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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 65

목사님의 기도

어느 대형 교회에서 있었던 일이다.목사님 비서가 자주 사용하지 않는 캐비닛을 열려고 했다.그런데 번호가 기억나지 않았다.왼쪽으로 세번, 오른쪽으로 두번, 다시 왼쪽으로 한 번 돌려서 여는 캐비닛이었다.그런데 처음과 두번째는 생각이 났는데 마지막 번호가 기억나지 않았다.할 수 없이 목사님께 사정을 말씀 드렸다. "앞의 두 번호는 21과 3인데 마지막 번호를 모르겠습니다."목사님이 두 번호를 맞추시더니 위를 보고 뭔가 중얼 거렸다.그리고 다시 캐비닛 번호를 맞추자 캐비닛이 열렸다.비서가 신기해서 여쭈어 보았다."목사님 무슨 기도를 하셨어요? 하나님께서 번호를 가르쳐 주신 건가요?"목사님께서 웃으면서 대답하셨다....."저기 천장에 번호가 적혀 있쟎아요.

유머 모음집 2025.02.18

기도 응답을 받지 못하는 이유

코미디언 전유성씨와 전영호 전도사님의 대화이다.전유성 : 요즘 교인들이 기도응답 못받는 이유가 있다니깐.전영호 : 이유가 뭘까?전유성 : 요샌 교회를 너무 크고 빵빵하게 잘짓는거야. 음향 조명 시설도 빵빵한데 방음 시설까지도 완벽한 거 있지.전영호 : 근데?전유성 : 바로 그게 문제야. 방음이 완벽한데 아무리 주여, 주여, 외쳐도 그 소리가 하나님한테 전달이 되겠냔 말야.

유머 모음집 2025.02.18

아는 척 하기 위해서

천국에서 아는척 하지요어떤 목사님이 어느 시골 교회 부흥회를 인도하러 갔다.때는 몹시 추운 겨울이었다강사 숙소에 할머니 집사가 와서 정성껏 시중을 들어주었다그 집사는 찬 것을 마시면 감기가 든다면서 콜라까지 보글보글 끓여다 주었다이 할머니는 성경을 자주 보고 있었는데이상한 것은 성경을 다 읽지 않고사람 이름만 읽고 있었다.아브라함, 아브라함, 이삭, 이삭....목사님이 이상해서 물었다" 집사님 ! 왜 사람 이름만 읽으세요 ?""아이구 목사님 ! 곧 하나님 앞에 갈텐데 성경은 다 읽어서 무엇합니까?이 사람들이 다 천당에 있을텐데 이름이나 외워 가야지 만나면 아는 척 하지요"

유머 모음집 2025.02.18

이상 형

어떤 세 사람이 천국문을 들어가게 되었는데,그때 문지기가 세사람에게 말하기를 무슨 소원이든 들어 줄테니 말해 보라고 했다.첫 번째 사람은 돈에 한 맺힌 사람이라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문지기는 그가 원하는대로 큰 부자가 되게 해 주었다.두 번째 사람은 권력에 한 맺힌 사람이라 권세를 갖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그렇게 해주었다.세 번째 사람은 여자를 구한다고 했다.여자도 여자 나름이지 어떤 여자를 구하느냐 했더니 이 남자는잠언 말씀을 꿰고 있는 사람이었다.남편에게 선을 행하는 착한 여자,날이 새기 전에 일어나 음식을준비하며 밤이 늦도록 일함으로써 가정 경제를 일으키는 부지런한 여자,어려운 사람 도와 주기를 즐기는 마음이 따뜻한 여자,입을 열기만 하면 지혜의 말이 터져나오는 여자,내조를 잘하여남편이 성공..

유머 모음집 2025.02.18

기도가 너무 길어서

어느 예배가 끝나는 즈음에 폐회 기도를 할 때가 되었다.목사님은 여러사람을 보다가 기도를 길게 하시는 장로님에게 기도를 부탁했다.장로님은 창세기부터 시작하여 신약 요한계시록까지 줄줄줄 말씀을 하면서 기도했다. 그렇게 기도하기를 1시간이 넘게 하다가 겨우 끝냈다.그리고 눈을 떠보니 교회 안에는 목사님만 남고 교인들은 한 사람도 없었다.장로님이 이렇게 말했다."목사님, 어찌 된 일입니까? 왜 교인들이 한 사람도 없지요?""아, 네... 노아 홍수 때 다 떠내려 갔습니다."

