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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곡과 쭉정이(눅3:17)
- 『introduction』
- 제가 어릴 때 부모님은 농사를 지으셨습니다.
- 농부는 아주 바쁘게 삽니다. 일이 너무 많습니다.
- 그런데 수확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 오늘날처럼 기계영농, 과학영농, 스마트 영농이 아니고 재래식이며 전통적인 농사법이었기 때문입니다.
- 봄에 논밭을 갈고 곡식을 심습니다. 붙임이라고 합니다.
- 여름에는 김을 매고 곡식을 가꿉니다.
- 가을이면 거듦이라고 해서 곡식을 거두어들입니다.
- 낱가리라고 해서 곡식을 쌓아 놓고 햇볕에 말립니다.
- 일정 기간이 지나면 마당에 곡식을 펼쳐 놓고 도리깨질을 해서 곡식을 텁니다.
- 벼는 와룽기계라고 하는 것에 이삭을 대면 벼알에 마당에 떨어집니다. 풍차로 바람을 날리고 나면 나머지는 손질해서 곳간에 들입니다.
- 곡식을 타작하면 먼지, 깍지, 쭉정이, 알곡이 뒤섞여 있습니다.
- 이 때 여인들이 하는 일이 있습니다. 키질입니다.
- 먼지가 말도 못 하게 납니다. 그때는 마스크도 없었습니다.
- 코 밑이 새까맣게 됩니다.
- 그래도 여인들은 키질해서 알곡은 곳간에 쭉정이는 모아놓고 모닥불을 피워 태웁니다.
- 저의 모친도 키질을 많이 하셨습니다.
- 저도 어머니에게 한번 해보겠다고 했더니 하라고 하셨는데, 해보니까 안 되더라고요.
- 낱알이 키 밖으로 나가면 안 되는데, 키 밖으로 나가고 쭉정이가 안으로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키질을 포기했습니다.
- 중요한 것은 추수할 때 알곡과 쭉정이가 구분되며, 알곡은 주인이 갖고, 쭉정이는 버린다는 사실입니다.
- 『change sentence』
- 오늘 설교는 알곡과 쭉정이에 대한 설교입니다.
- 예수께서 이 주제로 제자들을 가르친 것은 농사짓는 법을 가르친 것이 아닙니다. 삶의 내용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 곡식을 추수할 때 알곡과 쭉정이가 있듯이 인간도 알곡과 쭉정이가 있다는 것을 설명한 것입니다.
- 인생도 알곡 인생이 되어야 하고, 신앙도 알곡 신앙이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알곡과 쭉정이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 1. 본질과 가치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눅3:17)
-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눅3:17). 라고 하였습니다.
- 『Text background』
- 본문의 배경은 누가복음 3:5-17의 내용이며, 세례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며 예수님의 길을 준비한 장면입니다.
- 세례 요한이 이런 설교를 하게 된 배경을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세례 요한은 이사야 40:3-5에서 예언된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준비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 이는 메시아가 오실 길을 닦고 사람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역할이었습니다.
- 『Identifying the cause』
- 여기서 우리는 알곡과 쭉정이, 곡물로서의 가치와 이 비유가 함유한 알곡 인생과 쭉정이 인생의 가치를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 곡물의 가치는 잘 여물었는가? 영양학적 가치가 있는가?
-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있는가?
- 다음 해에 농사 종자로서의 가치가 있는가? 이런 것일 것입니다.
- 쭉정이는 곡식과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이미 상실한 것입니다.
- 아무 데도 쓸 수 없는 쓰레기가 된 것입니다.
- 이제 알곡의 가치를 알아봅니다.
- 첫째, 본질적 가치가 있습니다.
-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고유한 존엄성과 가치를 지닙니다.
- 이는 어떤 조건이나 성과와 무관하며, 단순히 인간으로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철학자 칸트는 인간을 “목적 그 자체로 존재하는 존재”로 보았습니다.
- 인간은 인간으로 태어난 것 자체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 그런 점에서, 본질적이고 불가침한 가치를 지닙니다.
- 둘째, 개인적 가치가 있습니다.
