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이단 연구

하나님의 교회(인상홍,장길자)이단(위키백과에서 퍼온 글)

신사/박인걸 2025. 1. 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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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약동하는 큰 빛 세계 속의 하나님의 교회 (소개 영상, 2020)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안식교에서 그들의 교리를 반박하다가 탈퇴한 안상홍 대한민국 부산에서 1964년에 창시한 기독교 계통의 신흥종교이다.
한국 내에선 간단하게 '하나님의 교회'라고 축약해서 부르며[11], 이전 명칭인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의 약칭인 '안증회'라고도 부른다. 해외에선 주로 'WMSCOG'로 표기한다. 종교학적으로 하나님의 교회는 기독교 계열 신흥종교로 분류된다. 개신교 주류 교단들은 안상홍 장길자의 신격화 교리, 안식일, 유월절 등 절기 준수 교리 등을 이유로 이단으로 분류하고 있다.[12] 대표 교회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에 소재한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이다.

2. 형성과 주요 연혁

1964년 안상홍이 세운 하나님의 교회를 근간으로 하며, 1985년 안상홍의 사망으로 발생한 분열에 의해 등장한 후계 교단이다.[13]
  1985년 분열 이전 교회의 연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상홍 문서
 생애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1. 주요 연혁

  • 1918년 1월 13일: 설립자 안상홍 출생
  • 1948년 12월 16일: 안상홍이 30세에 인천 낙섬에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목사에게 침례 받음[14]
  • 1962년 3월 17일: 안상홍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서 출교
  • 1964년 10월 15일: 안상홍이 하나님의 교회 설립
  • 1980년: 전국 13개 교회 설립
  • 1985년 2월 25일: 설립자 안상홍 사망
    • 안상홍 사망 관련 상세 내용은 안상홍 문서의 사망 문단 참고
    • 안상홍 사망 후 분열에 대해 상세 내용은 하나님의 교회/분파 참고
    • 6월 2일: 교회 이름을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로 개칭
  • 1988년: 등록 신도 1만 명
  • 1996년: 등록 신도 10만 명
  • 1997년: 교회 이름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로 개칭, 해외 선교 시작
  • 2008년: 등록 신도 100만 명
  • 2013년: 등록 신도 200만 명
  • 2018년: 등록 신도 300만 명
  • 2024년: 전국 420여 개,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개 교회, 등록 신도 약 370만 명

3. 주요 교리

3.1. '아버지 하나님' 안상홍

안상홍을 '아버지 하나님'이자 재림 예수이자 성령이라 주장한다. 지금은 성령시대이고 성령의 이름이 안상홍이라며 안상홍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안상홍을 재림 예수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주로 다음과 같다.
  • 동방 땅끝에 하나님이 다시 온다는 것이다. 동방 땅끝 먼 나라 해 돋는 곳 땅 모퉁이에서 복음을 시작한다는 성경 구절사 24:15-16, 사 41:2-9, 사 46:11, 마 24:27, 계 7:2-3이 있으며, 이에 따라 이스라엘에서 동쪽에는 여러 나라가 있는데 그중 새 언약[18]이 복구된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것,
  • 그리스도는 구름을 타고 재림하는데 성경에서 구름은 육체를 뜻한다고 주장한다.
  • '무화과나무의 비유'마 24:32-33를 인용하여 이스라엘이 독립을 하는 연도인 1948년이 인자 즉, 재림 예수가 복음을 시작하는 때라고 주장한다. 무화과나무가 이스라엘을 의미하는데,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낸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독립을 의미하는 예언이라는 것이다. 안상홍이 1948년도에 30세에 나이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서 침례를 받고서 유월절을 회복했으므로 재림 예수라는 것이다.
  • 새 언약 유월절과 3차 7개 절기들을 되찾은 것이 그리스도의 증거라고 주장한다.
  • 구약시대 때 아브라함에게 멜기세덱이라는 제사장이 떡과 포도주로 축복을 주는 내용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예수와 안상홍이 유월절 떡과 포도주로 구원을 주는 것을 뜻한다고 주장한다.
  • 재림 최후의 심판을 다른 사건이라 주장한다. 재림 때에는 예수가 구름을 타고(육체를 쓰고) 오며마 24:30-31 재림 때와는 달리, 강림 때에는 불에 옹위되어,사 65:15-16, 살후 1:7-10 불꽃 중에 오며 즉시 심판하기 때문에 두 사건은 다르다 주장한다. 재림 때는 구속이 가까왔을 때이므로 택한 자들을 구원하는 게 아니라 사방에서 모으는 것이라 주장한다. 예수가 다시 육체로 재림해야 되는 이유는 구원에 이르는 새 언약 진리를 마귀가 폐지시켰다는 것이다.눅 18:8 그렇게 재림 예수가 다시 육체로 와서 새 언약을 회복함으로서 구원의 길을 열고 악한 자들에게는 말씀으로 심판을 알린다는 것이다. 
  • 다윗이 30세에 왕이 되고 40년을 통치하였는데, 이것은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라고 주장한다. 다윗이 30세에 기름부음을 받고 왕이 된 것처럼 예수도 30세에 침례를 받고 복음사역을 시작했지만 다윗은 40년간 통치했는데 예수는 3년간 복음을 전파하다 승천했기 때문에, 남은 37년을 채우기 위해 예수가 다시 육체의 옷을 입고 이 땅에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 재림 예수는 다시 30세에 침례를 받고, 37년 동안 복음사역을 해야 하는데 그 예언을 이룬 자가 안상홍이라는 주장이다. 안상홍은 죽기 전에 자신의 죽음을 예언했다며 그 근거로 1981년 3월 18일자 주간종교 신문 인터뷰 기사를 내세운다. 신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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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삼위일체 (양태론)

