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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을 닮을 인간(창1:26-31)
- (서론)
- 인간은 한마디로 인간은 복잡한 존재입니다.
- ‘파우스트’를 쓴 괴테는 “인간은 속아서 사는 동물이다”라고 했고, 휠타아린은“꿈을 꿀 때는 천사이고 빵을 생각할 때는 거지가 된다.”고 했습니다.
- 아에스킬루는“넘어진 자를 발로 걷어차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라고 했고, 프레드리크 왕은“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야수가 들어있다.”고 했습니다.
- 부라우닝은 “인간은 천사도 짐승도 아니다.”라고 했고, 루이스 스티븐슨은 인간을 지킬과 하이드, 즉 악마와 천사로 묘사하였습니다.
- 이들의 주장은 인간은 저속한 야수 같으면서도 또 다른 존재로서 정확하게 결론을 내리기 힘든 대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저 유명한 시인 부라우닝은“사람이 무엇이냐?”또 “사람이 무엇이 아니냐?”라고 했습니다.
- 그의 이런 시는 인간은 나약한 존재이면서 또 인간은 대단한 존재라는 말입니다.
- 고대 희랍에서는 인간을 ‘이성적 동물’이라고 정의했습니다.
- 즉 생각하는 인간상을 제시했습니다.
- 기독교는 ‘신앙하는 인간 즉 종교적인 인간상’을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근대에 와서는 인간을 기술인, 즉 ‘제작하는 인간’으로 정의했습니다.
- 위의 세 가지 정의는 모두 서구적 인간관입니다.
- 이성적 인간, 종교적 인간, 그리고 기술 인간으로 본 것입니다.
- 그러므로 오늘의 서구 문명은 이 세 개의 인간상에서 나온 것입니다.
- 즉 “아테네”에서 탄생한 이성인이 희랍문명을 만들었고, “예루살렘”에서 태어난 신앙인이 기독교 문명을 만들었고, 이테리 “플로렌스”에서 태어난 기술인이 근대 과학기술문명을 만들었습니다.
- 하나는 생각하는 인간을 낳았고, 하나는 신앙하는 인간을 형성하였고, 또 하나는 제작하는 인간을 창조한 것입니다.
- 모두 맞는 말입니다.
- 인간은 위대하지만 동시에 추악하고 하잘것없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 바이러스에 의해 죽기도 하고, 말 한마디에 충격을 받아 쓰러져 죽기도 합니다.
- 모기에 물려 말라리아로 죽고, 날아오는 돌멩이 하나에 급소를 맞아 죽기도 합니다. 만면에 인간의 위대함을 형언이 불가한 부분이 많습니다.
- 항공모함을 만들어 바다에 띄웁니다.
- 우주선을 만들어 화성에 보냅니다.
- 제국을 만들어 강력한 나라로 키웁니다.
- 맨주먹으로 대그룹을 만들어 엄청난 돈을 벌어들입니다.
- 각종 학문을 만들어 인류 행복과 복지 증진에 기여합니다.
- 각종 의술을 개발하여 죽을 사람을 살려냅니다.
- 이렇게 인간은 대단한 존재입니다.
- 인간에 대하여 논하려면 끝이 없습니다.
- 철학에서 말하는 인간, 과학에서 말하는 인간, 생물학에서 말하는 인간, 사회학이나 윤리학에서 말하는 인간, 그리고 종교에서 말하는 인간 등등, 아주 복잡하고 재미있습니다만 오늘 성경을 중심으로 인간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합니다.
- (전환문)
- 성경이 말하는 인간이란 어떤 존재일까요?
- 1. 인간은 이성을 가진 가진 존재입니다.(창1:26)
-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했습니다.
- (본문배경)
-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 즉 그의 지성을 닮았습니다.
- 여기서 형상과 모양은 (첼렘과 데무트)로서 상호 교호적으로 사용되고 있기때문에 그 뜻에 있어서 뚜렷한 차이가 없습니다.