- 인간은 각자 고유한 능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개발하고 활용할 때 자신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 성격과 도덕적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 사랑, 친절, 성실함, 책임감 등과 같은 인격적 특성은 한 개인의 가치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 삶의 의미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 자신의 삶에서 의미와 목적을 찾고 이를 성취하려는 노력은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행위입니다.
- 셋째, 사회적 가치가 있습니다.
- 인간은 공동체 이바지하며 사는 존재입니다.
- 인간은 관계적 존재로, 사회와 공동체에서 상호작용하며 가치를 발휘합니다.
- 가족, 직장, 지역사회에서의 역할 수행은 개인의 사회적 가치를 드러냅니다. 연대와 협력적 존재입니다.
- 다른 사람과 협력하고, 연대하며, 서로를 돕는 과정에서 인간의 사회적 가치는 더욱 빛납니다.
- 윤리적 책임을 지고 사는 존재입니다.
- 환경 보호, 공정한 사회 구축, 약자에 대한 배려 등은 인간이 사회 속에서 실현해야 할 가치를 반영합니다.
- 넷째, 영적 가치가 있습니다.
- 신앙과 초월성을 가진 존재입니다.
- 종교적 관점에서 인간은 창조주에 의해 특별히 창조된 존재로서, 영적 목적과 사명이 있습니다.
- 예컨대 기독교에서는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재”로 봅니다.
-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가치를 발견한다고 가르칩니다. 내적으로 성장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 명상, 기도, 영적 수행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추구하고 깨달음을 얻는 것은 인간의 영적 가치를 높이는 행위로 여겨집니다.
- 다섯째, 철학적 가치가 있습니다.
- 자유와 선택을 하는 존재입니다.
- 인간은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방향을 정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진 존재로서, 이 자유를 통해 자기 존재를 창조합니다.
- 사르트르는 이를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라고 표현했습니다.
- 인간은 책임과 연대적 존재입니다.
-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며, 인간은 자신의 선택에 책임지고, 그 결과가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숙고하는 존재입니다.
- 여섯째, 실존적 가치가 있습니다.
- 고통을 극복하는 존재입니다.
- 인간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지만, 이를 극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 고통을 통해 더 깊은 이해와 공감을 배우며, 인간으로서의 깊이를 더합니다. 관계와 사랑의 존재입니다.
- 사랑과 관계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타인에게 나누고, 타인의 존재를 인정하며, 서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인간이 가진 가장 큰 능력 중 하나입니다.
- 『application』
- 한 인간으로서의 가치는 단순히 외적인 조건(재산, 지위, 성과)에 의해 결정되지 않습니다.
- 본질적 존엄성, 자기 성장, 타인과의 관계, 그리고 초월적 의미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인간의 가치는 다층적이고 풍요로우며, 각 측면이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인간의 가치는 다른 존재를 이해하고 돕는 과정에서 더 크게 빛을 발합니다.
- 이와 같은 가치를 알고 올바르게 살아가는 존재가 곧 알곡입니다.
- 우리 모두 알곡 인생, 알곡 신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 『change sentence』
- 알곡과 쭉정이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 2. 목적과 쓰임새에 차이가 있습니다.
-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눅3:17).라고 하였습니다.
- 『Inspiration message』
- 알곡은 먹거리로 활용되는 목적을 가지며, 사람들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 우리나라 곡식의 종류는 쌀, 밀, 보리, 옥수수, 감자, 콩, 밭, 호밀, 고구마, 정도입니다.
- 외국에서 나오는 곡식도 위의 곡식에 귀리 정도를 추가할 정도입니다.
- 그러고 보면 채소나 과일의 종류는 많은데 곡식의 종류는 많지 않습니다.
- 쭉정이는 알곡을 보호하거나 곡물이 자라는 과정에서 생성된 잔여물로, 곧바로 쓸모가 없는 부분으로 여겨집니다.
- 쭉정이는 여물지 못해서 곡식으로서의 가치와 기능을 상실한 부분입니다.
- 병에 걸렸거나, 음지에서 자랐거나, 바람에 쓰러졌거나, 짐승에 밟혔거나, 흙이 좋지 않은 곳에 심겼거나, 잡초가 너무 무성해서 자라지 못했거나, 수분을 흡수하지 못했거나, 그 외에 수많은 문제로 인해 성장하지 못하고 가을을 맞아 쭉정이가 되었습니다.
