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설교

부활, 실제인가 신화인가?(고전15:12-20)

신사/박인걸 2025. 4. 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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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 실제인가 신화인가?(고전1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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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론)
  • 기독교의 구세주 예수가 실존 인물이 아닌 만들어진 가상 인물이라는 설이 있었습니다.
  • 주장에 따르면, 예수는 실존 인물이 아닌 바울 혹은 신약성경으로 만들어낸 가공의 인물이며, (신약) 성경 그리고 기독교 자체가 다른 종교나 신화를 베껴온 아류 종교일 뿐이라는 주장을 해온 자들이 있습니다.
  • 해당 주장은 예수 불자설, 인도 유학설,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설, 예수의 숨겨놓은 아들이 있다는 등 온갖 반기독교적 유사역사학자들의 음모론이 있었습니다.
  • 이러한 신화론이 퍼지게 된 원인은 기독교 및 종교와 사학에 대한 이해도 자체가 부족한 경우이고, 혹은 기독교에 대한 반감으로 기독교와 예수를 부정할 논리를 찾기 위해 받아들이는 경우입니다.
  • 예수님 부활에 대해서도 수많은 음모론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 시체 도난설, 기절설, 환상설, 잘못된 무덤 설, 상징 부활설, 대리인설, 이중인격설(다른 사람이 대신 죽었다), 신화설, 제자들이 만들어낸 신화라는 주장입니다.
  • 하지만 이런 주장들은 모두가 음모론이며, 예수님의 부활은 성경에서 그 근거를 밝힐 그뿐 아니라 당시 문헌에도 있습니다.
  • 『유대 고대사』요세푸스 93-94년경 “예수의 죽음과 다시 살아나셨다.”라는 주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주후 116년 경에 기록된 타키투스의 『연대기』라는 책에서 예수의 죽음과 기독교 미신이라는 주제로 예수님의 부활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 주후 120년 경에 수에노니우스가 쓴『황제 열전』에 크리스투스로 인한 소동이라는 제목의 글에 예수님의 부활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사실이며, 진실입니다.
  • 그래서 기독교는 예수님의 부활을 교리가 아닌 역사적 사건으로 받아드립니다.
  • (전환문)
  • 오늘은 부활주일입니다. 오늘 설교 제목이 실제인가 신화인가입니다. 함께 은혜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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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예수님은 지금 나와 함께 하십니다(고전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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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고전15:13). 라고 하였습니다.
  • (본문 배경설명)
  • 고린도 교회에는 예수님의 부활은 믿지만 죽은 자들의 부활은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 이는 헬라 철학의 영향을 받은 사상으로, 육체의 부활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 바울은 이러한 혼란을 바로잡기 위해 부활의 사실성과 신학적 의미를 설명합니다.
  • 그는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이며, 모든 믿는 자의 부활의 보증임을 강조합니다.
  • 이 편지는 부활 신앙을 흔들림 없이 붙들고, 확신과 소망 속에 살아가도록 격려합니다.
  • (부활을 믿지 않는 자들의 주장)
  • 오늘날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주장은 주로 이성, 과학, 역사비평적 관점에서 제기됩니다.
  • 그들은 먼저, 사람이 죽은 후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고, 이를 고대인의 신화적 사고나 상징적 표현으로 해석하려 합니다.
  • 일부는 예수의 부활이 제자들의 심리적 환상이나 종교적 열정에서 비롯된 집단적 착각이라고 주장합니다.
  • 또 다른 이들은 복음서의 기록이 서로 다르고, 시간이 지나면서 과장되거나 신화화되었을 가능성을 지적합니다.
  • 일부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부활을 역사적 사건이 아닌 상징적 메시지로 이해하며, “예수님의 정신이 제자들 안에 살아났다.”는 의미로 해석합니다.
  • 이들은 신앙은 중요하지만 사실 여부는 본질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 포스트모던 시대에 들어서면서는 절대 진리를 부정하고, 부활도 개인적 경험이나 해석의 문제로 축소시키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 또한, 과학주의자들은 실험과 재현이 불가능한 사건은 비과학적이므로 믿을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 이러한 주장들은 모두 기독교 신앙의 초자연적 차원을 부정하거나 축소하려는 시도로, 오늘날에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우리의 신앙)
  •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있으며, 이는 단순한 신화나 상징이 아닌 실제적이고 역사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집니다.
