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설교

무명(無名)의 아름다운 헌신(마21:1~11)

신사/박인걸 2024. 6. 8. 09:03
  • 무명(無名)의 아름다운 헌신(마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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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troduction』
  • 100년 전 경상도 문경 마을에 출신을 알 수 없는 한 총각이 들어왔습니다. 얼굴은 천연두를 심하게 앓아 얽었습니다.
  • 모습이 너무나 추해 보는 사람이 인상을 찡그리게 하는 생김새였지만 마음은 착했습니다.
  • 동네 사람들은 그를 쑥대머리 총각이라고 불렀습니다.
  • 그는 마을의 궂은일을 도맡아 했고, 일할 때는 구수한 노래를 불러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 어느 해 여름, 이 마을에 전염병이 돌아 가축과 사람들이 시름시름 앓다가 죽기 시작하였습니다.
  • 그러자 관가에서는 포졸들이 나와 겨울이 될 때까지 마을을 떠나 있으라고 하여 마을 사람들은 모두 떠나 버리고 오갈 데 없는 쑥대머리 총각만 홀로 남았습니다.
  • 겨울이 되어 피란 갔던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왔는데 소, 돼지, 염소, 강아지 등 동물들이 그대로 있었고, 곳간마다 햇곡식도 그대로 쌓여 있었습니다.
  • 폐허가 된 줄 알았던 사람들은 깨끗한 마을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알고 보니 홀로 남아 있던 쑥대머리 총각의 마을을 지켰던 것입니다.
  • 마을 주민이 모두 떠난 후 이 총각은 혼자 집집이 돌아다니면서 가축을 돌아보며 먹이를 주고, 논밭의 곡식을 관리해 주었습니다.
  • 주민들이 돌아왔을 때 마음을 잘 관리되어 있었지만, 쑥대머리 총각은 지칠 대로 지쳐있었습니다.
  • 혼자서 그 많은 마을의 가축과 농작물을 관리했으니 지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 결국, 총각은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습니다.
  • 마을 사람들은 못생기고 얼굴이 얽었다고 무시했던 이 총각의 헌신을 생각하며 혼자 남아 마을을 지킨 이 총각의 장례식을 이 마을이 생긴 이래 최고의 장례를 치러주었습니다.
  • 그 후 마을 사람들은 이 총각을 위해 사당(祠堂)을 짓고 지금도 제사를 지내주고 있다고 합니다.
  • 아름다운 헌신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보답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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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ge sentence』
  • 오늘은 교사 헌신예배입니다. 비단 교사뿐만 아니라 오늘 예배드리는 모든 분이 하나가 되어 헌신하는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
  • 우리는 오늘 읽은 본문에서 무명의 헌신자를 찾아봅니다.
  • 그 사람은 어떤 헌신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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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름 없는 헌신자입니다(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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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3)라고 하였습니다.
  • 『Text background』
  • 본문의 배경은 우리가 익히 아는 사건입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나귀를 탔습니다. 그런데 그 나귀를 제공한 사람의 이름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 4복음서 모두 나귀를 제공한 주인의 이름이 나오지 않습니다.
  • 무명의 헌신자로 등장합니다.
  • 예수님이 타고 입성할 나귀 한 마리를 제공한 것은 오늘날의 개념으로 이해할 때 승용차를 제공한 것입니다.
  • 그런 그의 이름이 끝까지 등장하지 않습니다.
  • 귀한 일을 하고도 이름을 내지 않았습니다.
  • 아름다운 일을 하고도 이름을 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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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spiration message』
  • 사람들은 5,000원을 기부하고도 이름을 내려 합니다.
  • 달동네에 연탄을 사주고도 이름을 냅니다.
  • 교회에 헌금하고도 헌금자 명단에 이름이 없으면 따지려고 합니다.
  • 마을이나 공공단체에 기부금을 내고 그 금액과 이름을 공지합니다.
