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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6

음식 이름 유머

라면과 참기름이 싸웠습니다. 얼마 후 라면과 참기름이 경찰서에 모두 함께 잡혀갔습니다. 왜 잡혔을까요? 《참기름》이 《고소해서》. 이윽고 참기름도 끌려갔습니다. 왜 끌려갔을까요? 《라면》이 《다 불어서》. 구경하던 《김밥》도 잡혀갔습니다. 왜일까요? 《말려들어서》.소식을 들은 《아이스크림》이 경찰서로 면회를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왜일까요? 《차가 와서》. 이 소식을 듣고 《스프》가 졸도했습니다. 왜일까요? 국물이《쫄아서》. 덩달아 《달걀》도 잡혀갔습니다. 왜일까요? 《후라이쳐서》. 재수 없게 《꽈배기》도 걸려들었습니다. 왜일까요? 일이《꼬여서》.아무 상관도 없는 《식초》도 일을 다 망쳐버렸습니다. 왜일까요? 《초쳐서》. 그런데 이 모든 일이 《소금》때문이랍니다. 왜일까요? (처음부터) 소금이 《..

유머 모음집 2025.02.04

유머 퀴즈

1.개미네집 주소는? 허리도 가늘군 만지면 부러지리.2.타이타닉의 구명보트에는 몇 명이 탈수 있을까? 9명(구명보트)3.서울시민 모두가 동시에 외치면 무슨 말이 될까?천만의 말씀(서울시민 천만명)4.금은 금인데 도둑 고양이에게 가장어울리는 금은? 야금야금5.고기 먹을때마다 따라오는 개는? 이쑤시개6.별중에 가장 슬픈 별은? 이별7.진짜 새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참새8.붉은길에 동전 하나가 떨어져 있다. 그 동전의 이름은? 홍길동전9.사람의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갈 때는? 철들 때10.A젖소와 B젖소가 싸움을 했는데 싸움에서 B 젖소가 이겼다.왜 그랬을까?A젖소는 "에이 졌소"이고 B젖소는 "삐 졌소?"11.이혼이란? 이제 자유로운 혼자12.고인돌이란? 고릴라가 인간을 돌맹이 취급하던 시대13.엉성하다란?..

유머 모음집 2025.02.04

유머로 엮어보는 전철역 인생

영화인이 좋아하는 역--------개봉역 (1호선)학생들이 좋아하는 역--------방학역 (1호선)마라톤선수가 좋아하는 역-----월계역 (1호선)  제비족이 좋아하는 역--------강남역 (2호선)낚시꾼이 좋아하는 역--------강변역 (2호선)무녀들이 좋아하는 역--------신당역 (2호선)   등산객이 좋아하는 역--------약수역 (3호선)협상파가 좋아하는 역--------대화역 (3호선)숙녀들이 좋아하는 역--------신사역 (3호선)   유아들이 좋아하는 역--------수유역 (4호선)중국인이 좋아하는 역--------중화역 (7호선)여성들이 좋아하는 역--------남성역 (7호선)   이산가족이 좋아하는 역------상봉역 (7호선)자수간첩이 좋아하는 역------광명역 (7호..

유머 모음집 2025.02.04

가족 사랑의 대화

현대인의 문제 가운데 하나가 가정이 붕괴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고층아파트에 살고 있는 어느 가정의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부부 사이에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중학교에 다니는 아들은 얼른 자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는 숨을 죽인 채, 아버지와 어머니가 거실에서 싸우는 소리를 마음 졸이며 듣고 있었습니다. 부부 사이에 점점 더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급기야 화를 이기지 못한 아버지가 쫓아가더니 주방에 있는 가스밸브를 틀었습니다. 그리고는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말았습니다. “펑!”하는 소리와 함께 아파트 안에 불길이 크게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방안에서 가만히 숨을 죽이면서 동정을 살피고 있던 아들은 도저히 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방문을 박차고 뛰어나왔습니다. 나와서 보니까 거센 불길이 아파트 안에 가득 차 ..

유머 모음집 2025.02.04

뇌물 받은 재판관의 판결(정의, 공의)

옛날에 두 도둑이 재판을 받으러 판관 앞에 끌려왔다.한 도둑은 소를 훔친 소도둑이고,다른 도둑은 닭을 훔친 닭 도둑이었다.소 한 마리 값은 천 량이고, 닭 한 마리는 한 량이었다.간단한 도둑질 사건이라 판관은 쉽게 판결을 내릴 수 있었다.그런데 소도둑은 자신을 잘 봐달라고판관에게 뇌물을 주었다. 판관은 먼저 닭 도둑에게 물었다.피고는 어떻게 닭을 훔쳤나?닭 도둑은 대문이 열려 있어 한 마리 잡아 나왔습니다" 했다.그러자 판관은"닭이 크게 소리 낼 텐데 어찌 잡았나?"닭 도둑은 "닭이 소리를 내기에 모가지를 꽉 잡고숨을 못 쉬게 해서 잡았습죠"판관은 소도둑에게 물었다."피고는 어떻게 소를 잡았는가?""저는 그냥 밧줄이 있어서 그냥 밧줄만 잡고 나왔지요.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까 소가 따라 왔더라고요."드디어..

유머 모음집 2025.02.04

까치 집

까치 집 우리 집 앞 은행 나뭇가지엉켜 짜인 까치 집낡고 삭아 바람불면 덜컹대며 운다.가끔 눈에 띄는 까치 부부눈 오던 날 아침 내내 울었다. 문풍지 길게 울던 겨울 초가집차가운 달빛 문틈 비집고얼어붙은 구들장 저며올 때면홑이불 밤새 떨던 우리 아버지묵은 꿈마저 웅크리고 잠을 설쳤다. 눈발에 축 처져 지친 날갯짓서러운 삶을 바람이 밀쳐도체념한 눈동자는 빛을 잃었고흔들리는 둥지를 바라만 볼 뿐기댈 곳 없이 밤을 지새운다. 이 땅에도 작년처럼 새봄이 오면까치는 새끼 둘 둥지 고치고나뭇잎 우거질 때 새끼를 낳듯기울어진 창가에도 햇살이 들면서럽던 울 아버지 꽃처럼 피었다.2025,2,4

나의 창작시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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