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같은 인생(시39:4-7) 『introduction』 벨기에의 문학자 마테를링크(Maurice P.M.B. Maeterlink)가 쓴 ‘파랑새’라고 하는 유명한 희곡이 있습니다. 그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 나무꾼의 두 어린 남매가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 요술쟁이 할머니가 나타나서 파랑새(bluebird)를 찾아 달라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파랑새는 행복을 상징(Symbol)합니다. 그래서 두 남매는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 멀리 여행의 길을 떠납니다. 무서운 방, 밤의 궁전, 수많은 유령을 만납니다. 남매는 죽음의 나라를 두루 살피고, 또 과거의 나라를 빙 돌아다니고, 수많은 사건을 두루두루 편력(遍歷) 합니다. 하지만, 어디서도 남매는 행복의 파랑새를 찾지 못합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