  • 어떤 사람은 자신이 찬조를 했거나 기부금 낸 것을, 크게 선전하고 다닙니다.
  •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서 보상을 받으려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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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blic story』
  • 어느 초등학교 선생님이 45년 동안 교사 일을 하고 정년퇴직을 했습니다.
  • 이분은 45년 동안 교직에 있었지만, 교감(校監)도, 교장(校長)도 해본 일이 없습니다. 평교사로 45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 도시 학교를 가본 적이 없습니다. 시골 학교만 돌아다녔습니다.
  • 힘이 있는 교사는 도시 학교, 큰 학교를 돌아다니면 근무합니다.
  • 교감도 하고, 교장도 하고, 장학사도 하고, 큰 자리에 앉으며 일하다가 퇴직하는데 이분은 다른 교사(敎師)가 가지 않으려 하는 오지 학교에도 가서 근무하고 학생 수가 적은 학교에도 가서 교사직을 하며 45의 세월을 헌신했습니다.
  • 이분이 은퇴하면서 남긴 마지막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내 생애에 여한(餘恨)은 없습니다.”였습니다.
  • 지금까지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는 뜻입니다.
  • 사람은 자신이 일을 바쳐 헌신할 수 있는 알이 있다면 행복한 사람입니다.
  • 저는 우리 교회 성도가 모두 주님을 위해 헌신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며, 자신이 속한 조직이나 공동체에 헌신할 수 있기 바랍니다.
  • 무엇보다도 은혜교회를 위해 주일학교를 위해, 중고등부를 위해, 각 기관을 위해 헌신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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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der show』
  • 사람은 누구나 자기애성 장애(障礙)를 약간씩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그래서 자신을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합니다.
  • 자신은 특별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남들 앞에서 다른 사람을 망신 주고 그 사람의 위신을 떨어트리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관계를 이용하고 싶고, 또 이용합니다.
  • 모든 일에 사람을 탓하고 자신에게 더 좋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기존의 관계를 끊어버립니다.
  • 자신은 우월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자신으로 인해 남의 인격, 가정, 결혼, 물질과 같은 것에 피해를 주고도 자신은 비난받을 일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모든 문제의 원인은 자기에 있지 않고 상대방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 이런 사람은 자신의 의도(意圖)를 생각하지 못한 채 자신의 방법이 옳다고 주장합니다. 자신의 업적과 재능을 부풀립니다.
  • 자신의 행동을 바꾸려는 일에 저항합니다.
  • 이런 사람은 어릴적에 학대를 받았거나 응석받이로 자랐기 때문입니다.
  • 심리학에서는 이런 사람을 정신과적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봅니다.
  • 그런데 이런 증상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사실입니다.
  • 그런데 나귀 주인에게서는 그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 끝까지 무명이고, 끝까지 익명(匿名)이었습니다.
  • 그래서 이 사람의 헌신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 이 세상은 무명의 헌신자, 익명의 헌신자들에 의해 움직입니다.
  • 교회 역시 무명의 헌신자들에 의해 움직입니다.
  • 그리고 무명의 헌신이 아름답습니다.
  • 우리 주님이 살아간 복음적인 삶의 방식이기도 합니다.
  • 우리 모두 교회를 위해, 복음을 위해 일하매 무명의 헌신자가 되어 주님 오시는 날까지 충성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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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ge sentence』
    주님께 자신의 나귀를 헌신한 이 사람은 또 어떤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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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빛도 없는 헌신자입니다(마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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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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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ble interpretation』
  • 누가복음에 보면“나귀 새끼를 풀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눅19:3)라고 하였습니다.
  • 제자들이“주가 쓰시겠다.”고 하자 주인은 아무 말 없이 자기의 나귀를 보냈습니다.
  • 나귀의 주인과 예수님이 사전 교감이 있었다는 말이 없습니다.
  • 증거도 없습니다.
  • 중요한 것은 구약에 주님이 나귀를 타고 입성한다고 예언됐습니다.
