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모음집 88

펜티의 용도

아프리카 오지 족속에게 선교를 간 선교사가 있었다.그들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살았다.그들은 그렇게 살면서도 전혀 부끄러움을 몰랐다.그러나 선교사 부부는 그들의 벌거벗은 모습을 볼 때마다 몹시 민망스러웠다.그래서 본국에 편지를 써서 그들이 입을 팬티를 대량으로 보내 달라고 하였다.본국에서 여성용 팬티와 남성용 팬티가 왔다.선교사 부부는 주일이 되자 팬티를 가지고 예배당으로 갔다.예배가 시작되기 전 교인들에게 팬티를 나누어주며 팬티를 입으라고 하였다.교인들이 팬티라도 입고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보며 선교사는 너무나 기쁘고 은혜스러웠다.예배를 다 드리고 집으로 가기 위하여 예배당문을 나섰다.교인들은 예배당 문에 나와 모두 팬티를 벗어 흔들며 인사를 하였다

유머 모음집 2025.02.18

천국에 온 목사님

어느 교회에 장로님이 한 분이 계셨는데 너무 믿음이 좋은 분이었다고 합니다.교회의 궂은 일 도맡아 하시고 기도 열심히 하시고 봉사도 많이 하시고...그런데 이 장로님이 늙어 그만 돌아가셨습니다.이 장로님은 천국에 가시게 되었죠.장로님은 너무 기뻐하시면서 할렐루야를 부르며 천국 문을 들어섰는데,천사 몇이 나와서 환영을 하는 둥 마는 둥 별로 크게 반가워하는 것 같지가 않더랍니다.장로님은 마음에 서운한 감이 들었지만,천국이라는 곳이 그런 곳인가 보다...하고 그냥 계셨다고 합니다.그런데, 며칠이 지났는데, 갑자기 천국 전체가 벌컥 뒤집어질 만큼 시끌시끌하면서수많은 천사들이 분주히 돌아다니며 무엇인가 준비를 하고 있더라는 겁니다.이게 무슨 일인가 하고 있던 차에,마침 옆을 지나던 한 천사를 붙잡고 물었습니다...

유머 모음집 2025.02.18

목사님과 총알 택시 기사

어떤 목사가 꿈에 죽어서 천국엘 갔다. 어느 이상하게 생긴 총알택시 기사도 죽어서 들어오고 있었다. 그런데 사도 베드로가 마중 나와서, "목사님은 저 쪽 지옥 길로 가시고, 총알택시기사는 이 쪽 이쪽 천국 길로 가시오"그래서 목사는 화가나서 베드로에게 말했다."세상에서 목사 일을 한 사람은 접니다. 저분은 총알택시기자였구요, 그런데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인생을 받친 저는 지옥이고, 온갓 교통위반을 한 총알택시 기사는 천국이고 뭔가 착오를 일으킨 것이 아닙니까?"베드로는 이렇게 대답했다. "아닙니다. 바로 된 것입니다." 목사가 "아니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하자 베드로가 설명했다."목사님 당신은 설교를 시작했다면 사람들을 잠재웠지만, 그렇지만 총알택시기사는 사람들에게 기도를 하게 했답니다. ..

유머 모음집 2025.02.18

좋은 믿음

좋은 믿음​영국의 한 도시에 교회가 있었다.그 교회 바로 옆에 술집이 생겼다.예배시간마다 술집에서 떠드는 소리, 음악 소리, 술 취한 소리가 교회까지 넘쳐 들어왔다.교인들은 모두 술집이 나가도록 기도하기 시작했다.얼마 후,정말 그 술집은 문을 닫게 되었다.교인들이 자신의 술집이 나가도록 기도했다는 소식을 들은 술집 주인은 교회를 상대로 손해 배상 소송을 청구했다.술집주인의 주장에 교회대표로 나온 집사는 우리가 기도한 것은 사실이지만, 꼭 그것 때문에 술집이 망했겠느냐고 펄쩍 뛰었다.드디어,판사의 판결이 떨어졌다.

유머 모음집 2025.02.18

목사님의 축도

어린이주일을 맞아 담임목사님이 주일학교에서 설교를 했다. 평소 교육전도사가 하는 설교를 재미있게 듣던 어린이들에게 목사님의 설교는 지루하기 그지없었다. ​예배당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목사님은 식은땀을 흘리며 겨우 설교를 끝냈다.​모든 순서가 끝나고 목사님이 축도를 하게 되었다. 축도하는 모습을 처음 본 어린이가 깜짝 놀라 다른 친구에게 물었다.​“홍철아, 왜 목사님이 손을 들고 있지?”​“그것도 몰라? 설교를 못했으니 하나님 앞에 벌 서고 있는 거지.”