  •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입증하는 확실한 증거이며, 동시에 죄와 죽음을 이기신 구속의 완성이기에, 믿는 자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확고한 소망을 제공합니다.
  • 역사 속에서 수많은 증인이 그 부활을 목격하였고, 그들의 삶은 그 사실로 인해 근본적으로 변화되었습니다.
  • 이러한 부활 신앙은 단지 과거의 사건에 머물지 않고 오늘의 삶과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 하나님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지금도 성령으로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 삶의 구체적인 자리에서 함께하시고 역사하십니다.
  • 삶의 고난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하나님은 부활의 능력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며,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한 신앙의 삶으로 이끌어 가십니다.
  • 부활은 단순한 교리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실존의 능력이며, 하나님이 지금 여기서 살아계시고 함께하신다는 확신의 근거가 됩니다.
  • 이 믿음 안에서 우리는 오늘도 소망으로 살아갈 수 있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요11:25), 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주님은 지금도 살아 계신 인격으로 나와 관계하시며, 그분의 살아계심은 기도 속에서, 말씀 속에서, 성령의 위로와 인도 속에서 체험됩니다.
  • 이는 단순한 ‘마음의 위로’가 아니라, 실제로 예수와 동행하는 삶을 통해 누리는 존재적 만남입니다.
  • (적용)
  • 부활은 기억하는 사건이 아니라, 오늘도 만나는 사건입니다.
  • “그 분이 내 삶에 오셨고, 나를 바꾸셨다.”라는 고백이 부활의 증거입니다.
  • 예수님의 부활은 단지 교리나 신화가 아니라, 지금도 삶 속에 살아 역사하시는 실제이며, 우리의 존재를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 우리가 모두 예수님의 부활은 어떤 이들의 주장처럼 신화가 아니라 실제이며 사실이라는 사실을 믿고, 지금도 성령 안에서 나와 함께 하심을 굳게 믿고 오직 부활 신앙으로 살아가는 우리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 (전환문)
  • 부활은 신화가 아니고 사실이며, 실제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부활 사건이 우리에게 또 어떤 의미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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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부활은 새 창조의 시작입니다(고전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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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15:20). 라고 하였습니다.
  • (본절 강해)
  •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단지 개인의 부활 사건이 아니라, 인류 전체의 부활과 새 창조의 서막임을 강조합니다.
  •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라는 표현은 유대인의 추수 개념에 바탕을 둔 상징적 표현입니다.
  • 구약에서 첫 열매는 하나님께 바쳐지는 첫 수확물로서, 나머지 추수가 반드시 뒤따를 것이라는 보증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레 23:10-11).
  • 따라서 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는 것은, 그분의 부활이 고립된 사건이 아니라, 장차 모든 믿는 자들에게 일어날 부활의 전조라는 뜻입니다.
  • 이 부활은 단지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을 넘어, 썩을 육체가 썩지 않을 영광의 몸으로 변화되는 것을 의미하며(고전 15:42-44), 에덴 이후 타락한 창조 세계가 회복되는 새로운 창조 질서의 시작을 나타냅니다.
  • 아담 안에서 모든 인간이 죽은 것처럼, 그리스도 안에서는 모든 자가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고전 15:22).
  •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새로운 인류, 새로운 창조 세계의 첫 탄생이며,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심으로써, 창조의 질서에 들어온 죄와 죽음의 권세를 정복하셨고, 장차 올 새 하늘과 새 땅의 시작을 미리 보여주셨습니다.
  • 이는 창조의 회복이 단지 미래의 약속이 아니라, 이미 예수의 부활 안에서 시작되었고, 지금도 성령을 통해 믿는 자 안에서 그 생명이 역사하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 그러므로 부활은 단순한 위로가 아닌, 지금 여기에서 새롭게 살아갈 존재론적 전환의 근거이며, 믿는 자는 그 생명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갑니다(고후 5:17).
  • (예화)
  • 갱단에서 복음 전도자가 된 니키 크루즈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 니키 크루즈는 1958년 뉴욕 브루클린의 잔혹한 갱단 ‘마우 파 마라(Mau Maus)’의 리더였습니다.
  • 푸에르토리코 태생으로,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학대와 저주를 받으며 자라난 그는 분노와 증오에 사로잡혀 폭력과 범죄의 삶으로 빠져들었습니다.