- 그래서 주인의 목적과 쓰임에 합당하지 않아 버림받는 것이 쭉정이입니다.
- 인간의 가치와 목적에 대해서는 위에서 이미 언급하였습니다.
- 중요한 것은 쓰임새입니다.
- 사람이란 한평생을 살면서 일을 해야 합니다.
- 그런 의미에서 노동하는 인간, 일하는 존재입니다.
- 성년이 된 인간은 자립적 인간, 자주적 인간, 자조적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 자신의 삶을 자신이 책임 있는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 그러려면 어디에선가 쓰임을 받아야 합니다.
- 가정에서, 직장에서 단체에서, 국가에 쓰임을 받아야 합니다.
- 영적으로는 하나님께, 그리고 교회에서 쓰임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쓰임 받는 사람이 알곡 인간이고 쓰임 받지 못한다면 쭉정이 인생입니다.
- 『Identifying the cause』
- 한 인간이 사회에서 쓰임 받기 위해서는 기능적 측면에서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 역할 수행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효율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 적응력이 있어야 합니다. 협업 능력도 있어야 합니다.
- 성과 창출을 해야 합니다. 신뢰성과 안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 세상은 이런 조건을 갖춘 사람을 뽑아서 사용합니다.
- 그렇다면 하나님 앞에서 목적과 쓰임새가 합당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 하나님의 목적과 쓰임새에 합당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신앙적, 영적, 그리고 존재론적 차원에서 준비된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 이는 단순히 자신의 능력과 성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자신의 삶을 헌신하고, 그분의 계획에 동참하는 존재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다음은 이를 이루기 위한 영적 핵심 요소들입니다.
- 첫째,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목적을 이해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깨닫는 것이 우선입니다.
- 이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집니다.
- 우리는 겸손과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자신의 욕망과 계획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 기도와 교제를 해야 합니다.
-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며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고향을 떠나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는 삶을 살았습니다.
- 둘째, 거룩함과 성결을 추구하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 하나님의 성품 닮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쓰임에 합당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그분의 성품을 본받아야 합니다.
- 이는 사랑, 자비, 공의, 인내 등 하나님의 특성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 거룩함의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는 자신의 생각, 말, 행동이 하나님께 합당한지 점검하며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 다니엘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자신의 신앙을 지키며 바벨론에서도 거룩한 삶을 살았고, 그 결과 하나님의 놀라운 쓰임을 받았습니다.
- 셋째, 사명과 소명을 아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 하나님이 주신 역할 인식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목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자신이 받은 은사와 소명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 헌신과 충성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시간, 재능, 물질을 아낌없이 드리는 헌신적인 태도가 요구됩니다.
- 바울은 복음 전파라는 사명을 깨닫고, 자신의 삶 전체를 이를 위해 헌신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았습니다.
- 넷째, 섬김과 사랑의 실천자가 되어야 합니다.
- 타인을 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 그것이 알곡의 삶입니다.
- 하나님의 목적은 종종 다른 사람을 섬기고 사랑하는 행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 이는 자신을 낮추고, 타인의 필요를 채우며, 하나님의 사랑을 삶으로 보여주는 것을 포함합니다.
- 공동체 안에서의 역할이 있습니다.
- 하나님의 몸 된 교회의 지체로서 자신의 은사를 사용해 공동체를 세우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섬김의 본을 보이셨고, 이는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 다섯째, 믿음과 소망으로 살아가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 하나님의 쓰임에 합당하려면 믿음으로 모든 것을 행해야 합니다.
- 믿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유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 하나님의 시간과 계획은 우리의 기대와 다를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까지 인내하며 소망을 품고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방주를 지으며, 오랜 기간에 믿음과 소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 여섯째,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하나님의 목적에 합당한 존재는 성령의 열매“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갈:22-23).
- 선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쓰임을 받으려면 자신의 삶이 선한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요15: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change sentence』
- 마지막으로 알곡과 쭉정이가 주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 그것이 무엇일까요?
- 3. 영적 상징성이 있습니다.
- 『Gospel story』
- 알곡은 신실함, 진실, 충실함을 상징하며, 선택된 중요한 존재나 사람들을 비유할 때 사용됩니다.
