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시

두 국가론

신사/박인걸 2024. 9. 20. 14:05
  • 두 국가론

  • 하나의 국가에 두 개의 얼굴이 있다.
  • 장막속에 깊이 감춰진 북녘
  • 체제의 경쟁에서 패배한 좌절
  • 독자생존을 외치는 소리
  • 희망이 아닌 고립의 족쇄다.
  • 민족의 이름을 빌린 증오
  • 거짓의 그림자에 감추인 진실
  • 자유와 인권을 짓밟으며
  • 체제를 방어하는 그들
  • 포기한 통일론의 주장은 반역이다.

  • 반 통일 세력의 위선 속에
  • 진정한 대화는 외면당하고
  • 어디서 누구로부터의 잘못인가
  • 민족의 목소리는 사라지고
  • 일인 독재자의 소리에 좌우된다.
  • 하나의 미래를 외치지만
  • 그 길이 진정한 민족의 갈길인가?
  • 이념의 깊은 적대감 속에서
  • 아직 우리의 갈길은 묘연하고
  • 자유를 향한 소망은 꺼져가는가?
  •  
  • 두 국가론은 비극이다.
  • 자유 평화 통일 국가론이 희망이다.
    그래도 우리는 희망을 씨앗을 심자
  •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 남북이 손을 잡고 하나의 국가가 될때까지
  • 202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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