주류 기독교 교리에서도 삼위일체론은 난해하다. 성부 성자 성령이 완전히 하나라는 것은 "양태론"으로서 이단적 교리에 해당하고, 성부 성자 성령이 완전히 구분된 세 존재라는 것은 "삼신론"으로서 이단적 교리에 해당한다. 현재 주류 기독교 교리는 삼위일체론은 하나이면서 셋이라는, 일반적인 논리 구조로 이해 불가능한 신학적인 개념인데, 성경에서 묘사하는 신은 논리적 혹은 상식적으로 정당화 되지 않는 개념, 즉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신을 표현하는 것 자체가 성경과 위배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이 교단은 양태론적 삼위일체론을 주장하며, 여호와가 사람의 모습으로 온 것이 곧 예수이며, 예수의 재림이 안상홍이라 주장한다.히 9:28계 3:12 따라서 여호와 예수를 부정하지 않는다.

양태론의 문제점은 삼위일체론 문서의 양태론 부분을 참고하자. 양태론의 문제점에 대해 안상홍은 '하나님의 비밀과 생명수의 샘' 책자에서 삼위일체를 설명할 때 전기발전소의 비유를 사용하였다. 발전소에서 발전되는 전기가 수천만 가닥의 전선으로 나뉘어 각 가전에 공급되어도 근본 발전소는 그대로 남아 있는 것과 같이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왕상 8:2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렘 23:24 이 두 구절을 인용하여 하나님이 육체로 이 땅에 내려와도 본체의 하나님은 하늘 보좌에 그대로 좌정해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3.2. '어머니 하나님' 장길자

