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다녀 온 이야기 할머니가 오랫만에 동창회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계속 심통이 난 표정이라 할아버지가 물어봤습니다. "왜 그려?" "별일 아니유." "별일 아니긴.... 뭔 일이 있구먼." "아니라니께." "당신만 밍크코트가 없어?" "........, " "당신만 다이아 반지가 없어?" "........, " "그럼 뭐여?" 그러자 할머니가 한숨을 내 쉬며 말했습니다. .."나만 아직 남편이 살아 있슈." .--헐-- 유머 모음집 2023.02.24
동창회 교가 이야기 70대 할머니들의 초등학교 동창회가 있었습니다. 모처럼 모여 식사를 하고 나서 한 할머니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들아 우리 모였으니 교가나 부르자 " 하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러자 모두 놀라 할머니를 주시했습니다. 아니~ 여지껏 교가를 안 잊고 있었단말야 ?? 우린 모두 잊어 아는 사람 없는데.. 그럼 네가 한번 불러봐라~!!. 하고 권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 의기양양하게 일어나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그러자 할머니들이 하나같이 박수를 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는 학교 다닐때에 공부도 잘하더니 기억력도 참 놀랍네...... . 칭찬을 받은 할머니 집에 돌아와 의기양양하게 할아버지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말했습니다. 내가 혼자 독창했.. 유머 모음집 2023.02.24
남편이 제일 싫어하는 사람 이야기 어느 여성잡지에서 “우리나라 남편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누구일까?”라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1위는 바로 “이웃집 남편”이었습니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이 설문에 참여한 한 남성이 그 이유를 이렇습니다. “참, 기가 차서! 집사람 말을 들어보니까 우리 옆집 남편은 돈도 잘 벌어오고 인간성도 좋고 날이면 날마다 부인한테 비싼 옷도 덥석덥석 사주고 집안일도 척척 해내고 게다가 아이들 교육에다 처갓집 일도 꼼꼼히 챙겨주는 걸 잊지 않는다니 얄밉지 않습니까? 집사람 말을 들어보면 아무리 이사를 다녀도 우리 옆집엔 꼭 그런 남자만 산다니까요.” 의사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 : 앓느니 죽겠다는 사람 치과의사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 :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사람 산부인과 의사.. 유머 모음집 2023.02.24
범사에 감사할 이야기 대머리도 감사할 조건이 무려 여섯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① 여성에게는 거의 없는 현상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여성은 감사해야 합니다. ②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가 대머리가 됩니다. 날마다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③ 대머리인 사람은 얻어먹고 사는 사람이 없습니다. 대머리로 구걸하는 사람은 아직 한 사람도 못 보았습니다. ④ 비교적 목회자들이 대머리가 된 사람이 많습니다. 엘리사도 대머리였습니다. ⑤ 비누, 샴푸, 물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습니다. ⑥ 하나님을 편하게 해 드립니다. 주님은 날마다 우리의 머리카락까지 세시기 때문입니다. 유머 모음집 2023.02.24
공짜 이야기 2차 세계 대전 후 각 나라의 사람들을 싣고 가던 B29 비행기가 갑자기 고장이 났습니다. 낙하산을 짊어지고 뛰어 내리라고 기장이 말했지만 모두 겁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 때 기장이 말했습니다. “히틀러의 명령이다. 뛰어 내려!” 그러자 독일인들이 “하이! 히틀러”하고 뛰어 내렸습니다. 이번에는 기장이 “천황폐하의 명령이다.” 했더니 “쏘데스까”하고 일본인들이 뛰어 내렸습니다. 프랑스인들에게는 펼쳐진 낙하산을 보이면서 “저 스타일이 멋지지 않소.”하자 뛰어 내렸습니다. 미국인들에게는 “모두 뛰어내리시요. 민주주의 원칙, 다수결의 원칙에 따르시오.” 했더니 거침없이 뛰어 내렸습니다. 맨 나중까지 남은 사람은 한국인이었습니다. 한참을 생각하고 있더니 기장에게 물었습니다. 뛰어내리는 것이 공짜입니까?" 기장이.. 유머 모음집 2023.02.24
여리고 성 이야기 어떤 교회에서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담임목사님이 주일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여리고 성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어린 학생에게 그림을 참 잘 그린다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목사님은 그 학생에게 물었습니다. "얘야 그 여리고 성은 누가 무터트렸니?" 그러자 학생은 자신은 무너트리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재미 있는 듯 다시 물었습니다. "얘야 그러지 말고 아는대로 말해 여리고 성을 누가 무너트렸지?" 목사님은 여호수아 군대가 무너트렸다고 말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린이가 눈물을 글썽이면서 "너는 무너트리지 않았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울먹거리는 어린이 곁에 반 선생님이 왔습니다. 목사님께 무슨 일이냐고 물었습니다. 목사님은 조금전에 있었던 일을 말했습니다. 그러자 선생.. 유머 모음집 2023.02.24
깃털 이야기 어떤 목사님이 신장이 모두 망가져서 신장 이식을 받아야 했습니다. 목사님은 광고시간에 자신에게 신장을 이식해 주실 분 있으면 손들라고 했습니다.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습니다. 목사님은 다음 주일에 자신이 임의적으로 신장 이식해 줄 분을 선택하겠다고 했습니다. 다음 주일에 교인 출석율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혹시 자신에 신장 기증자로 선택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교회를 나오지 않은 것입니다. 광고시간이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지난 주에 광고한 대로 신장 이식해 줄 분을 고르겠다고 하면서 깃털하나를 가져왔습니다. 이 길털을 제가 입으로 불어서 머리나 몸에 내려앉는 분은 저에게 신장을 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깃털이 맨 앞에 앉아 있는 수석 장로님에게로 갔습니다. 장로님은 주여 하면서 입김을 불었습니다. 깃털은.. 유머 모음집 202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