  • 거리의 싸움, 마약, 범죄는 그의 일상이었고, 그는 자신이 사탄의 자식이라 믿으며 영혼 깊숙이 상처 입은 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 그러던 어느 날, 뉴욕 거리에서 젊은 복음 전도자 데이빗 윌커슨(David Wilkerson)이 니키에게 다가왔습니다.
  • 그에게 “니키, 예수님은 너를 사랑하셔!”라고 말했을 때, 니키는 조롱하며 “내가 널 죽일 수도 있어!”라고 위협했습니다.
  • 하지만 윌커슨 목사는 담담하게 “너가 나를 천 조각으로 찢는다 해도, 그 조각마다 ‘예수님은 너를 사랑한다’고 말할 것”이라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 그 말은 니키의 심장을 뚫었습니다.
  • 그는 자신의 삶이 얼마나 비참하고 깨어졌는지 직면하게 되었고, 마침내 예배 모임에 참석해 눈물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 이후 그는 갱단을 떠나 복음 전도자로 완전히 새 삶을 살게 되었고, 수십 년간 전 세계를 다니며 청소년들과 범죄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로 헌신하게 됩니다.
  • 그의 이야기는 책 『The Cross and the Switchblade (십자가와 칼날)』과 영화로 제작되어 수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도전을 주었습니다.
  • (적용)
  • 성경이 말하는 부활은 단순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생물학적 회복이 아닙니다.
  • 완전히 새로운 생명, 영광스러운 몸으로의 전환입니다.
  • 이는 새 창조의 시작, 시간과 물질을 초월한 생명 방식입니다.
  • 과학은 현재의 물리적 생명을 다루지만, 성경은 그 너머의 생명을 선포합니다.
  • 예수님의 부활은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의 첫 열매, 즉 우리의 미래를 미리 보여준 사건입니다.
  • 부활은 성도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줍니다.
  •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삶을 살게 합니다.
  • 의미 있는 현재의 이유를 줍니다.
  • 우리가 모두 부활 신앙으로 새 창조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그렇게 살기를 축원합니다.
  • (전환문)
  • 그렇다면 부활 신앙을 가진 우리의 삶은 어떠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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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부활은 공동체로 증명되어야 합니다(고후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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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희는 그리스도의 편지니…” (고후 3:3)라고 하였습니다.
  • (부활을 증명하는 삶)
  • 부활을 공동체의 삶으로 보여준 사건이 바로 초대교회입니다.
  •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교회공동체를 통해 증명했습니다.
  • 그들의 삶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 죽음에 대한 담대한 승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 그들은 죽음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 부활 신앙은 죽음을 끝이 아닌 영원한 생명의 시작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 바울은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외쳤습니다.
  • 부활을 믿는 자는 세상에서 어떤 고난도, 심지어 죽음도 두렵지 않습니다.
  • 실제로 바울은 로마에서 순교하였습니다.
  • 베드로도 로마에서 순교하였습니다.
  • 요한은 유일하게 자연사한 사도로 알려져 있으며, 에베소에서 사역하다 밧모 섬에 유배되었고 그곳에서 계시록을 기록한 뒤 돌아와 평화롭게 생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야고보(세베대의 아들)는 가장 먼저 순교한 사도로, 헤롯 아그리빠 1세에 의해 칼에 맞아 처형당했습니다(행 12:2).
  • 안드레는 스코틀랜드나 그리스 지역에서 X자형 십자가에 못 박혀 순교했다고 하며, 십자가에 매달린 채 며칠간 복음을 외쳤다고 전해집니다.
  • 빌립은 소아시아 히에라폴리스에서 십자가에 거꾸로 못 박혀 순교한 것으로 전해지고, 바돌로매(나다나엘)는 인도나 아르메니아에서 산 채로 가죽이 벗겨진 뒤 참수형을 당한 것으로 전승됩니다.
  • 도마는 인도에서 활발히 복음을 전했으며, 마두라 지역에서 창에 찔려 순교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마태(레위)는 에티오피아 또는 페르시아 지역에서 창이나 칼에 찔려 죽임을 당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 야고보(알패오의 아들)는 예루살렘에서 성전 꼭대기에서 떨어뜨려진 뒤 몽둥이에 맞아 순교했다는 전승이 있습니다.
