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설교

양심에 가책을 느껴 (요8:1-11)

신사/박인걸 2024. 5. 24. 04:21
  • 양심에 가책을 느껴 (요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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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troduction』
  • 우리는 가끔 자신이 근무하던 직장이나 혹은 공무직에서 내부 비리나 범죄에 대해 자신의 직을 걸고 공익을 위한 양심선언을 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 그런데 그 양심선언이 진짜 양심선언인지 내부 고발인지 구별하는 데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 양심선언이라면 자신의 잘못에 대해, 대중이나 국민 앞에 양심선언을 해야 하는데, 자신의 잘못에 대한 양심선언이 아니라 자신의 일하던 공동체, 혹은 집단에서 일어난 죄를 고발하기 때문입니다.
  • 양심선언이라고 하는 사람의 면면을 훑어보면 자신이 속한 공동체, 혹은 집단에서 자신이 책임을 크게 져야 할 일이 발생할 때 그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하거나 아니면 그 리스크(risk)를 최소화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양심선언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또는 자신이 책임질 리스크(risk)가 없는데도 양심선언을 하는 이유는 그 사건을 통해 대중의 여론이나 혹은 주목을 통해 정치에 입문하거나 다른 이익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우입니다.
  • 그러므로 100% 순수한 양심선언을 하는 사람은 이 세상이 흔치 않으며, 어떤 목적을 가지고 양심선언을 하는 사람의 양심이 오히려 더 타락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 정치적으로 첨예하게 대립해있는 사안에서 양심 고백이 나오면 소속 집단에 따라 극명하게 반응이 갈립니다.
  • 해당 고백으로 이익을 보는 집단에서는 고백한 사람을 의인으로 예우해 주지만 손해를 보는 집단에서는 조작극 내지는 피해망상 등으로 치부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 이런 점을 노리고 양심선언을 해서 자신의 이익을 취하려는 사람의 양심은 양심선언이 아니라 비 양심선언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우리는 오늘 인간의 양심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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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ge sentence』
  • 우리는 신앙생활에서 양심이 아주 중요한데 양심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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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양심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요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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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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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xt background』
  • 갈릴리에서 활동하시던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오셨습니다.
  • 그날도 예루살렘 성전에서 많은 사람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 그 도시에 사는 여자 하나를 사람들이 예수님께 끌고 왔습니다.
  • 사람마다 손에 돌멩이를 하나씩 들고 있었습니다.
  • 그 여자를 돌로 쳐 죽이려는 사람들이었습니다.
  • 그 여자는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혀 끌려왔습니다.
  • 율법에는 간음하다 잡힌 사람은 쳐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 재판 절차도 필요 없습니다. 현장 범이기 때문입니다.
  • 사람들은 현장에서 죽이지 않고 예수님께 끌고 온 목적이 있었습니다.
  • 예수께서 율법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보려 했고, 평소에 사랑을 강조한 분이 율법대로 여인을 처단하라고 하는지 보려 한 것입니다.
  • 그 이유는 그 여인을 율법대로 죽이라고 하면, 그동안 예수님이 가르친 사랑의 계명이 이율배반적이라 할 것이고, 그 여인을 죽이지 말라고 한다면 그들 사회의 법을 지키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예수님을 율법 파괴범으로 처단하려는 이중적 의도를 가지고 접근한 것입니다.
  • 예수님은 그들의 간악한 흉계를 이미 간파하셨습니다.
  • 주님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땅에 엎드려 무슨 글을 썼습니다.
  • 그리고 일어나서 사람들에게“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9). 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나 사람들은 “양심에 가책을 느껴” 한 사람, 두 사람, 돌멩이를 땅에 내려놓고 현장을 모두 현장을 떠났습니다. 그 여인과 주님, 단둘이 남았습니다.
  • 주님은 그 여인의 죄를 용서해 주시면서“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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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spiration message』
  • 양심(良心)은 선악을 판단합니다.
  • 양심은 선을 명령하며 악을 물리치는 도덕의식입니다.
  • 양심을 거스르면 가책을 느끼고, 양심을 지키면 자부심을 느낍니다.
  • 양심은 나쁜 행위를 비판하고 반성하며, 양심이 부끄럽지 않게 살려는 의지가 있습니다.
  • 양심은 교감 중추 신경과 같이, 어떤 일에 대해 즉각 반응합니다.
  • 사람의 양심은 도덕적, 혹은 윤리적 가치와 충돌하는 행위를 저지를 때 후회하거나 괴로워합니다.
