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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기름)역 이야기

어떤 대학생이 밤늦은 시간에 마지막 4호선 지하철을 탔는데 늦은 시간이 라 승객은 아무도 없고 술이 많이 취한 한 승객이 눈이 반쯤 감긴 채로 자 신을 보더니 손짓으로 부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가까이 가보았더니 그 승객은 혀 꼬부라진 소리로 이렇게 학생에게 질문 했습니다. "학생, 이 지하철이 기름으로 가지요?" 대학생은 한참 생각하다가 친절하게 대답했다. "아니요. 전기로 갑니다. " 그러자 그 승객은 갑자기 전철이 미아역에 도착하자 헐레벌떡 내리는 것 이었습니다. 대학생은 이상하게 생각했으나 조금 뒤 전철이 다음 역에 도착했을 때 다 음과 같은 안내 방송이 나왔습니다. "이번 정차할 역은 길음(기름)역입니다." 그 대학생은 그 승객에게 베푼 잘못된 친절에 대하여 후회하며 그 날 밤 한참동안이나 잠 ..

유머 모음집 2023.02.24

웃음 이야기

한 병원 영안실에 세 구의 시신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 시신들이 모두 웃는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병원장이 그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첫 번째 시신은 로또에 당첨이 됐는데 너무 기뻐 웃다가 심장마비로 죽었고, 두 번째 시신은 아들이 그렇게 공부를 잘하지 못했는데 서울대학교에 수석합격해서 너무 놀라 기뻐서 웃다가 쇼크로 죽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세 번째 시신은 벼락을 맞아 죽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웃음을 띠게 됐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니 고 합니다.

유머 모음집 2023.02.24

유머 퀴즈 이야기

1.개미네집 주소는? 허리도 가늘군 만지면 부러지리. 2.타이타닉의 구명보트에는 몇 명이 탈수 있을까? 9명(구명보트) 3.서울시민 모두가 동시에 외치면 무슨 말이 될까? 천만의 말씀(서울시민 천만명) 4.금은 금인데 도둑 고양이에게 가장어울리는 금은? 야금야금 5.고기 먹을때마다 따라오는 개는? 이쑤시개 6.별중에 가장 슬픈 별은? 이별 7.진짜 새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참새 8.붉은길에 동전 하나가 떨어져 있다. 그 동전의 이름은? 홍길동전 9.사람의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갈 때는? 철들 때 10.A젖소와 B젖소가 싸움을 했는데 싸움에서 B 젖소가 이겼다.왜 그랬을까? A젖소는 "에이 졌소"이고 B젖소는 "삐 졌소?" 11.이혼이란? 이제 자유로운 혼자 12.고인돌이란? 고릴라가 인간을 돌맹이 취급하..

유머 모음집 2023.02.24

어느 선교사의 송구영신 이야기

한국에 갓 부임한 외국인 선교사가 있었는데, 아직 한국어가 많이 서툴렀다. 그런데 마침 그 선교사가 송구영신 예배시간에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친애하는 교우 짜매 여~러분! 오늘 이밤이 지나면, 지난년 이 가고 새 년 이 옵니다, 우리는 오는 년 을 맞이함에 있어, 새 년 과 함께 보낼, 몸과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듯, 간 년 을 과감하게 정리하여야 할 마음가짐 또한 중요합니다. 참으로 지난 년 들을 돌이켜 보면, 여러가지 기대가 충만했던 년 도 있었지만, 어떤년은 대단히 실망스럽기도 했으며. 어떤 년은 참 재미 있기도 했었습니다. 지금 이순간, 우리는 조금 있으면 돌아올 새년에 대해 우리 각자의 마음 속은 과연, 이년 은 어떤 년일까 하는 기대에 찬 호기심으로 꽉 차 있겠지요. 그러나, 여러분! 여기서..