유머 모음집 2025.02.18

주일학교 유머

주일의 이름 어린이날 즈음에 어린이주일,어버이날 즈음에 어버이주일,스승의날 즈음에 스승의 주일을 보낸 지 얼마 되지 않아 성령강림주일이 다가왔다. 목사님이 그 전 토요일에 중학교 다니는 아들에게 내일이 무슨 주일이냐고 물었다. 아들 동훈이가 너무 쉬운 질문을 한다는 듯이 빙긋이 웃으며 대답했다.​“석가탄신주일.”​​​유두고 사건의 교훈 교회학교 예배 때 전도사님이 사도바울의 설교를 들으면서 졸다가3층에서 떨어져 죽은 유두고를 살리는 내용을 설교했다. 상황을 설명한 후 어린이들에게 물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이 뭘까요?” ​동훈이가 자신 있게 대답했다. ​“설교 듣다 졸다가 떨어져 죽은 책임은 설교한 사람에게 있다는 뜻입니다.”

유머 모음집 2025.02.18

큰 실수

교회에서 성탄전야 행사를 하고 있었다. 학생회에서 코미디를 공연하는 순서였다. 얼굴이 아주 못생긴 여학생이 개그우먼을 흉내 내는 것이 여간 재미있지 않았다. 연극을 보며 배꼽을 잡고 웃던 여집사가 옆에 앉은 여자에게 말했다. ​“어쩜 저 애는 저렇게 못생겼죠?” ​옆에 앉은 여자가 대답했다.​ “제 딸이랍니다.”​당황한 여 집사가 “아이고 이런 몰랐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큰 실수를 했네요”라며 사과를 하자그 여자가 빙긋이 웃으며 대답했다.​ “아니에요. 진짜 큰 실수를 한 건 전데요 뭘. 저도 저런 딸을 낳을 줄 몰랐거든요.”

유머 모음집 2025.02.18

수줍은 집사님의 기도

어느 시골 교회의 수줍음 많기로 소문이 난 K 집사... 어느날 구역 식구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나가게 되어었는데... 착실하고 믿음 좋기로 소문난 K집사는 대표기도를 하게 된다. 떨리는 가슴으로 앞으로 나가서, 마음을 가다듬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사랑의 주님, 감사......" ​기도는 너무나도 간절했고 은혜가 넘치고 있었다. 그런데 너무 긴장해서였을까?? 기도의 마지막 부분에 이르렀을 때 K집사는 그만 '예수님'의 이름을 잊어버리고 만 것이었다. K집사는 얼굴이 빨게져 서 있고, 모두들 "주여, 주여"만 하고 있을 때 K집사는 드디어 입을 열었다. ...."그 때 물 위를 걸으신 그 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유머 모음집 2025.02.18

베드로가 쉬는 날

천국 문에서 문을 지켜보던 베드로가 비번이라 ​예수님이 대신해서 천국문을 지키고 있었다. ​새로 천국 문에 도착하는 무리를 체크하는 동안 ​매우 낯익은 노인이 막 그 앞에 다다랐다. ​예수가 그의 이름을 물었다. "요셉입니다." 예수는 가슴이 설렜다.  "직업은?…" "목수인데…?" 예수는 더욱 흥분되었다. "아들이 하나 있죠?"  "예!…" "팔목과 무릎에 구멍이 뚫려있죠?" "예!?…" 예수는 눈물을 글썽이며 노인에게 다가갔다.  "아버지!, 아버지!~…" 노인은 의아해 하며 어리둥절했다.  잠시 고개를 꺄우뚱하더니 답했다.  "피노키오?"

유머 모음집 2025.02.18

절대로 잊지 않는 십계명 외우기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십계명의 순서를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다음과 같이 외우면 잊을 수 없고 순서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일 = 일:절 나외에는 다른신을 두지 말라. ​이 = 이:상한 우상을 섬기지 말라. ​삼 = 삼: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지 말라. ​사 = 사:업을 하지 말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오 = 오:만이 아버지 (부모님)을 공경하라. ​육 = 육:혈포(대포 일종 살인 무기)로 살인하지 말라. ​칠 = 칠:보단장한 여인을 간음하지 말라. ​팔 = 팔:로 도적질하지 말라. 구 = 구:차한 변명으로 거짓 증거 하지 말라. ​십 = 십:원이라도 남의 것을 탐내지 말라. ​

유머 모음집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