  • 그 예언이 나귀 주인의 순종 신앙에 의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 그런데 나귀 주인은 자신의 나귀를 예수님이 타고 입성할 때 많은 박수갈채와 호산나 외침을 경험했는데, 나귀 주인은 아무런 빛도 없이 자신의 나귀를 주님이 타고 가도록 헌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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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neral story』
  • 예수님의 12제자는 어쨋거나 영광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 12명의 제자는 모두 순교의 길을 걸었고, 고난의 길을 걸었습니다.
  • 그러나 2,000년 기독교 역사에 그들은 엄청난 영광을 누리고 있습니다.
  • 12 사도의 이름, 12 사도의 동상, 12 사도의 명화, 12 사도의 음악, 12 사도의 영화, 12 사도의 책, 12 사도의 조각(彫刻), 12 사도의 명예는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
  • 12 사도는 주님과 함께 사역한 덕에 그토록 큰 영예를 얻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도 12 사도의 위치는 확고합니다.
  • 우리는 모두가 12 사도의 업적을 기리고 있습니다.
  • 그런데 자신의 나귀를 바친 주인은 이름도 없지만, 빛도 없습니다.
  • 그의 이름, 세자는 어디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 예수님이 그 사람의 나귀를 타고 입성할 때 수많은 인파가 환호했습니다.
  • 예수님이 큰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 예수님을 등에 태운 나귀도 큰 영광을 받았습니다.
  • 그런데 나귀의 주인은 그림자에 불과했습니다.
  • 그는 아마도 알아주지 않았습니다.
  • 땅에 묻힌 한 알의 밀알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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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blic story』
  •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서 목에 걸고 시상대에 오른 선수가 있습니다.
  • 카메라의 플레시(flash)를 받으며 그의 영광스런 모습이 텔레비전 화면에 등장하면 국민들은 그를 환호(喚呼)하며 격려합니다.
  • 국위를 선양했다고 아나운서가 힘있게 강조합니다.
  • 바라보는 국민은 가슴이 뭉클합니다.
  • 하지만, 금메달을 딴 선수 혼자의 힘으로 메달을 딴 것이 아닙니다.
  • 그에게는 코치가 있고 감독이 있습니다.
  • 선수의 뒷바라지 한 가족이 있습니다.
  • 훈련비를 대준 국가가 있습니다.
  • 그 선수가 시합을 나가기까지 함께 훈련한 선수가 있습니다.
  • 스파링(Sparring) 파트너가 있습니다.
  • 많은 사람이 도와주었기 때문에 메달을 땄습니다.
  • 대한민국이 이렇게 잘 사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 국가 지도자의 역량도 크고, 기업의 회장들의 역할도 큽니다.
  • 대학교수들의 학문적 이론의 역할도 크고, 국가를 안전하게 지킨 국군과 경찰의 역할도 큽니다.
  • 땀 흘려 일하는 공무원과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역할도 큽니다.
  • 대한민국을 위해 살아온 모든 사람의 도움과 힘으로 우리나라가 이렇게 건재한 것입니다.
  • 어떤 한 사람의 힘이 결코 아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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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angelical application』
  • 교회 사역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크게 부흥하면 사람들은 담임 목회자의 능력이 크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틀린 말이 아닙니다.
  • 그런데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봉사하고 헌신한 성도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에 교회는 부흥한 것입니다.
  • 우리 교회를 보더라도 주일학교, 중고등부, 청년부를 위해 헌신하는 교사와 교역자가 있습니다.
  • 1년 내내 새벽기도회를 하는 성도가 있습니다.
  • 수요예배와 금요일 철야 예배에 빠지지 않고 나와서 예배하는 성도가 있습니다.
  • 토요일이면 빠지지 않고 교회와 강대상을 청소하는 분이 있습니다.
  • 매월 빠지지 않고 십일조와 각가지 헌금은 힘껏 드리는 분이 있습니다. 주일마다 차량 운행하는 분이 있습니다.