  • 양심이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도덕적 판단을 내리는 정도와 입장에 대해 그것이 이성에 기반하고 있는지, 혹은 기반해야 하는지를 놓고, 오랜 역사에 거쳐 많은 논쟁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 종교에서의 양심, 특히 기독교에서의 양심은 단순히 도덕적 감정을 떠나 인간 내면에 내재 된 하나님의 성품으로 해석합니다.
  • 양심은 하나님에 의해 사람에게 주어졌으며, 아담의 범죄 이후 양심이 처참하게 타락하였습니다.
  • 양심은 천국, 지옥, 그리고 이 땅에서도 언제나 존재할 것입니다.
  • 양심은 자신에 대한 지식과 자신을 심판하는 데 사용됩니다.
  • 양심은 우리의 영혼에 하나님을 대표합니다.
  • 타락한 양심을 여섯 가지로 분류합니다.
  • ① 두려움에 떨거나 의심하는 양심이 있습니다.
  • ② 도덕주의자 양심이 있습니다.
  • ③ 가짜 양심이 있습니다.
  • ④ 무지나 오해의 양심이 있습니다.
  • ⑤ 졸고 있는 양심이 있습니다.
  • ⑥ 화인 맞은 양심이 있습니다.
  • 종교 개혁자인 루터(Luther), 존 칼빈(Calvin), 그리고 윌리암 버킨(Birkin)은 “양심이 하나님의 말씀과 영적인 교류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Bible story』
  • 본문에서 손에 돌멩이를 들고 씩씩대며 여인을 치려 하던 자들이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는 주님의 말씀에 모두 양심의 가책을 느껴 도망쳤습니다. 그들은 양심이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 만약 양심이 없었다면 예수님께 따지면 덤볐을 것입니다.
  • “내가 무슨 죄가 있단 말이요? 나는 죄가 없어요. 혹은 나도 죄가 있긴 하지만 이 여자가 지은 죄보다는 작단 말이요. 그래서 나는 이 여자를 율법대로 돌로 치겠소.”하는 자들이 있을법한 데, 다행히 한 사람도 그런 사람이 없었습니다.
  • 모두 돌을 내려놓고 도망치듯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 그 사람들은 적어도 양심을 지킨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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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der show』
  • 『내 옆에는 왜 양심 없는 사람이 많을까?』라는 책이 있습니다.
  • 이 책의 저자 최환석은 전체 인구의 4%, 25명 중에 1명은 공감 제로 인간, 즉 양심이 아예 없는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이런 사람을 야누스(Janus)의 두 얼굴, 사회적 흡혈귀(vampire), 그리고 카멜레온(chameleon)이라고 합니다.
  • 웃을 때는 그렇게 좋은 사람일 수 없고, 겸손하고 예의가 바른데 다른 한 면은 완전히 동물과 같은 존재입니다.
  • 거짓말 잘하고, 속이고, 무책임하고, 남의 탓을 하며, 모든 공은 자신이 차지하려 합니다.
  •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고, 자신을 합리화하면서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습니다.
  •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자들이 바로 이런 자들입니다.
  • 이런 사람이 같은 직장, 같은 공동체에 있으면 주변 사람이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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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angelical application』
  • 에덴(Garden)동산 중앙에 선악과가 있었다면 우리 마음 중앙에는 양심이라는 나무가 있습니다.
  •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양심을 지켜야 합니다.
  • 양심의 경계선(boundary)을 넘지 말아야 합니다.
  • 그 선을 넘는 순간 내 양심은 죽고 맙니다.
  • 바울은 디모데(Timothy)에게“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딤전1:9). 라고 했습니다.
  • 우리 모두 양심을 지키는 삶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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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ge sentence』
  • 우리는 또 양심은 어떤 기능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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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양심은 자신과 치열하게 싸웁니다(요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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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9)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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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neral story』
  • 예수님의“죄없는 자가 돌로 치라.”고 할 때 그들은 순간이지만 그들 내면에서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그러고는 모두 도망쳤습니다.
  • 남의 죄를 정죄하며 돌로 치려 하였지만, 자신의 죄를 생각하니 그 여자를 차마 돌로 칠 수 없었습니다.
  • 예수께서 자신들의 죄를 거울처럼 들여다보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도망친 것입니다.
