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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시 67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소망의 주 하나님 내게 임하시네.기쁨과 평강의 강물 되어믿음으로 넘치는 은혜 주시네. 아침의 햇살이 밝게 빛나듯주님의 약속이 새로워지네.어두운 밤에도 두려움 없으니소망의 빛이 나를 비추시네. 길고 험한 인생의 여정 속에서도주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으니믿음으로 걸어가는 그 길 위에평강의 하나님이 동행하시네.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소망의 주님께 찬송을 드리리.기쁨과 평강 넘치게 하시는소망의 하나님 내 주되시네.

신앙시 02:21:16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 깊은 밤 별들은 속삭이고,밤하늘엔 평화의 바람이 불어온다.머나먼 우주의 깊은 심연에서빛이 솟구쳐 오르니 구원의 찬란한 약속이다.어둠은 저 멀리 도망치고악한 세력은 스스로 무너진다. 진리의 칼날은 곤두서고긍휼의 손길은 쓰다듬는다.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탄생그 이름은 자유의 노래죄의 사슬을 끊어버리고억눌린 영혼을 일으켜 세우는사랑의 혁명이요. 생명 축복이다. 예수의 발자취를 따라희망이 꽃피고 평화가 강처럼 흐른다.광야는 정원이 되고 사막은 꽃동산 되니자비와 동정이 이슬처럼 내리고목마른 자마다 풍성한 생명을 마신다. 별들 사이로 번지는 노래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비천한 자를 높이신 이눈부신 은혜의 강물은우주의 구석구석을 적시고,부서진 마음들을 하나로 엮어낸다. 평강의 왕이 세상에 임하시니만물은 새롭게..

신앙시 2024.12.24

추수감사절(은혜에 감사)

추수감사절(은혜에 감사) 태초에, 하나님은 땅을 기경하시고“땅이 채소와 씨 맺는 채소를 내라.” 하셨다네.말씀을 따라 돋아난 생명의 싹이여우리는 그 은혜를 입어 오늘도 산다네.햇빛은 낮의 일꾼이 되고,비는 밤의 노래가 되어이른 비와 늦은 비로 적신 들판에는땀방울로 적신 농부의 손길로곡식은 고개를 숙이고열매는 바구니를 가득 채웠네.모든 것의 주인이신 주님은우리가 심은 것이 작아도크고 풍성하게 거두게 하시니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으리요.들녘을 스치는 가을바람도,낮게 드리운 황금빛 하늘도다 주님의 선물이라네.자연의 은총과 사람의 수고를 엮으신하나님의 손길을 찬송하세.이토록 아름다운 결실의 날에우리가 곡식의 첫 열매를 올려드리오니주여! 기쁘게 받아 주소서.빈 창고를 채우신 주님의 은혜가우리 마음에도 가득하니서..

신앙시 2024.11.16

두려워 말라.

두려워 말라. 세상의 거센 파도 밀려와도겁내지 말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시리니파도 끝에 선다 해도 흔들리지 말라.주의 큰 팔이 너를 붙들고 계시니라. 질병의 그늘이 드리울지라도두려워 말라 생명의 주께서 너를 지키시리니어둠 속에 홀로 걸어가도주님은 결코 네 곁을 떠나지 않으시리라. 환난이 너를 삼키려 할 때도두려워 말라 영원한 주의 팔이 감싸시리니불 속에서도 너를 순금같이 단련하시고역경의 귀한 열매를 맺게 하시리라. 시험과 시련의 아픔이 밀려온대도담대하라 인내를 통해 강하게 하시리니눈물 속에서도 주의 평안함이 네게 임하여마침내 승리의 개가를 부르게 하시리라.2024,11,12

신앙시 2024.11.12

영혼의 불안

영혼의 불안 어둠속에 숨은 근심불길한 그림자가 내 마음을 감싼다.샘처럼 솟아오르는 걱정내일의 염려가 나를 괴롭힌다.불안이 가슴으로 스며들 때면온몸에 혈류처럼 두려움이 퍼지고마음은 파도처럼 일렁이며상념은 눈처럼 쌓인다. 예측불허의 내일의 짙은 안개정체 모를 괴로움이 옭아매고염려의 끈이 조여 올 때면희망의 불씨도 사라진다. 그래도 나는 걸어간다.영혼의 불안에 믿음이 흔들려도평안의 작은 불빛을 찾아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한다.“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불안해하며 두려워하느냐?너는 하나님만 바라라.”는 성구에나의 영혼을 맡긴다.2024,9,23

신앙시 2024.09.23

내 인생의 얍복강

내 인생의 얍복강 밤 하늘 별빛만 빛나고얍복강물 여울지는데강건너 형의 칼날이 번뜩이고뒤에는 고독의 골짜기 일어섰네.도망칠 수 없는 나는야곱처럼 하나님을 붙들었네. 밤새도록 목숨을 건 씨름내 영혼의 깊은 투쟁내 힘으론 이길 수 없는 상대,지치고 아프고 골반이 허물어져도나는 하나님의 손을 놓지 않았네. 관절은 부서지고, 인대는 끊어지고통증은 쑤시고 끝없이 아려왔네.성한 다리는 질질 끌리고목발이 없이는 걸을 수 없었네.하지만 그 상처는 은혜의 표식이네.  네 이름이 무엇이냐?살아온 삶을 묻는 예리한 질문 앞에옛 이름 야곱을 내려놓고 새 이름을 받았네.그 이름 빛나는 이스라엘이 되었네. 내 인생의 얍복강,강가에서 나는 새로워졌네.속이며 사는 자가 아니라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되었네.그날 밤 만난 그분은 내 인..