  • 교회 재정을 가지고 교회 살림을 하는 분이 있습니다.
  • 식당에서 주일마다 음식을 만들어 섬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 열심히 전도하여 교회를 채우는 분이 있습니다.
  • 성가대에 앉아 많은 시간을 연습으로 노력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 교회가 특별행사를 하면 자기의 일로 알고 힘쓰는 분들이 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헌신(獻身)입니까?
  • 얼마나 아름다운 봉사입니까? 얼마나 선한 주의 일입니까?
  • 이런 분들이 귀한 분들입니다.
  • 여기서 “빛도 없이”라는 말은 자신의 업적으로 드러내거나 선전하지 않고 섬기는 신앙을 의미합니다.
  • 보상을 받거나 칭송을 듣거나 이름을 내거나 자신의 업적을 가지고 상(賞)을 받지 않고, 100% 섬김과 봉사의 삶을 사는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이런 삶이 곧 그리스도의 삶인 것입니다.
  • 우리가 모두 이런 정신으로 은혜교회를 섬길 때 우리 교회는 놀라운 부흥이 일어날 것입니다.
  • 빛도 없이 봉사하는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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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ge sentence』
  • 오늘 주제가 무명의 헌신입니다.
  • 그렇다면 이름 없이 섬기는 성도는 또 어떤 사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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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보상 없는 헌신자입니다(마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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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7). 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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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der show』
  • 농경사회에서 소 한 마리는 큰 재산입니다.
  • 경운기와 트렉터(tractor)가 없던 시대에는 모두 가축이 일했습니다.
  • 소는 밭을 갈았습니다. 말은 마차를 끌었습니다.
  • 소가 연자 맷돌을 갈았습니다. 소가 달구지를 끌었습니다.
  • 나귀는 당나귀를 의미하는데 사람을 태우고 다녔습니다.
  • 고대 사회에서 멀리 있는 길로 다닐 때는 반드시 당나귀를 키웠습니다.
  • 그리고 그 가축을 건강하게 키웠습니다.
  • 아마도 당시 이스라엘에서 나귀 한 마리는 아주 중요한 도구였을 것입니다.
  • 그토록 귀하게 키운 나귀를 우리 주님을 위해 기꺼이 헌신했습니다.
  • 자신의 나귀를 주를 위해 내놓았지만, 그에게 돌아온 것은 없었습니다.
  • 사용료를 우리 주님이 내거나 제자들이 나귀 사용료를 내지 않았습니다.
  • 주님이 사용한 나귀를 제자들이 그 집에 다시 가져다주었는지 기록이 없습니다. 누군가가 자기 집을 가져갔을 수도 있습니다.
  • 그 나귀는 어린 새끼 나귀가 딸린 나귀입니다.
  • 아직 한 번도 사람이 타지 않은 나귀였습니다.
  • 나귀 생전에 처음으로 우리 주님을 태우고 예루살렘 성에 들어간 나귀입니다.
  • 그런 나귀를 주인은 주님을 위해 사용한 것입니다.
  • 물질적 보상이나 다른 보상이 없을지라도 오직 우리 주님이 타고 가신 것을 보는 것으로 주인은 만족했습니다. 보람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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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rd expose story』
  • 예수님을 위해 자기의 나귀가 사용되었다면 그것 자체가 축복입니다. 참 신앙의 사람들은 주님을 위해 사는 사람입니다.
  • 주님을 위해 자신의 몸이나 자신의 재산, 자신의 재주, 자신의 시간, 자신의 기술, 자신의 능력, 자신의 달란트라 사용되었다면 그것보다 더 큰 축복은 없습니다.
  • 그래서 나귀 주인은 기쁨으로 주님께 나귀를 보낸 것입니다.
  • 아리마대(Arimathea) 부자 요셉은 주님을 위해 자신의 무덤을 내드렸습니다.
