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인이 예배를 드릴 때마다 졸거나 잠에 떨어지곤 했다.
천국에 가고 싶은 사람은 일어나십시오.
목사가 외치자 그 교인만 제외하고 모두 일어섰다. 이번에는 다른 말로
외쳤다.
천국 말고 다른 곳에 갈 사람은 일어나시오."
그 순간 옆 사람이 잘못하여 성경을 떨어뜨리자 잠자던 사람이 벌떡 일어
섰다. 그는 매우 당황하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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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목사님, 우리가 뽑아야 할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는데요. 목사님과
저 둘만 서 있는 걸 보니 우리가 후보자인 모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