성경에는 '아버지 하나님' 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있다고 주장한다. '어머니 하나님'이 장길자라고 주장한다. 어머니 하나님에 대한 교단 측 주장은  교단 홈페이지를 참고.
  • 성경에 2,500번 가량 나오는 엘로힘이 '신들'이라는 뜻의 복수형 명사라는 것을 근거로 "하나님은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 두 분이 있다"고 주장한다. '하나님'이 자신을 '우리'로 지칭한 것과,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6-27에 포커스를 두어, "남성적 형상의 하나님인 아버지 하나님과 여성적 형상의 하나님인 어머니 하나님 두 분이 존재한다는 증거"라는 주장이다. '아버지 하나님'은 본명인 "안상홍님"이라 부르지만 '어머니 하나님'을 부를 때는 본명을 거론하지 않고 "어머니", "하늘 어머니"로만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 부인은 아니다. 이에 대해서는 예수가 승천한 후부터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했다는 것을 근거로 들고 있다. 안상홍은 승천했기에 이름을 부르지만 장길자는 승천하지 않았기에 본명을 부르지 않는다는 것.
  • 이 땅의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늘의 것 그대로 지어졌으니계 4:11, 히 8:5 "이 지구상 모든 만물에 아버지와 어머니와 자녀가 있는 것 또한 하나님의 뜻이며 하늘의 모형이므로 천국에도 동일하게 하늘 아버지와 하늘 어머니와 하늘 자녀가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어머니가 없다면 자녀도 없고, 자녀가 없다면 아버지도 없기 때문에 하늘 어머니가 반드시 존재해야 된다" 라고 주장한다. 하나님의 교회 영상물을 보면 숲 속의 동물들과 바다의 물고기들, 하늘을 나는 새들을 보여주며 "모든 생물에는 아버지가 있고 어머니도 있습니다. 아버지가 있고 어머니가 있는 것이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의 이치입니다"라는 나레이션이 나온다.또한 미토콘드리아의 특징을 인용하여 "생명의 근원 미토콘드리아의 DNA는 100% 모계 유전이며, 이는 생명을 주시는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알려주는 것"라고 한다.
  • 성경 마지막 장인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성령의 신부를 어머니 하나님으로 해석한다. 신랑 = 어린양 = 재림 그리스도 = 성령 = 안상홍이 다시 돌아오므로, 그를 기다리는 이는 신부 = 어린양의 아내 = 하늘 예루살렘 = 우리 어머니 = 장길자라는 주장이다.계 22:17, 21:9-10, 갈 4:26 하나님의 교회 측에서는 '성도'를 신부라고 표현한 부분고후 11:2은 있으나 '생명수를 주는 신부는 성도가 아니다'라고 주장한다.성령과 신부가 생명수를 준다는 성경의 예언에 따르면 '성령의 신부'도 재림 예수와 같이 등장하는데, 신부는 성령 곧 재림 예수가 알려준다고 한다.사 62:7, 엘리야의 사명 등으로 주장 '재림 예수' 안상홍이 '어머니 하나님'으로 지명하였기 때문에 장길자가 '어머니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 구약의 성소는 '아버지 하나님'을, 지성소는 '어머니 하나님'을 상징한다고 주장한다. 

3.3. 안식일과 3차의 7개 절기

안식일과 3차의 7개 절기 교리는 안상홍을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주요 근거이다. 안식일과 3차의 7개 절기는 오직 하나님만 회복할 수 있는데 안상홍이 절기를 회복했으니 하나님이라는 주장.사 25:6-9, 고전 4:5, 히 9:28
  • 안식일과 삼일 예배
    토요일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삼일예배라고 부르는 예배를 화요일에 지킨다.성경에는 안식일 예배만 있기에 이를 지켜야 하며, 일요일 예배는 1세기 말경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 지역의 교회에서 시작했다가 321년 로마의 황제(콘스탄티누스)가 법령을 제정하여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한 동방 소아시아 지역의 교회까지 일요일 예배를 행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 3차의 7개 절기
    유월절을 포함하여 3차 7개 절기 준수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예배일과 그 주장은 다음과 같다.
    • 유월절(逾越節)에 하나님의 살과 피로 약속된 떡과 포도주로 성찬식을 하며 지킨다.[30] 이를 '새 언약 유월절'이라고 하며 유대교의 유월절과 전혀 다르다고 말한다. 예수가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나눈 것은 유월절을 기념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유월절을 지키면 재앙에서 구원을 받고 영생의 축복을 얻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레 23:4-5, 마 26:26-28, 눅 22:19-20, 고전 5:7-8, 고전 11:23-26
    • 무교절(無酵節)에 금식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념한다.레 23:6-8, 행 20:6 무교절에는 전날 자정부터 예수 그리스도가 사망한 오후 3시까지 금식마 9:15한다.
    • 부활절(復活節)에 축사한 떡을 먹는다. 그리스도를 알아볼 수 있는 영안이 열린다고 주장한다.레 23:9-14, 눅 24:30-31, 행 20:7
    • 오순절(五旬節)은 초대교회 이른 비 성령 강림의 날로, 늦은 비 성령을 받기 위해 기념한다.레 23:15-21, 행 2:1-3[기도주간]
    • 나팔절(喇叭節)은 대속죄일을 준비하는 절기로, 이날부터 열흘 간 회개 기도를 해야 한다.레 23:24
    • 대속죄일(大贖罪日)은 모든 잘못을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는 날로 기념한다.레 23:27-28 죄는 성소인 그리스도를 거쳐 최종적으로 죄의 근원인 사단 마귀에게 넘어간다고 주장한다.레 16:8-22[기도주간]
    • 초막절(草幕節)에 늦은 비 성령을 덧입는다고 주장한다.레 23:34-43 초막절의 예언 성취인 새 예루살렘 성전의 완공계 3:12을 위한 전도대회를 연다.[기도주간]

3.4. 침례[편집]

