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평지가 되리라.(슥4:1-7) 남한에서 제일 높은 산은 한라산이고 두 번 째가 지리산이며, 세 번째가 설악산입니다. 저는 아직까지 한라산과 지리산을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계룡산, 전남에 있는 월출산을 등정해 보았습니다. 백두산과 중국의 황산, 천문산은 올라가 보았습니다. 산은 가파르고 길이 험해 올라가기 힘듭니다. 그래서 우리들 인생길에 고난과 고통이 다가 올 때 그것을 은유적으로 큰 산이라고 합니다. 고난의 산, 절망의 산, 가난의 산, 질병의 산, 죽음의 산, 문제의 산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일제 36년, 6,25전쟁, 보릿고개, 군사독재시절, 모두 해결하기 힘든 산이었습니다. 이런 산을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사회적으로, 범세계적으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