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일 아침 늦게 일어난 꼬마 맹구는 허둥지둥 옷을 입고 예배를 드리러 교회로 갔습니다. 집을 나와 교회로 가면서 맹구는 계속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하나님, 제발 늦지 않게 해주세요. 하나님, 제발 늦지 않게 해주세요.”교회에 겨우 도착한 맹구는 계단을 뛰어 올라가다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한숨을 크게 쉬며 하늘을 보면서 말했습니다. ..“하나님 아무리 늦었다고 미실 필요는 없잖아요?”아담이 며칠 동안 밤늦게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자 하와는 마음이 심란해졌다. 어느 날도 새벽에 들어온 아담을 보고 하와는 이렇게 물었다.“당신 다른 여자들이랑 있다가 온 거죠?”하나님께서 여자라고는 하와 한 명 밖에 창조를 안 하셨는데 너무나 황당해서 아담이 대답했다.“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도 마, 세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