유머 모음집 2023.02.24

경상도 선생님 이야기

경상도 출신 초등학교 교사가 서울로 발령을 받았다 첫 수업이 시작 되어 "연못 속의 작은 생물들"이란 단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생물들의 그림을 보여주며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못 속에 작은 생물들이 억수로 많제~~,그쟈?" 아이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선생님을 바라보며 "선생님!, 억수로가 무슨 말입니까? 하고 물으니 선생님은 그것도 모르나???, "쌔-삐맀~따는 뜻 아이가~?" 아이들이 또 눈을 깜빡거리며 "선생님~!!, 쌔-삐맀따는 말은 무슨 뜻인데요?" 선생님은 약간 화가났습니다 "그것은 수두룩 빽빽!!하다는 뜻이야" 다시말해서 "항~거석 있다는 말이다." 그래도 이해를 못한 아이들은 선생님께 다시 물었다. "선생님, 수두룩 빽빽과 항거석은 또 무슨 말입니까?" 그렇게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

유머 모음집 2023.02.24

며느리 길드린 이야기

시골에 아들 한명을 둔 부부가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 농부는 열심히 살면서 자식을 대학을 졸업시켜 대학생 며느리를 보았으며 누구 부럽지 않게 살았습니다. 그런 행복해 보이는 이 집에 고부간 갈등이 있을 줄이야. 시어머니가 보기에 현대식 교육을 받은 며느리 하는 일이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아 잔소리를 자주 합니다. 현대 교육을 받은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잔소리가 처음에는 통과의례려니 하고 생각했으나 점점 늘어만 가는 시어머니에 대한 불만이 쌓이다 보니 그냥 있어서는 안 되겠다 싶어 반격의 기회를 엿보다가 어느 날 되받아 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시어머니가 잔소리를 하자 “어머님, 대학도 안 나오신 주제에 말도 되지 않은 잔소리는 그만 하세요.”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그 말에 주눅이 들어 그..

유머 모음집 2023.02.24

거지 이야기

지하철 입구에서 구걸하는 거지가 있는데 날마다 그 자리를 자나가면서 1만원을 주던 신사한 분이 있었습니다. 이 신사 분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어려운 거지에게 날마다 만원씩 도와주었습니다. 거지는 자연스럽게 그 신사를 기다리게 되었고,신사도 역시 어김없이 같은 시각에 나타나서 그 거지에게 도와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돈의 액수가 점점 줄었습니다. 거지는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참고 인내했는데 그러던 어느날 같은 시간에 나타난 신사분에게 염치불구하고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재작년까지 늘 만원씩 주셨는데 작년에는 오천원으로 줄이더니,올해는 또 2천원으로 줄이신 것은 어떤 연유이신지요? "그 신사하는 말 "전에야 내가 총각이었으니 여유가 있어서 만원을 드렸지만 작년에 결혼을..

유머 모음집 2023.02.24

동창회 다녀 온 이야기

할머니가 오랫만에 동창회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계속 심통이 난 표정이라 할아버지가 물어봤습니다. "왜 그려?" "별일 아니유." "별일 아니긴.... 뭔 일이 있구먼." "아니라니께." "당신만 밍크코트가 없어?" "........, " "당신만 다이아 반지가 없어?" "........, " "그럼 뭐여?" 그러자 할머니가 한숨을 내 쉬며 말했습니다. .."나만 아직 남편이 살아 있슈." .--헐--

유머 모음집 2023.02.24

동창회 교가 이야기

70대 할머니들의 초등학교 동창회가 있었습니다. 모처럼 모여 식사를 하고 나서 한 할머니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들아 우리 모였으니 교가나 부르자 " 하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러자 모두 놀라 할머니를 주시했습니다. 아니~ 여지껏 교가를 안 잊고 있었단말야 ?? 우린 모두 잊어 아는 사람 없는데.. 그럼 네가 한번 불러봐라~!!. 하고 권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 의기양양하게 일어나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그러자 할머니들이 하나같이 박수를 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는 학교 다닐때에 공부도 잘하더니 기억력도 참 놀랍네...... . 칭찬을 받은 할머니 집에 돌아와 의기양양하게 할아버지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말했습니다. 내가 혼자 독창했..

유머 모음집 202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