  • 구레네 시몬(Simon of Cyrene)은 자신의 힘을 예수님 십자가를 대신 지는 일에 사용하였습니다.
  • 사람들이 조롱하고 손가락질 해도 그 일을 묵묵히 감했습니다.
  •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자신의 약혼녀 마리아의 임신 소식을 듣고 아주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 성령께서 꿈에 현몽하여 마리아의 임신이 성령의 역사라고 했을 때 따지지 않고 수용했습니다.
  • 한 여인은 자신의 결혼 준비 물품인 향유 한 옥합을 주님의 장사를 위해 드렸습니다.
  • 아무 보상도 받지 못한 헌신이었습니다.
  • 그들은 주님을 위해서라면 아무런 보상이 없어도, 자신의 것이 주님을 위해 사용된 것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했습니다.
  • 아무 보상 없는 충성이고 헌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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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neral story』
  • 오늘날은 보상의 시대입니다. 도로를 내거나 개발을 할 때는 반드시 국가나 개발업자는 보상해야 합니다.
  • 만약 보상하지 않으면 데모를 합니다.
  • 길을 가로막고 농성을 합니다.
  • 시청이나 구청 앞에서 대형 확성기를 틀어 놓고 업무를 방해합니다.
  • 현수막을 켜켜이 걸어놓고 자신들의 의사를 표현합니다.
  • 회사는 파업을 감행했습니다.
  • 어떤 세력을 촛불 시위를 하고, 어떤 세력은 태극기 집회를 합니다.
  •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공동체에 막대한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세상인심은 야박합니다.
  • 몰인정합니다. 자신의 이익이 관철되지 않으면 국회의원들을 통해 특검을 하고, 법을 바꾸어서라도 관철하고 맙니다.
  •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은 모두 그렇습니다. 양보가 없습니다.
  •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악착같이 자신의 몫을 찾아냅니다.
  • 그런데 나귀 주인은 악착같지 않았습니다.
  • 기꺼이 자기 나귀를 보냈습니다.
  • 사용료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 진전한 봉사자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기독교의 봉사 정신을 깨닫게 하는 사람입니다.
  • 기독교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준 인물입니다.
  • 하나님 나라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기준을 세운 사람입니다.
  • 영원히 기억될 사람입니다. 우리가 이런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이 사람이야말로 우리 주님의 가르친 삶의 원리를 실천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이런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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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angelical application』
  • 교회학교 교사가 왜 중요한지 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 첫째, 어린이 전도와 양육 사역은 주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 둘째, 85% 이상의 그리스도인들은 14세 이전에 예수를 믿기 시작했습니다.
  • 셋째, 나라와 민족과 한국교회의 장래가 어린이들에게 달려있습니다.
  • 넷째, 어린이는 오래도록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게 되는 연령층입니다.
  • 다섯째, 그리스도의 사랑받으며 자랄 수 있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어린이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여섯째, 기존학교 교육의 실패를 교회학교가 감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일곱째, 주님의 재림이 임박했기 때문입니다.
  • 여덟째, 어린이를 잘 양육하면 불신 부모도 전도하게 됩니다.
  • 아홉째, 가장 효과적인 교육방법은 1:1교육이기 때문에 아직도 교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 열 번째, 전 임원의 주일학교 교사화가 우리 교회의 방침이고 담임목사님의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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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nal conclusion』
  • 교사는 이름 없는 헌신자입니다. 빛도 없는 봉사자입니다.
  • 상급 없는 봉사자입니다. 헌신자입니다.
  • 그러나 우리 주님은 이렇게 헌신한 사람에게 상상할 수 없는 보상을 해 주십니다.
  • 하루아침에 가시적인 복을 주기도 하시지만, 일생을 두고, 다음 세대를 두고 보상하시는 분입니다.
  • 이제 여름 행사가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교사들은 분발하기 바랍니다.
  • 교회는 교사를 위해 많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오늘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에게 주님의 평강이 가득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2024,6,9, 교사 헌신예배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