- 굳이 분류하자면 형상은 사물과 그것을 그린 그림이 상호 닮은 것처럼 인간과 하나님의 닮은꼴을 의미하며, 모양은 추상적인 면에 있어서 유사성을 가리킵니다.
- 하나님의 본성은 그의 성품과 관련됩니다.
- 우리 하나님은 무한하시며, 영원하시고, 자존 하시며, 불변하시는 특성이 있습니다. 또한, 그는 영이시며, 지혜의 근원이시며, 전능하시고, 거룩하십니다.
- 의로우시며, 선하시고, 진실한 분입니다.
- 종합하면 우리 하나님은 지적, 영적 형상과 도덕적 형상을 소유하고 계십니다.
- 인간이 하나님을 닮았다는 말은 그의 지혜, 지식을 닮았다는 뜻입니다.
- 저는 그 지혜를 이성(理性)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이성은 사유하는 능력을 의미하며 그 사유가 곧 창조를 낳았습니다.
-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창조하심에 있어서 그 이성이 뛰어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닮은 인간의 이성 역시 탁월합니다.
- (이성인간의 능력)
- 하나님을 닮은 인간의 이성이 얼마나 탁월한지 보십시오.
- ① 국가를 만들었습니다.
- 창세기 6장에서 바벨이 무너진 후 족속이 부족별로 국가, 즉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 그들은 인종별로, 문화, 언어, 종교, 정치, 법률을 만들어 자신들의 영토를 지키며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습니다.
- 고대 원시 국가에서 출발하여 현대 국가가 건 된 것입니다.
- 하지만 이 세상 나라는 타락하였고, 영원한 국가가 없습니다.
- 하나님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고 주의 백성들을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받게 하시는 것이 궁극적 목표입니다.
- ② 문자를 만들었습니다.
- 인류 최고의 발명품은 문자입니다.
- 고대 상형문자에서 출발하여 진화를 거듭한 결과 오늘날의 문자를 인간들이 만든 것입니다.
- 지구상에 존재하는 언어는 7,097개입니다.
- 현용문자는 50개이고 역사적으로는 89개의 문자가 있었다고합니다.
- 말은 많으나 문자를 가진 나라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 그 문자들 가운데 우리나라는 한글을 가지고 있습니다.
- 자기네 나라 글이 없는 나라가 많습니다.
- 만약 문자, 즉 글이 없었다면 인류 역사는 오늘과 같이 발전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 만약 글이 없었다면 이 땅에 성경이 없었을 것입니다.
- 성경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기독교가 존재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 글이 없었다면 인류 역사의 발전은 없었을 것입니다.
- ③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 문화는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 일정한 목적 또는 생활 이상을 실현하고자 사회 구성원에 의하여 습득, 공유, 전달되는 행동 양식을 의미합니다.
- 이 문화 안에는 언어, 풍습, 종교, 학문, 예술, 제도, 따위를 모두 포함합니다.
- 이런 문화를 인간이 만들어냈고, 지금도 만들어내며 살아갑니다.
- ④ 기계를 만들었습니다.
- 대형 비행기에서부터 소형 전자 칩까지 만들었습니다.
- 대형 항공기(950M,600,000톤 싣고 시속850km 비행) 대형 잠수함(175M, 180일간 잠수) 가장 큰 배(485m, 6,3빌딩 2개 크기), 가장 큰 트럭(14,5m, 203톤), 이런 것들을 만듭니다.
- 어디 그뿐입니까? 우주 정거장, 핵 원자로, 무인 비행기, 우리가 없어서는 살 수 없는 컴퓨터, 스마트폰 모두 인간이 만든 것입니다.
- 반도체를 만들고, 나노기술로 각종 전자제품을 만듭니다.
- 로봇으로 수술을 합니다. 드론을 만들었습니다.
- 컴퓨터로 가상 현실, 증강현실을 만들어냅니다.
- 지구와 똑같은 가상 세계를 만들고 머잖아 인간들이 그 가상의 세계에서 생활할 날이 찾아옵니다.
- 가상 세계에서 부동산을 매매라고 자신이 가상의 세계에 들어가서 살 집을 마련합니다.
