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나의 시간
- 흘러가는 구름처럼 인생은 지나가네.
- 한순간 불어오는 바람처럼
- 내 곁을 스쳐가는 찰나의 순간들
-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알
- 허무하게 무너지는 꿈과 희망
- 노을 사라지는 석양(夕陽)에
- 그림자처럼 덧없는 삶의 발자국
- 가버린 시간속에 남겨진 기억
- 안타깝게 사라져버린 웃음소리
- 생선뼈처럼 앙상한 슬픔
- 모래성처럼 무너지는 허망함
- 나뭇잎처럼 지는 무상함
- 영원히 잡을 수 없는 찰나의 순간
- 덧없음의 고통속에서도 빛나는
- 살아오면서 남긴 흔적과 그리움
- 가파른 언덕에 홀로서서
- 바람에 흔들리는 한 그루 나무처럼
- 가슴을 저리게 하는 고독감
- 잠시 머물다 가버린 인연의 조각들
- 모두가 인생의 한 조각 아픔이네.
- 밤별의 고요한 속삭임
- 우리가 갈망했던 모든 것들이
- 하나의 찰나로 사라지는
- 허무와 덧없음의 인생이지만
- 그래도 빛나는 순간의 아름다움은 있네.
- 202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