유머 모음집 2025.02.18

펜티의 용도

아프리카 오지 족속에게 선교를 간 선교사가 있었다.그들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살았다.그들은 그렇게 살면서도 전혀 부끄러움을 몰랐다.그러나 선교사 부부는 그들의 벌거벗은 모습을 볼 때마다 몹시 민망스러웠다.그래서 본국에 편지를 써서 그들이 입을 팬티를 대량으로 보내 달라고 하였다.본국에서 여성용 팬티와 남성용 팬티가 왔다.선교사 부부는 주일이 되자 팬티를 가지고 예배당으로 갔다.예배가 시작되기 전 교인들에게 팬티를 나누어주며 팬티를 입으라고 하였다.교인들이 팬티라도 입고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보며 선교사는 너무나 기쁘고 은혜스러웠다.예배를 다 드리고 집으로 가기 위하여 예배당문을 나섰다.교인들은 예배당 문에 나와 모두 팬티를 벗어 흔들며 인사를 하였다

유머 모음집 2025.02.18

천국에 온 목사님

어느 교회에 장로님이 한 분이 계셨는데 너무 믿음이 좋은 분이었다고 합니다.교회의 궂은 일 도맡아 하시고 기도 열심히 하시고 봉사도 많이 하시고...그런데 이 장로님이 늙어 그만 돌아가셨습니다.이 장로님은 천국에 가시게 되었죠.장로님은 너무 기뻐하시면서 할렐루야를 부르며 천국 문을 들어섰는데,천사 몇이 나와서 환영을 하는 둥 마는 둥 별로 크게 반가워하는 것 같지가 않더랍니다.장로님은 마음에 서운한 감이 들었지만,천국이라는 곳이 그런 곳인가 보다...하고 그냥 계셨다고 합니다.그런데, 며칠이 지났는데, 갑자기 천국 전체가 벌컥 뒤집어질 만큼 시끌시끌하면서수많은 천사들이 분주히 돌아다니며 무엇인가 준비를 하고 있더라는 겁니다.이게 무슨 일인가 하고 있던 차에,마침 옆을 지나던 한 천사를 붙잡고 물었습니다...

유머 모음집 2025.02.18

목사님과 총알 택시 기사

어떤 목사가 꿈에 죽어서 천국엘 갔다. 어느 이상하게 생긴 총알택시 기사도 죽어서 들어오고 있었다. 그런데 사도 베드로가 마중 나와서, "목사님은 저 쪽 지옥 길로 가시고, 총알택시기사는 이 쪽 이쪽 천국 길로 가시오"그래서 목사는 화가나서 베드로에게 말했다."세상에서 목사 일을 한 사람은 접니다. 저분은 총알택시기자였구요, 그런데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인생을 받친 저는 지옥이고, 온갓 교통위반을 한 총알택시 기사는 천국이고 뭔가 착오를 일으킨 것이 아닙니까?"베드로는 이렇게 대답했다. "아닙니다. 바로 된 것입니다." 목사가 "아니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하자 베드로가 설명했다."목사님 당신은 설교를 시작했다면 사람들을 잠재웠지만, 그렇지만 총알택시기사는 사람들에게 기도를 하게 했답니다. ..

유머 모음집 2025.02.18

좋은 믿음

좋은 믿음​영국의 한 도시에 교회가 있었다.그 교회 바로 옆에 술집이 생겼다.예배시간마다 술집에서 떠드는 소리, 음악 소리, 술 취한 소리가 교회까지 넘쳐 들어왔다.교인들은 모두 술집이 나가도록 기도하기 시작했다.얼마 후,정말 그 술집은 문을 닫게 되었다.교인들이 자신의 술집이 나가도록 기도했다는 소식을 들은 술집 주인은 교회를 상대로 손해 배상 소송을 청구했다.술집주인의 주장에 교회대표로 나온 집사는 우리가 기도한 것은 사실이지만, 꼭 그것 때문에 술집이 망했겠느냐고 펄쩍 뛰었다.드디어,판사의 판결이 떨어졌다.

유머 모음집 2025.02.18

목사님의 축도

어린이주일을 맞아 담임목사님이 주일학교에서 설교를 했다. 평소 교육전도사가 하는 설교를 재미있게 듣던 어린이들에게 목사님의 설교는 지루하기 그지없었다. ​예배당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목사님은 식은땀을 흘리며 겨우 설교를 끝냈다.​모든 순서가 끝나고 목사님이 축도를 하게 되었다. 축도하는 모습을 처음 본 어린이가 깜짝 놀라 다른 친구에게 물었다.​“홍철아, 왜 목사님이 손을 들고 있지?”​“그것도 몰라? 설교를 못했으니 하나님 앞에 벌 서고 있는 거지.”

유머 모음집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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