- 가상학교, 가상, 사무실, 가상 교회를 만들고 그 세계에서 예배를 드릴 날이 곧 다가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성의 능력입니다.
-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성을 닮았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이 천지와 만물을 만들었듯이 인간은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냅니다.
- (타락한 이성인간의 문제점)
- 그런데 문제는 과학적 이성은 발달했는데 하나님을 아는 지식, 하나님을 아는 지성은 죽어 있습니다. 인간이 악을 만들어냅니다.
- 각종 무기를 만들어서 사람을 죽입니다. 전쟁을 합니다.
- 폭력을 일삼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파괴합니다.
- 이성이 죄로 인해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 우리의 이 타락한 이성이 회복되는 길이 있습니다.
- 그것은 복음임입니다. 복음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이타락한 이성이 회복됩니다.
- 그래서 예수님이 이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것입니다.
- 우리는 예수님을 잘 믿어야 합니다.
- 그리고 새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고후5:17)이 됩니다.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 새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인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우리가 돼야 할 것입니다.
- (전환문)
- 인간 본래의 모습은 또 무엇입니까?
- 2. 도덕적(道德的)이며 윤리적(倫理的) 존재입니다.
-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했습니다.
- (인간의 도덕성)
- 도덕은 양심적 규범을 총칭하는 용어이고, 윤리는 인간 행위의 규범입니다.
- 도덕은 내면적인 성격이라면 윤리는 외면적인 성격입니다.
- 동시에 도덕과 윤리는 한 쌍의 맷돌과 같습니다.
- 도덕과 윤리는 인간의 선과 의를 기본으로 합니다.
- 우리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며, 의로우신 분입니다.
- 다윗은 시편23편 6절에서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라고 했습니다.
- 라인홀트 니버는『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라는 책을 썼습니다.
- 이 책은 사회적 갈등의 불가피성과 온갖 종류의 인간 집단의 야수적인 행태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 집단적 권력의 실재를 상상하지도 못하는 합리주의자들과 사회 과학자들의 무능함을 솔직하게 고발하면서 현실주의적으로 논하고 있습니다.
- 그는 궁극적으로 개인 도덕이 어떻게 사회 도덕을 극복할 수 있는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도덕성을 닮은 인간은 동정심이 있습니다.
- 남을 도우려는 선한 마음이 있습니다.
- 가난한 사람을 돕고 싶습니다. 아픈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싶습니다.
- 기아와 절망에서 허덕이는 인류들에게 온정을 베풀고 싶습니다.
- 이것이 인간 내면에 살아 있는 도덕성입니다.
- 이 도덕성이 가족애, 동족애, 민족애, 인류애로 나타납니다.
- 우는 사람과 함께 울고, 웃는 사람과 함께 웃게 합니다.
- (예수님의 비유)
- 이 도덕성은 우리 주님이 양과 염소의 비유를 통하여 말씀하신,“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본”(마25:36-37), 자들입니다.
-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부모가 자식을 위하여 헌신하고, 자녀가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하며, 친구 간에 우정을 나누고, 사제 간에 끈끈한 정이 있고, 이웃 간에 정답게 살아가는 것들은 모두 하나님이 도덕성을 닮았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이런 인간이 개인적일 때는 아주 도덕적인데 일단 집단이 되면 이익을 위하여 이기적이고 비도덕적인 성향을 보이게 된다고 니버는 말했습니다.
- 이것이 그가 지적하는 개인 윤리와 도덕주의의 한계성입니다.
- 그는, 그의 책에서 개인과 개인 간의 분쟁이나 갈등은 종교와 교육, 혹은 이성과 양심에 호소함으로써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지만, 집단과 집단 사이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 아주 예리하게 인간사회를 꿰뚫는 통찰력이라고 봅니다.
- 이런 원리는 교회 안에서도 작용합니다.
- 개인적으로 하나님 앞에 범죄 하거나 비양심적 삶을 살았을 때는 회개가 빠릅니다. 눈물로 참회합니다.
-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합니다.