신앙시 2024.09.06

은혜의 강

은혜의 강 태초의 새벽,우주 사이 생명이 움트던 그때에하나님의 숨결은 첫 냇물이 되어은혜의 강물로 범람하여구원의 대하(大河)를 이루었네. 죄악의 어둠이 강물을 막아도은혜의 강물은 멈추지 않고 흐르네.홍해를 가르고 광야를 적시며생명잃은 자와 길 잃은 자를 찾아내어구원의 강물을 마시게 하네. 발목에서 무릎, 무릎에서 허리그리고 어깨를 넘어 헤엄을 치게하네.한 아기로 오신 사랑의 물결이갈보리 언덕에 흘러내린  보혈의 강물되어모든 죄를 씻어내며 인류를 살려내었네. 그 강물은 나라와 국경을 넘어모든 언어 시대 민족을 포용하고말씀과 성령의 파도를 일으키며굳어버린 마음을 살리고생명과 평안을 골고루 안겨주네. 종말의 그 날이 오면은혜의 강물은 새하늘과 새땅영원한 도성 새 예루살렘에 넘치고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영원한 생..

신앙시 2024.08.24

돌아 온 탕자

돌아온 탕자 먼 길 떠난 작은 아들 세상 속에 꿈을 찾아허망한 길 방황하다 주님 품을 그리워해돌아오라 주의 음성 사랑으로 부르시네. 재산 탕진 외로운 밤 어둠 속에 눈물 흘려돌아갈 곳 찾지 못해 주님 품을 생각하네돌아오라 주의 손길 따뜻하게 맞이하네. 회한의 눈물 가득한 눈 무거운 걸음 옮기며주님의 집 향하리라 사랑의 품 기다리네.돌아오라 주의 사랑 깊은 은혜 베푸시네. 아버지의 따스한 품 다시 찾은 평안 속에.용서와 사랑 넘치니 새로운 삶 시작되네.돌아오라 주의 은혜 기쁨으로 채우시네. 찬양 노래 크게 울려 기쁨의 잔치 열리네.잃었던 아들 다시 찾아 주님 안에 살아가리.돌아오라 주의 자녀 영원토록 함께하리.

신앙시 2024.07.28

은혜

은혜 은혜의 단비 내려 메마른 땅을 적시고가슴 속 깊은 곳에 생명 씨앗을 심네.사랑의 강물 흘러내려 내 마음을 채우니주님의 손길 따라 나의 길을 밝히네. 고난의 밤이 찾아와도 은혜는 내게 머물러주님의 십자가 영원한 사랑의 증거라.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구원의 약속이니주의 은혜로 나의 삶은 새롭게 되리라. 은혜의 바람이 불어와 내 영혼을 일으키고광야 같은 세상에서도 주의 사랑 느끼네.그 신비로운 은혜 내 모든 상처를 치유하니감사와 찬양으로 주님께 경배드리네. 날마다 새로워지는 은혜의 깊이 깨달아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힘을 얻네.그 은혜의 손길 나를 붙드시고 인도하시니믿음의 길에서 항상 주의 이름을 높이네. 영원한 구원의 약속 그 사랑을 기억하며주님의 은혜 안에서 내 영혼 평안을 찾네.그 은혜의 빛 아래서..

신앙시 2024.07.28

황홀한 고백

황홀한 고백 하늘의 찬란한 빛, 그 속에 숨은 주의 사랑은혜의 손길로 다가와 내 영혼을 감싸니험한 길도 주의 인도 아래서 환히 밝아져내 맘속 깊이 새겨진 믿음의 노래 부르네. 세상 어둠 속에서도 주의 빛을 찾으니주님의 이름 아래 소망의 꽃이 피어나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그 손길을 느끼며기쁨의 눈물 흘리며 주 은혜를 찬양하네. 바람이 불어와도 주의 음성 들려오고물결이 일어도 주님 평화 내리네.그 사랑의 온기 안에서 내 영혼 자유로워찬란한 영광 속에서 주를 경배하네. 험한 세상 속에서도 주의 빛은 찬란해,어둠 밝히는 진리의 말씀 우리를 이끌어그 사랑의 깊이를 느끼며 기도의 손을 모아주님 앞에 나아가 황홀한 고백을 드리네.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사랑의 빛 아래서 내 영혼 평안히 쉬리라.믿음의 고백으..

신앙시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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