주류 기독교에서는 세례를 받기 전 각 교단에서 정한 준비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반해, 이곳에서는 신약시대에 예수의 제자들이 즉시 침례를 주었다는 성경 구절에 따라 아주 기초적인 교육만 시행한 후, 당사자가 침례를 원하면 바로 침례를 준다.[41] '엘로힘 아카데미' 라는 하나님의 교회 공식 교리 공부 책자에도 있는 주제의 제목이 '침례는 즉시'이다. 이 책자의 내용을 보면 '성경에 따르면 침례는 말씀을 깨달은 즉시 주어야 하는 것'이며, '침례를 6개월이나 1년 후에 주는 것은 성경 말씀을 지키지 않는 것' 이라고 가르치는 내용이 있다. 2020년 중반부터는 침례 받는 당사자가 교리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침례 받는 상황을 방지하려 '엘로힘 아카데미' 10주제를 전부 알려준 후에 침례를 준다.

침례를 줄 때는 마태복음에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주라는 명령에 근거하여 이들은 침례 때 "성부 여호와 하나님, 성자 예수 그리스도, 성령 안상홍 하나님" 이런 식으로 이름을 세 차례 부르며 물을 세 번 뿌린다. 침례를 받은 직후에는 '떡과 포도주'를 준다. 이는 침례를 받아서 신도가 되었지만 재앙이 넘어간다고 가르치는 유월절은 아직 안 지켰으므로, 돌아오는 유월절까지 효력을 가지게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3.5. 영혼 교리

인간의 영혼은 지상에 태어나기 전에 천국에서 존재하고 있었다고 주장한다.사탄사 14:12-15의 꼬임에 빠져 하늘 아버지, 어머니를 반역하는 죄를 지어 지옥에 들어가야 하지만[42] '영적 도피성'인 지구로 쫓겨난 존재겔 28:12-17라고 한다.[43] 인간들의 진정한 고향은 바로 천국이라는 것이다. 하늘 본향을 우리가 살고있는 3차원이 아닌 더 고차원의 4차원, 5차원의 공간이라고 언급하기도 한다.[44]
본래 인간은 하늘의 왕자, 공주들이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천사들보다 더 높은 존재이고, 천사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섬긴다고 주장한다.히 1:14 계명성 즉, 사단 마귀와 그의 부하들은 다시 천국으로 올 기회가 없으며, 모든 사람들을 영적으로 괴롭히고 타락에 빠지게 하며, 하나님과 전쟁을 벌이지만 결국 심판의 날에 지옥으로 가게 된다고 한다.