- 그런데 두 사람 이상의 세력 집단이 형성되면 그들은 회개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이익이나 유익을 위하여 투쟁합니다.
- 비도덕적이며, 비신앙적인 사람들이 됩니다.
- 예수님 당시 최고의 종교 권력을 휘두르던 바리새파와 사두개파는 자신들 스스로 가장 경건한 신앙을 가졌다고 자랑했으나 권력화 집단화가 되었을 때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는 일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 (예화)
- 어느 TV 토크 쇼에서 패널들이 재미있게 대화를 풀어가는 중에 개인이 집단에 들어가면 확 달라진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사업에 성공한 사장이었고, 아주 겸손하고 인격이 훌륭한 분이었는데 국회의원에 출마하여 당선된 후 얼마 안 돼서 사람이 확 달라지더라는 것입니다.
- 우선 목소리를 깔고, 걸음걸이가 느려지며, 반말하고, 자기의 말만 말이라면서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이상한 사람으로 변해 가더라는 것입니다.
- 이것이 라인홀트 니버가 말한 집단화의 이기성과 비도덕성입니다.
-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바울파, 게바파, 아볼로파, 그리스도파의 집단화가 비기독교적이며, 비 성경적인 이기주의라고 책망하면서 교회 분쟁을 일상화시킨 그들에게 회개를 촉구함을 볼 수 있습니다.
- 다행히도 고린도 교회는 바울 사도의 권면을 받아들였습니다.
- (적용)
- 도덕성의 극치를 보인 분이 예수님입니다.
- 그의 삶은 약자를 동정하고, 병든 자를 치유하며, 가난한 자에게 먹이시고, 죽어가는 자를 살려 주었습니다.
- 그리고 남의 죄를 대신하여 스스로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 주님의 이런 삶을 본받는 것이 우리의 신앙입니다.
- 나는 과연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 주님 앞에서 떳떳한 도덕적 인간인지를 매일 뒤돌아보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 (전환문)
- 인간 본래의 모습은 또 무엇입니까?
- 3. 영성적(靈性的) 존재입니다.
-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했습니다.
- (하나님을 닮은 인간)
-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4:24), 영성에서 영은 하나님의 성품을 총칭합니다.
- 하나님은 육이나 물질이 아닙니다. 영입니다.
- 영은 눈에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고, 소유할 수 없는 성질입니다. 그러나 존재하는 실체입니다. 인간에게도 이 영이 있습니다.
- 그것을 영혼이라고 합니다.
- 이 영혼은 하나님이 인간에게만 주신 선물입니다.
- 육은 죽지만 영은 죽지 않습니다.
- 그런데 이 영도 타락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 천사는 영인데 타락한 영이 사단이며 마귀입니다.
- 인간은 원 인간이 죄를 지으면서 타락했고, 그 타락은 후손에게 유전되면 전 인류가 죄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 코로나 19가 처음에는 한 사람에게서 발병하였는데 2년 조금 넘었는데 약 3억의 지구 인가가 감염되었습니다.
- 몇 해 흐르면 인류 전체가 코로나를 앓게 될 것입니다.
- 코로나 19에서 구원을 받는 길은 100%치료제가 나와야 합니다.
- 그런데 아직 100%치료하는 약은 개발하지 못했습니다.
- 죄에 전염된 인간은 100% 죽게 됩니다.
-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죄에 사망의 권세에서 100% 살리는 길을 열어 놓았습니다.
- 그것이 십자가 보혈을 믿는 믿음입니다.
- 이 진리를 믿는 자들은 100% 구원을 받습니다.
- 코로나 19를 막기 위하여 병원을 찾아가서 백신을 맞듯이 죄의 병에 걸린 자들은 교회에 와서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 원리는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믿지 않고 받아드리지 않습니다.
- 그래도 교회는 이 진리를 끊임없이 전해야 합니다.
- (구원의 원리)
- 기독교에서 말한 구원은 육체적 구원을 포함하지만 1차적으로 영적인 구원을 의미합니다.