  • 도망친 그들이 양심에 부끄러움을 느껴 현장을 피했지만, 그 후 그들이 변화의 삶을 살았는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 인간의 진실, 근본은 양심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 하지만, 양심대로 살면 불이익을 당하고, 양심대로 살면 손해를 보며, 양심대로 살면 바보 취급을 받을까 봐 양심을 지키지 않습니다.
  •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감동 제로의 인간, 즉 양심이 없는 인간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양심이 조금이라도 존재하는 사람은 자신의 내면에서 선과 악, 진실과 거짓, 의와 불의, 선과 악, 옳은 행동과 잘못된 행동이 끊임없이 싸웁니다. 이것을 양심의 전쟁이라고 합니다.
  • 자기 안에서 양심이 싸우므로 번뇌합니다.
  • 고민합니다. 갈등합니다. 주저합니다.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 그리스도인의 삶은 이 세상에서 거룩하게 살아가려는 양심과의 싸움입니다(갈5:17).
  • 바울은 디모데에게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격려하였습니다(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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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 experience story』
  • 저의 경험으로 볼 때 내 안에서 내가 양심과 치열하게 싸우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원칙 때문입니다.
  • 첫째, 거룩해지기 위한 책임감의 싸움입니다(딤전1:18)
  •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라고 하였습니다.
  • 인간은 책임감의 동물이며 그 책임을 다할 때 양심이 자유합니다.
  • 남편의 책임, 아내의 책임, 자식의 책임, 부모의 책임, 직장인의 책임, 자신의 직위에 대한 책임, 교회에서 직분의 책임,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싸움을 싸웁니다.
  • 기독교인의 양심과의 싸움은 결과론적으로 거룩해지기 위한 싸움입니다. 그 싸움이 선한 싸움입니다.
  • 둘째, 사명을 다하기 위한 싸움입니다.(딤전1:18).
  •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라고 하였습니다.
  • 디모데는 에베소교회 담임목사입니다.
  • 그는 지금 문제가 많은 에베소교회를 잘 이끌어야 합니다.
  • 건강한 교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 주님의 양무리를 온전히 구원해야 합니다.
  • 그래서 그는 지금 자기와 싸우고 있습니다.
  • 우리도 각자 자신의 사명을 위해 힘차게 싸워야 합니다.
  • 게으르지 않아야 합니다. 나태하지 않아야 합니다.
  • 책임과 사명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도 동화되지 말아야 합니다.
  • 우리 주님이 겟세마네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였듯이 그런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 그렇게 싸울 때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 셋째, 믿음으로 양심과 싸웁니다(딤전1:19).
  •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딤전1:19). 라고 하였습니다.
  •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확신입니다.
  • 성령님을 의지하는 마음입니다.
  • 인간의 타락한 양심은 언제나 육신의 생각으로 기웁니다.
  • 또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데 둔해졌습니다.
  • 언제나 유리한 쪽으로 생각하며 행동합니다.
  • 손해를 보려 하지 않습니다.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려 합니다.
  • 오히려 속여서라도 자신의 이익을 취하려 합니다.
  • 우리의 양심이 고장 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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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blic story』
  • 한 대학교 총장이 학교 건물을 한창 짓고 있었습니다.
  • 하지만 건물을 완성하는데 1백만 달러가 모자랐습니다.
  • 어려운 사정으로 고민하던 그는 어느 날 정부 고위관리로부터 제의를 받았습니다.
  • 그의 말은 2장의 서류에 사인을 해주면 1백만 달러를 희사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 그가 그 서류에 사인하면 고위관리에게는 3백만 달러가 생기고 총장에게는 건축에 필요한 1백만 달러가 생기는 일이었습니다.
  • 그런데 총장이 그 서류를 자세히 검토해보니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만든 위조서류였습니다.
  • 총장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 ‘눈을 감고 사인을 두 번만 하면 아무 문제 없이 학교 건물을 완성할 수 있는데~~’ 그러자 그 고위관리는 사인해도 두 사람 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 그냥 해달라고 간청하기 시작했습니다.
  • 하지만, 총장은 결국 거절했습니다.
  • 총장이 그것을 거절한 이유는 두 사람만 그 일을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도 아시기 때문이었습니다.
  • 단, 몇 초 만에 1백만 달러를 확보할 기회가 왔지만, 양심에 의해 어리석은 자가 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 경건은 우리가 혼자 있을 때 하나님 앞에서 사는 모습입니다.
