 양춘이 오누나 어두운 밤 지나가면 빛난 아침이 오리니 이..

좋은 노래가사 2023.03.01

허사가(虛事歌)

허사가(虛事歌) 세상만사 살피니 참 헛되구나. 부귀공명장수는 무엇하리오. 고대광실 높은 집 문전옥답도 우리 한 번 죽으면 일장의 춘몽. 일생일귀 북망산 불귀객이 되니 일배 황토 가련코 가이없구나. 솔로몬의 큰 영광 옛말이 되니 부귀영화 어디가 자랑해 볼까 추조중의 만월대 영웅의 자취 석양천에 지난 객 회고의 눈물 반월산성 무너져 여우집 되고 자고새가 울 줄을 뉘 알았으랴. 일생 백 년 산대로 슬픈 탄식뿐 우리 생명 무언가 운무로구나. 그 헛된 그림자 지남 같으니 부생낭사 헛되고 또 헛되구나. 홍안 소년 미인들아 자랑치 말고. 영웅호걸 열사들아 뽐내지 말라. 유수 같은 세월은 널 재촉하고 저 적막한 공동묘지 널 기다린다. 한강수는 늘 흘러 쉬지 않건만 무정하다 이 인생 가면 못오리. 서시라도 고소대 한 번..

좋은 노래가사 2023.03.01

오는 봄

오는 봄 강바람이 봄 싣고 왔네. 흐르는 강물이 춤을 추네. 양지쪽에 봄이 노니네. 노랑나비 나풀거리네. 앞뜰에도 봄이 앉았네. 이른 매화꽃 활짝웃네. 종달새 봄 하늘 넘노네. 조잘대며 짝을 찾네. 돌담길에 싹이 돋네. 아지랑이 맘을 흔드네. 진달래꽃 머잖아피겠네. 살구꽃 환하게 피겠네. 년년 춘색 봄은 오는데 인생은 어찌 늙는가. 곱던 얼굴에 검버섯 피니 새봄이 왔건만 노인은 우울하네. 2023.3.1

나의 창작시 2023.03.01

봄이 오는 소리

봄이 오는 소리 고로쇠 나무에 물 오르는 소리 산골짜기에 물 흐르는 소리 진달래 나뭇가지 기지개 켜는 소리 까치가 둥지 짓는 소리에 정신이 든다. 까무러치게 춥던 겨울날 으스러지도록 서로를 껴안고 오로지 눈 녹는 날을 기다리며 까치발로 긴밤을 지세웠다. 혹독한 추위의 두려운 밤에도 봄이 온다는 희망 하나에 어금니를 악물고 견디었다. 감당하기 힘든 세찬 바람앞에 나의 의지가 깃발처럼 펄럭였지만 내 삶에 빛을 안겨주던 봄이 오는 소리가 늘 들려왔다. 그 소리는 새들의 노랫말로 어떤 때는 빗소리에 섞여 내렸고 귓불을 스치는 바람소리에 더러는 봄 꿈이 나의 의식을 깨웠다. 소년이 타고 달리는 자전거 바퀴가 봄의 소리를 우렁차게 전하고 산비둘기 두 마리 가지 앉아 작년 봄에 부르던 노랫말에서 봄의 소리는 전령처럼..

나의 창작시 2023.02.26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1.절대주의자.... 뛰는놈 위에 반드시 나는 놈 있다 2.상대주의자.... 뛰는 놈이 있기 때문에 나는 놈이 있다 3.신비주의자.... 뛰는 놈은 곧 나는 놈이다 4.낙관주의자.... 뛰는 놈도 언젠가는 날 수 있을 것이다 5.비관주의자.... 나는 놈도 언젠가는 뛸 수밖에 없을 때가 온다 6.공자............ 나는 놈은 뛰는 놈에게 공손해야 한다 7.다윈............ 뛰는 놈이 진화하면 나는 놈이 된다 8.갈릴레이....... 뛰는 놈이나 나는 놈이나 똑같이 도착한다 9.스티븐호킹.... 뛰는 놈이 블랙홀이 빨려들 때 나는 놈은 이미 사라지고 없다 10.고대수학자... 뛰는놈의 발자국은 2로 나누어 떨어질까? 11.근대수학자... 나는 놈의 날개짓은 나눗셈에 닫혀 있는 것이다 12...

유머 모음집 2023.02.25

감동 문자 메시지 이야기

밥은 먹을수록 찌고 돈은 쓸수록 아깝고 나이는 먹을수록 슬프지만 넌 알수록 좋아져~~♡ ☆。′°♡˚¸˝☆。′°☆。′°♡˚¸˝☆。′°☆。′°♡ 내가 어제 한강에 10원을 떨어뜨렸어 그거 찾을때까지 널 사랑할께 ☆。′°♡˚¸˝☆。′°☆。′°♡˚¸˝☆。′°☆。′°♡ 난99%♡관심과 1%무관심으로 널대하지 넌99%무관심과 1%♡관심으로 대하는데... 너의1%무관심이 100%가될때까지 너만을 사랑할께~~♡ ☆。′°♡˚¸˝☆。′°☆。′°♡˚¸˝☆。′°☆。′°♡ 5-3=2+2=4 오해에서 세걸음 물러나면 이해가되고 이해에서 이해를 더하면 사랑이된데♡ ☆。′°♡˚¸˝☆。′°☆。′°♡˚¸˝☆。′°☆。′°♡ 햇살 가득한날 투명한 유리병에 햇살을 가득 담아두고 싶습니다. 당신마음이 흐린날 드릴 수 있도록... ☆。′°♡˚¸..

유머 모음집 2023.02.25

석양

석양 고달프게 달려온 태양이 서산을 넘어 잠자리에 들 때 붉은 하품을 길게 토하며 소리없이 스스로 눕는다. 산다는 것은 항상 고달프고 한 길을 걷는 일은 한없이 외롭다. 삶에 지칠 때면 쉬고 싶지만 멈출 수 없는 몸은 자주 흔들린다. 저녁녘 붉은 노을은 지친 가슴에 그림을 그리고 복잡하게 살아가는 삶에 큰 위로의 메시지를 던진다. 빛과 어둠의 길목에서 석양은 잠시 길을 비켜서서 하루를 잊고 싶어하는 가슴에 고운 희망을 안겨준다. 2023.2.25

나의 창작시 2023.02.25

중간고사 이야기

중간고사 대신 상황 설정에 따른 영어 실력으로 평가하는 시간. 교수 : 다음, 김 군과 최 군 앞으로. 너희들은 미국에서의 있을 법한 상황 에 대해 실력을 발휘하도록. 김 군은 한국에서 미국에 관광차 찾아간 한 국인, 그리고 최 군은 미국에 사는 현지인. 자, 시작해볼까. 제한 시간은 3 분. 최 군과 김 군의 등은 이미 무너진 제방이었고, 머릿속에선 현기증마저 느낄 때 김 군이 재치를 발휘했다. 김군(한국인 관광객) : Excuse me, Can you speak Korean? 최 군(미국 현지인) : Yes, I can. 김 군 : 한국 분이시군요, 반가워요. 자유의 여신상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최 군 : 네, 저기서 녹색 버스 타고, 네번째 정거장에서 내리세요. 김 군 : 감사합니다. 최 군 ..

유머 모음집 202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