  • 시몬(셀롯)은 페르시아에서 톱으로 몸이 잘리는 형벌로 순교한 것으로, 다대오(유다)는 같은 지역에서 창에 찔려 죽은 것으로 여겨집니다.
  • 가룟 유다를 대신한 맛디아는 에티오피아 또는 조지아(구 카프카스) 지역에서 돌에 맞고 참수당해 순교했다고 하며, 그의 사역과 죽음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많지 않지만, 복음 전파에 헌신한 삶으로 기억됩니다.
  • (제자들의 순교, 네러티브)
  •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 예수님이 자신을 위해 헌신한 사도들을 그토록 참혹한 순교를 당하게 하셨을까? 참 잔인한 분이라고 합니다.
  •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 예수님은 제자들을 처음 부르실 때부터, 그들이 영광의 길이 아닌, 좁고 험한 길을 걷게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막 8:34)라는 주님의 부르심은, 제자들에게 고난과 희생이 따를 것임을 미리 알려주신 것입니다.
  • 제자들은 주님의 부활을 직접 목격한 자들이었습니다.
  •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그들은, 단지 “자기 목숨을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증인의 삶을 선택했습니다.
  • 그리고 그 선택은 억지로 강요된 것이 아니라, 기꺼이 자원한 헌신이었습니다.
  • 만일 예수님께서 그들을 세상의 고난에서 철저히 보호만 하셨다면, 제자들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 진리는 고통 없이 증명되지 않습니다.
  • 그들의 고난과 죽음은 복음을 거짓으로 꾸며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진실이라는 강력한 증거가 되었습니다.
  • 결국, 예수님은 제자들을 버리신 것이 아니라,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퍼져가도록 사용하신 것입니다.
  • 그들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 되었고, 그들의 죽음은 예수님의 부활을 향한 세상의 눈을 열게 했습니다.
  • 우리도 순교정신으로 살아야 합니다.
  • 둘째, 삶의 변화로 나타나야 합니다.
  • 바울은 “성령으로 기록된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말합니다.
  • 부활하신 주님의 생명은 성령을 통해 우리 안에 내주하십니다.
  • 성령께서 죄와 자아를 깨뜨리고 그리스도의 성품을 빚어가시는 변화가 바로 살아 있는 부활의 증거입니다.
  • 새사람이 된다는 것은 단지 행동의 변화가 아니라, 존재의 근본이 바뀌는 부활의 생명의 열매입니다.
  • 셋째, 고난 속에서도 십자가를 이긴 부활의 기쁨으로 살아야 합니다.
  • 바울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고, 고난 속에서도 예수를 드러내는 삶을 살았습니다.
  • 이는 부활의 능력이 현실의 고난을 이기는 기쁨과 소망을 주기 때문입니다.
  • 고난 가운데 빛나는 기쁨이야말로 세상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활의 능력입니다.
  • 넷째, 화해와 용서로서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여야 합니다.
  • 부활은 하나님과의 화목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화해를 이루는 능력입니다.
  • 바울은 원수 같던 이방인과 유대인이 하나 되는 공동체를 보았고, 자신도 박해자에서 화목의 사신으로 변했습니다.
  • 부활의 사람은 원수를 사랑하고,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자입니다.
  • 다섯째, 선교적 삶, 부활의 복음을 삶으로 전해야 합니다.
  • 바울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라 고백했습니다.
  • 그는 부활의 주님을 만난 후, 온 삶을 복음 전파에 헌신하며 살아갔습니다. 살아계신 주님을 만났기에, 그는 자기 삶 전체로 부활을 증명했습니다.
  • 입술만이 아니라, 나의 직장, 가정, 일상에서 복음이 흘러나올 때 나는 살아 있는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 (결론)
  • 예수님의 부활은 신화가 아닌 실제이며, 역사적 사건입니다.
  •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 그분의 부활은 새 창조의 시작이며, 우리 삶의 의미와 방향을 바꾸는 사건입니다.
  • 그리고 우리는 그 부활을 삶으로 증명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 예수님의 부활은 단지 기억하는 사건이 아닙니다.
  • 오늘도 나와 함께하시는 실제입니다.
  • 그 부활의 능력을 삶으로 살아내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 부활 신앙으로 오늘도 승리하는 공동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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