- 쭉정이는 형식적이거나 부실한 것을 상징하며, 진정한 가치를 지니지 못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 요한의 이 비유에서 쭉정이는 기득권 유대교 세력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 사두개파, 바리새파, 열심당원, 장로 무리들, 서기관 집단들입니다.
- 그들은 회칠한 무덤이었습니다.
- 형식적이 종교인이었습니다. 종교를 가정한 위선 집단이었습니다.
- 종교의 세력을 등에 업고 당시 유대교인들을 노예화하였습니다.
- 종교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았습니다.
- 철저하게 이익집단이었습니다. 폭력집단이었습니다.
- 정치집단이었습니다. 원래 종교의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 개인적 기능이 있습니다.
- 정신적 안정과 위로를 줍니다.
- 삶의 불확실성과 고난 속에서 종교는 희망과 위안을 제공합니다.
- 윤리적 지침을 제공합니다. 선과 악, 옳고 그름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여 개인의 삶에 도덕적 방향성을 부여합니다.
- 영적 성장을 촉진합니다.
- 종교 활동과 수행을 통해 자기 성찰과 내적 성장을 도모합니다.
- 둘째, 사회적 기능이 있습니다.
- 사회 통합해야 합니다. 종교가 사회 갈등을 유발하면 안 됩니다.
- 공통의 믿음과 가치를 통해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적 안정에 기여합니다.
- 도덕과 질서를 유지합니다.
- 규범과 전통을 통해 공동체의 행동을 규제하고, 사회적 조화를 촉진합니다. 문화적 창조와 보존의 역할을 합니다.
- 종교는 예술, 문학, 건축 등 문화적 표현의 기반이 되며, 전통을 계승하고 보존하는 역할을 합니다. 서양에 가보십시오.
- 최고의 건축물은 성당과 교회입니다.
- 한국에는 수많은 사찰이 있습니다. 사회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 구호 활동, 교육, 의료 지원 등을 통해 공동체의 복지를 증진합니다.
- 셋째, 초월적 기능을 합니다.
- 궁극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종교가 합니다.
- 인간의 존재, 죽음, 우주와 같은 초월적 질문에 대한 해답을 모색합니다.
- 인간에 대한 의미 부여를 합니다.
- 개인과 사회가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종교의 기능은 시대와 사회에 따라 다소 변화할 수 있지만, 여전히 인간의 내적 요구와 공동체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인간이 죄에서 구원을 받게 하고, 궁극적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합니다.
- 그런데 유대교 지도자들은 종교적 기능을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쭉정이들이었습니다.
- 오히려 그들이 멸시했던 어부들, 가난한 사람들, 병자들, 귀신들린 사람들, 창녀들, 세리들, 과부들, 이방인들이 더 진실했고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알곡이었습니다.
- 그래서 요한과 우리 주님은 유대인들을 향해 알곡이 되라고 외쳤던 것입니다.
- 『application』
- 주님은 우리에게 알곡 신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 알곡 신자의 특징이 있습니다.
- ① 말씀을 따라 사는 삶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순종합니다.
- ② 신앙의 열매 맺습니다.
- 사랑, 희생, 겸손, 온유 등 성령의 열매(갈5:22-23)가 드러납니다.
- ③ 시험과 환난 속에서도 믿음 유지합니다.
-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흔들리지 않습니다.
- ④ 겉과 속이 일치합니다.
- 겉모습뿐 아니라 내면의 신앙이 진실하고 성숙합니다.
- ⑤ 하나님과의 관계 중심하여 삽니다.
-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를 추구합니다.
- 『final conclusion』
-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겉으로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가라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알곡 신자는 삶으로 그 진실성을 증명하며, 결국 하나님께서 추수 때에 알곡과 가라지를 구분하시리라는 믿음이 이 표현에 담겨 있습니다.
- 알곡과 쭉정이는 본질과 가치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눅3:17).
- 목적과 쓰임새에 차이가 있습니다.
- 그리고 알곡과 쭉정이의 상징성이 큽니다.
- 우리는 쭉정이 신자가 아니라 알곡 신자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기대하는 알곡 신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202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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