-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고 할 때 그 거듭남은 영적 거듭남을 의미합니다. 타락한 영이 새 영, 새 사람,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 마치 어린 아기가 어머니 뱃속에서 출생하듯이 우리의 죽음 영이 복음을 통해서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 이것은 신비한 사건이며 1회적인 사건입니다.
- 영적으로 거듭나는 것은 하나님의 영인 성령이 내 안에 들어와서 나를 새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 마치 여인의 몸에 남성의 정자가 들어가서 임신을 하여 아기가 태어나듯이 하나님의 영, 하나님의 영이 내 안에 들어오면 내가 새 사람으로 태어나게 됩니다.
- 이것은 영적인 신비입니다.
- 이것을 거듭남, 혹은 중생이라고 합니다.
- 이렇게 중생한 사람은 그 사람의 영이 영적으로 부활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을 인식합니다. 믿고 인정하게 됩니다.
- 신앙을 고백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지키게 됩니다.
- 예배 생활을 합니다. 기도하게 됩니다. 찬송을 부릅니다.
- 전도합니다. 봉사합니다.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 소위 은혜를 받게 됩니다.
- 영적으로 깊어지면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 영적인 체험을 하게 됩니다.
- 각가지 은사와 능력이 나타납니다.
- 그리고 의와 희락과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 온전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게 됩니다.
- 이것을 영성(靈性)이라고 합니다.
- (영적인간의 특성)
- 영성의 사람에게 나타나는 네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 첫째, 자유한 인간이 됩니다.
-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있는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고후3:17) 영성이 있는 사람은 우상을 숭배하지 않습니다.
- 운명론에 사로잡히지 않습니다.
- 점을 치거나 사주팔자를 보지 않습니다.
- 내 삶과 생명의 주인 되시는 주님께 맡기고 살아갑니다.
- 둘째, 시야가 넓습니다.
- 세상을 보고, 사람을 보는 안목이 넓어집니다.
-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지 않습니다.
- 예수님은 베드로에게서 세상에 복음을 전할 사도가 될 그릇으로 보았습니다.
- 그래서 고기나 잡던 어부를 부르신 것입니다.
- 저는 여러분들이 영성의 사람이 되어 세상을 크게 보고, 멀리 보는 안목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 바랍니다.
- 셋째, 주님의 향기가 나타납니다.
- 가시밭의 백합화는 가시에 찔리면서도 향기가 납니다.
- 샤론의 장미는 벌판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 새벽 별은 어두운 밤에도 빛납니다.
- 영성의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우리 주님의 향기를 휘날립니다.
-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로 구원을 받은 자들입니다.
- 하나님의 성령이 내 안에 내주하고 있습니다.
- 향수병을 열면 향기가 퍼지듯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진하게 풍기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 바랍니다.
- 넷째,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 베드로, 요한, 야고보가 변화 산에 올라갔을 때 모세와 엘리야와 예수님이 그곳에 계셨고, 세분의 얼굴에서 광채가 났습니다.
- 옷은 찬란해졌습니다.
- 베드로가 감격하여 초막 셋을 짓자고 했습니다.
- 그 모습이 구원받은 성도가 천국에 들어갈 모습입니다.
- 살아 있는 성도의 모습에서도 그리스도의 모습, 그리스도의 형상이 나타나야 합니다.
- 같은 직장을 다니는 동료가 예수 믿는 사람을 보면서 “너는 나에게 한번도 전도를 안 했지만 너의 삶을 보면서 나도 교회에 나가겠다.”는 결심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이것이 진전한 영성의 사람입니다.
- 우리 모두 이런 영성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 바랍니다.
- 결론입니다.
- 오늘은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 이성적 존재입니다.
- 타락한 이성이 아니라 구원받은 이성으로서 하나님의 창조 능력을 발휘하며 살아야 합니다.
- 도덕과 윤리적인 인간입니다.
- 양심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 인간의 도리를 실천하며 살아야 합니다.
- 그리고 영성적 인간입니다.
- 우리는 내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영이 그리스도의 모습을 구현내 낼 수 있도록 그렇게 성령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 우리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 인간으로 살 수 있기 바랍니다.
- 2025,3,30,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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