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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작사 4

그 해 여름 밤

그해 여름밤 쏟아지는 별빛을 물결에 싣고밤새도록 지줄대며 흐른 냇물아반디불이 깜박이던 한여름밤불협화음에도 정겹던 풀벌레 노래소나무숲 방금 지나온 바람가슴까지 닦아내는 고마운 길손왕거미 집 짓던 처마 밑에서꿈길을 거닐던 하얀 바둑이희미한 초승달 별 숲에 갇혀밤새 노 젓다 지친 나그네산새도 깊이 잠든 검은 숲 위로더러는 길 잃은 운석의 행렬수줍어 한밤에 고개를 들고밭둑에 피어나는 달맞이꽃아적막에 잠든 고향 마을에은하수 따라 흐르던 그리움이제는 아스라한 추억 너머로꿈길에 더러 거니는 그해 여름밤.2010,7,26 **이 곡은 박인걸 작사, 이현철 작곡(그 해 여름 밤)으로 유투브에서 가곡으로 연주되므로 들을 수 있습니다.

가곡작사 2025.04.16

주님 없이 난 못 살아요.

주님없이 난 못살아요. 1절이 세상길 너무 두려워산다는 건 너무 힘들어나혼자선 너무 막막해주님 날 도와주면 좋겠네.이 세상 주님 없이어찌 살 수 있나요.다른 사람 몰라도주님 없이 난 못살아요. 2절인생길은 정말 허무해세상살이 정말 피곤해세월가면 점점 덧없어주님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이 세상 주님 없이어찌 살 수 있나요.다른 사람 몰라도주님 없인 난 못살아요.다른 사람 몰라도주님 없인 난 못살아요.조영남의 (사랑없이 난 못살아요.곡) 개사

가곡작사 2025.02.20

내 손 잡아주세요.

내 손 잡아주세요. 1.절갈 길은 아직 멀기만 한데서산에 노을이 지고외로운 들길 찾아 헤매는불쌍한 이 나그네살아온 그 길이 험했어라.나 지금 광야에헤매다 지쳐서 로뎀 나무 그늘에힘없이 쓰러져 잠든 다 해도하늘의 만나 물- 한 모금 내게 먹여주세요. 2.절시간은 흘러 날은 어둡고별 빛마저 차가운데갈 곳을 잃어 방황 하는 나앞길은 막막하네.나 지금 두려워 떨고 있네.루-스 광-야에두려워 두려워 돌베개 베고울다가 지-친 몸 잠든다 해도하늘 사-닥다리 내주님 손 나를 잡아주세요. 하늘 사-닥다리 내주님 손 내 손 잡아주세요.조영남의 모란동백 곡에 (개사)

가곡작사 2020.09.20

수선화 (가곡)

수선화 (가곡) 수선화_임경애_07-06.mp3 지은이 박인걸 작곡 정덕기 노래 임경애 눈이 아리도록 고와도 눈이 아리도록 고와도 사랑해 줄이 없으면 고독해 목을 길게 빼들고 목을 길게 빼들고 오늘도 누구를 기다리는가. 그리움이 차오르면 그리움이 차오르면 얼굴은 점점 야위어가고 얼굴은 점점 야위어가고 소슬바람 바람에도 힘없이 쓰러질 것 만 같아 소슬바람 바람에도 힘없이 쓰러질 것 만 같아 건드리기만 해도 왈칵 쏟을 것만 같은 눈물로 돌담아래 홀로 서 있는 돌담아래 홀로 서 있는 수선화 닮은 여인아 여인아

가곡작사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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