3.6. 기타

  • 크리스마스를 태양신 탄생일로 보아 지키지 않는다. 크리스마스는 354년에 태양신 탄생일에서 예수 탄생일로 변경된 것이라 주장한다.
  • 십계명 2번째 계명에서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는 것에 근거하여 십자가를 우상이라 간주하고 십자가를 세우지 않는다.다른 교회 건물을 매입해서 하나님의 교회 건물로 만들 경우에도 십자가는 반드시 철거한다.
  • 고린도전서 11장을 인용하여 남자는 머리에 아무 것도 쓰지 않고, 여자는 머리에 수건을 쓰고 예배와 기도를 드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천주교는 교황, 추기경, 주교 등이 머리에 모자를 쓰고 미사를 집전하며 개신교는 여신도들이 머리에 아무 것도 쓰지 않고 예배를 드리니 불법을 지키는 것이라 주장한다.
  •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짐승 가톨릭으로 해석하며 큰 바벨론, 적그리스도라고 주장한다. 개신교는 모자숭배(성모자상)[47], 성인 공경 사상 등을 폐지하며 '믿음의 개혁'을 하였지만 가톨릭과 마찬가지로 일요일 예배와 십자가 숭배, 크리스마스 등을 지키는 것은 잘못된 길을 걷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요한계시록의 666은 교황을 가리킨다고 주장하는데 'Vicarius Filii Dei(하나님의 아들의 대리자)'라는 교황의 공식 호칭의 라틴어 글자 수를 더하면 '666'이라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해석은 이 교회에서 시작되었다거나 이 교회만의 독특한 주장은 아니다. 1612년 안드레아스 헬비히(Andreas Helwig)라는 사람이 주장했고, 안식교를 비롯해 가톨릭에 반대하는 교단들이 인용하고 있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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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carius Filii Dei라는 호칭은 '콘스탄티누스의 기증(Donatio Constanti)'이라는 문서에 처음 쓰인 단어인데 이 문서는 AD 760년경 작성된 문서로서 1440년에 위조로 밝혀졌다. 현재 교황의 공식적인 호칭은 'Vicarius Christi', 즉 '그리스도의 대리자'이다. 교황의 호칭에 대한 이러한 해석의 옳고 그름, 또는 이 호칭이 처음 사용었다는 문서의 진위 여부와 상관 없이 'Vicarius Filii Dei'라는 호칭은 추기경이 교황의 대관식 때 교황에게 관을 씌우며 선언했던 중요한 호칭이었고, 콘스탄틴의 기증이 위서로 밝혀진 이후로도 여러 문서에 쓰인 것은 사실이다.
  • 구약성경 모세 율법에는 7월 10일 대속죄일(욤 키푸르)에 행하는 죄 사함의 예식들을 설명하고 있다. 성소 정결 예식, 희생 제물로 바쳐지는 염소, 아사셀 수염소 등인데 이에 대해 사도 바울은 죄 사함을 위한 그리스도의 희생에 대한 중요한 가르침으로 해석했다.[48] 현대에도 유대인들은 유대 절기로 대속죄일(욤 키푸르)을 기념하고 있지만 대다수 기독교 교단은 그리스도가 한번 죄를 위해 희생 제물로 드린 바가 되어 다시 제사드릴 것이 없다는 구절에 의해 따로 대속죄일을 기념하지는 않는다.[49] 그러나 이 교단은 대다수 기독교 교단들과 달리 그리스도의 속죄 희생을 기념하는 날이라며 매년 대속죄일을 지킨다. 또한 대속죄 희생 제물은 아버지 하나님을 상징하며, 대제사장이 속죄일에 들어간 지성소는 어머니 하나님을 상징한다고 주장한다.[50].
  • 신자들은 장길자에게 팩스나 하나님의 교회 회원용 사이트를 통해서 직접 편지를 보낼 수 있다. 대부분 편지의 서론에는 "거룩하시고 존귀하신 하늘 어머니시여", "사랑이 많으시고 은혜가 풍성하신 우리의 어머니시여", "세세토록 모든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옵소서" 등의 표현이 들어간다. 어떤 신자들은 거의 매일 편지를 보내기도 하고 어떤 신자들은 선물을 보내기도 한다.
  • 어머니 교훈이라는 것이 있는데, 장길자가 직접 신자들에게 바라는 바를 요약하여 모은 13가지 내용이라고 한다. "형제자매(신도)들끼리 서로 사랑[51]하자", "교만하지 말자", "하나님께 불만을 갖지 않고 감사하며 살자", "서로 양보하며 아껴주자", "미움을 버리고 아름답게 보는 마음을 갖자" 등 윤리적이고 좋은 말들이 담겨져 있다. 신자들은 어머니 하나님의 말씀' 이기 때문에 성경 구절처럼 '어머니 교훈'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 교훈을 외우는 신자들이 많다. 교회는 신자들이 이 교훈을 실천할 것을 독려한다.
  • 성경에 묘사된 천국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이 아름다운 천국 잔치를 벌이는 곳이다. 그때에는 각자 행한대로 상과 면류관을 받게 된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 상황에 대해 장길자가 자주 언급을 하는데, 하늘의 별과 아름다운 성과 은하계들을 상으로 주며, 고차원적인 능력을 준다고 한다. 또한 천사들이 영원토록 왕으로 섬긴다고 한다. 지구의 음식과는 비교할 수 없는 훨씬 더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먹고 마신다고 한다. 물론 천국이 실제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신도들이 천국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를 한 것이고, 저런 느낌으로 천국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곳인지 상상해 보라는 것이다. 천국에서의 행복은 감히 상상도 못할, 인간의 뇌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천국은 인간의 지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고 인간의 언어로는 묘사할 수 없기 때문에, 추상적인 비유로써 설명을 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 창세기 37장 요셉의 꿈을 인용해서 "하늘에 있는 태양은 아버지 하나님이며, 밤에 뜨는 달과 별은 어머니 하나님과 성도들"이라는 내용을 가르치기도 한다. 이것은 태양이 지고 나서 밤이 되어야 달과 별들이 빛을 내는 것처럼 안상홍이 승천한 뒤에서야 장길자 곁으로 수많은 신도들이 나오는 것을 나타내는 상징이라고 한다.
  • 성경에 안상홍의 이름이 있다고 주장했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정작 이 교회 신자들은 잘 모르는 이야기이다. 성경에 '안상홍'이라는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가에 대한 이 교회의 공식적인 교리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이기 때문이다. 안상홍의 이름이 성경에 없는 이유는 '예수'라는 이름도 구약성경에 언급이 없었지만 성경의 예언을 이루었기 때문에 그리스도라고 믿었듯이, 안상홍의 이름도 성경에 없지만 성경의 예언을 이루었기 때문에 그리스도로 믿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 요한계시록 7장의 십사만 사천 명은 교파마다 조금씩 해석이 다른데 일반적으로는 그리스도인 전체를 상징하는 숫자로 해석하기도 하고 문자 그대로 혈통적 유대인 12지파 중에 구원받은 숫자로 해석하기도 한다.이 교회는 십사만사천과 큰 무리를 데살로니가전서 4장과 연결해서 해석한다.살전 4:16~18 마지막 때 구원받는 사람 중에는 죽음에서 부활하는 사람과 살아서 승천하는 사람의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십사만사천은 살아서 승천하는 사람들이고, 큰 무리는 부활하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한다. 십사만사천과 큰 무리는 부활과 승천이라는 차이만 있고, 천국에 가는 것은 동일하다고 한다.
  • 안상홍의 책자 '천사세계에서 온 손님들'에는 예수가 죽은 자에게도 복음을 전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하나님은 공평하기 때문에 생전에 한번도 복음을 들어보지 못하고 죽은 사람에게는 죽은 후에라도 구원의 기회를 준다고 주장한다.
  • 2007년 전후로 "바다를 깨끗하게 하는 3%의 소금"[54] 이라며 60억 * 3% = 1억 8천만 이므로 큰 무리 1억 8천만 명을 전도하자라고 하였다. 2016년 이후로는 70억,# 현재는 80억 전 인류를 전도하자고 한다.