  • 바울은 “자족하는 마음과 경건이 있으면 큰 유익이라”(딤전 6:6). 라고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 양심과의 싸움에서 믿음으로 이기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 그렇게 살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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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ge sentence』
  • 마지막으로 양심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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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양심은 자신을 지켜 줍니다(요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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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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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ble interpretation』
  • 여인을 끌고 온 사람들이 모두 도망을 쳤습니다.
  • 이제 예수님과 그 여인이 마주 섰습니다.
  •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물었습니다.
  • “너는 정죄한 자가 있느냐?”그 여인은 양심껏 대답했습니다.“주여 없나이다.”우리 주님은 그 여인을 정죄하지 않았습니다.
  • 다시는 죄를 짓지 말고 살라고 하면서 보냈습니다.
  • 그 여인을 돌로 칠 자격을 가진 사람은 예수님 한 분입니다.
  • 그분이 율법을 만든 분이고, 그분이 인간의 주인이 되시는 분입니다.
  • 그런 주님이 그 여자의 죄를 용서하였습니다. 그
  • 의 솔직한 고백이 주님으로부터 죄 용서를 받았고, 그의 진실한 양심의 고백이 자신을 지켜 주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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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spiration message』
  • 우리는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 양심의 소리가 하나님의 소리입니다.
  • 양심의 소리가 성령님의 음성입니다.
  • 진정 양심의 사람이라면 토끼처럼 눈을 크게 뜨고, 당나귀처럼 귀를 세우고, 소처럼 묵묵히, 개미처럼 성실하게 일하며, 진지하게 생을 살면서 마음에서 울려 나오는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일 때 강제로서가 아닌 인격으로 부르는 하나님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 바울은 양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가르쳤습니다.
  • “나도 하나님과 사람을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노라”(행24:16).
  • “무릇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고전10:25).
  • “어찌하여 내 자유가 남의 양심으로 말미암아 판단을 받으리요”(고전10:29).
  • 베드로 사도는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벧전3:16)
  •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딤전1:19).라고 바울은 디모데를 가르쳤습니다.
  •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찌니”(딤전3:9). 라고 했습니다.
  • “어떤 이들은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게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딤전4:1-2).라고 했습니다.
  • (스베던보리)라는 사람은“양심은 인간 속에 있는 신의 출현이다”(에마누엘 스베던보리). 라고 했습니다.
  • 양심은 일천 명의 증인보다 더 정확합니다.“맑은 양심은 어떠한 고통도 견딜 수 있다”(투마스 풀러).
  • “인간의 양심은 하나님의 스피커이다”(죠지 고든 바이런).라고 했습니다.
  • 양심은 어떠한 과학의 힘보다도 강하며 현명합니다.
  • 양심은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목소리입니다.
  • 깨끗한 양심은 어떤 문제든 감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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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angelical application』
  • 양심은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자신을 지켜 줍니다.
  • 양심은 마귀와 사단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켜 줍니다.
  • 양심은 세상 법정에서 자신을 지켜 줍니다.
  • 양심은 불의한 세력으로부터 자신을 지켜 줍니다.
  • 양심은 온갖 악의 세력으로부터 자신을 지켜 줍니다.
  • 양심은 거짓과 오해로부터 자신을 지켜 줍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양심을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 양심껏 살아야 합니다.
  •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양심이 살아난 사람입니다.
  • 양심을 속이지 않기 바랍니다.
  • 양심의 소리를 외면하지 않기 바랍니다.
  • 양심의 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 양심에 저촉하는 행위를 하지 않기 바랍니다.
  • 양심의 가책이 올 때 즉시 하던 일을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 우리 속에 선한 양심을 장려하시기 바랍니다.
  • 그렇게 살면 그 양심이 우리 자신을 지켜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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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nal conclusion』
  • 간음하다 잡힌 여자를 예수께 끌고 와서 투석(投石)형으로 집행하려던 남자들이 예수님의 일성(一聲),“누구든지 죄 없는 자가 이 여자를 돌로 치라.”고 할 때 양심의 가책을 느껴 모두 도망쳤습니다.
  • 양심이 있는 사람은 남을 정죄하지 않습니다.
  • 힐난할 수 없습니다. 흉을 볼 수 없습니다. 비난할 수 없습니다.
  • 자신도 양심대로 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양심을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 양심과 치열하게 싸우며 살아야 합니다.
  • 그렇게 살 때 양심은 자신을 지켜 줍니다.
  • 우리가 모두 양심의 사람이 됩시다. 할렐루야!
  • 2024, 5, 26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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