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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3

구름 나그네

구름 나그네 이름도 뿌리도 없는떠도는 흰 그림자 하나창공을 유영하듯 가로지른다.바람이 부는 대로머무름 없이 흘러가는 그 몸짓은어느 누구의 울림도 붙잡지 못한다. 그 안에 담긴 건 무엇이던가.다 닿지 못한 그리움인가.지워지지 않은 기억의 그림자인가.혹은 떠도는 삶이 남긴 하나의 긴 한숨인까.누가 구름을 길 잃은 자라 부르랴.언제나 경계의 갈림길에서아무런 망설임 없이 흘러간다. 흐름 그 자체로 존재하며말 없는 허공과 대화하듯자유의 언어로 무작정 흘러간다.그리고 문득 자신을 들여다본다.어디에도 붙잡히지 못한그 부유(浮遊)의 쓸쓸함 속에서진정한 자유(自由)는붙잡을 수 없는 것들에 깃든다는슬프고도 아름다운 진실을 알려준다.2025,4,10

나의 창작시 2025.04.10

기독교 유머 100

주일 아침 늦게 일어난 꼬마 맹구는 허둥지둥 옷을 입고 예배를 드리러 교회로 갔습니다. 집을 나와 교회로 가면서 맹구는 계속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하나님, 제발 늦지 않게 해주세요. 하나님, 제발 늦지 않게 해주세요.”교회에 겨우 도착한 맹구는 계단을 뛰어 올라가다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한숨을 크게 쉬며 하늘을 보면서 말했습니다. ..“하나님 아무리 늦었다고 미실 필요는 없잖아요?”​아담이 며칠 동안 밤늦게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자 하와는 마음이 심란해졌다. 어느 날도 새벽에 들어온 아담을 보고 하와는 이렇게 물었다.“당신 다른 여자들이랑 있다가 온 거죠?”하나님께서 여자라고는 하와 한 명 밖에 창조를 안 하셨는데 너무나 황당해서 아담이 대답했다.“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도 마, 세상에 ..

유머 모음집 2025.04.10

십계명 쉽게 외우기

일 = 일절 나 외에는 다른 신을 두지 말라. 이 = 이상한 우상을 섬기지 말라. 삼 = 삼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지 말라. 사 = 사업을 하지 말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오 = 오마니 아버지 (부모님)를 공경하라. 육 = 육혈포로 살인하지 말라. 칠 = 칠보 단장한 여인을 간음하지 말라. 팔 = 팔로 도적질하지 말라. 구 = 구차한 변명으로 거짓 증거 하지 말라. 십 = 십원이라도 남의 것을 탐내지 말라.

유머 모음집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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