4. 예배[편집]

  • 예배일은 안식일과 3차의 7개 절기 참조
  • 예배 시간은 절기를 기준으로 하계와 동계가 다르다. 유월절부터 나팔절 전날까지는 하계로 오전 9시, 오후 3시, 저녁 8시에 있으며 나팔절부터 유월절 전날까지는 동계로 오전 10시, 오후 2시 30분, 저녁 7시 30분에 있다. 이는 대한민국이 있는 북반구 기준으로, 남반구는 반대로 한다. 
  • 승천일~오순절 10일간, 나팔절~대속죄일 10일간, 초막절~대회끝날 7일간은 매일 새벽과 저녁에 예배가 있다. 이때 설교는 책자를 읽는 것으로 대신하며 예배는 25-40분 정도로 짧은 편
  • 여러 기념예배들도 있다. 그 중 전 성도가 참여하는 가장 중요한 기념예배는 총 4개가 있으며,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안상홍님 강탄 n주년 기념예배 및 행사', '하늘 아버지 안상홍님 올리우신 날 기념예배' '새 예루살렘의 날 기념예배 및 행사'[59], '하늘 어버이날 기념예배 및 행사'이다. 기념예배 전에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일부 직분자, 직책자 등을 모아 사전 기념행사를 먼저 하고, 행사 영상을 편집해서 기념예배 당일에 각 교회에서 상영한다.
  • 특이하게 설교 시작 전에는 주변 신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 있는데, 형식적인 목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앉은 자리의 옆 사람, 앞 사람, 뒷 사람까지 서로 악수를 주고 받는다.이때 악수를 하면서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교회의 기본적인 인사이다. 외국 신도들은 God bless you라고 인사한다. 생각보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 하다.
  • '시온의 향기' 라는 것을 하는데 신자들이 '하나님께 감사했던 일'들이나, 깨달은 것들,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진 것들을 서로 돌아가면서 말을 하며 덕담을 주고 받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신자들이 하는 간증과 유사하다. 예배일에 예배가 끝난 뒤 그룹 모임을 할 때도 하고, 평일 교육 모임이나 포교를 위한 전도 모임을 할 때도 시온의 향기를 주고 받는다. 교단 웹사이트에도 신자들의 신앙 체험기가 시온의 향기라는 이름으로 게시되어 있다.#
  • 예배 때 성경은 개역한글판을 기준으로 보고 있다. 종종 히브리어 원어 성경, 헬라어 원어 성경, 영어 성경, 공동번역 성서, 새번역 성경, 현대인의 성경 등을 인용하기도 하지만 안상홍이 개역한글판을 기준으로 교리서를 작성했기 때문인지 개역한글판을 주로 사용한다.
  • 찬송가는 자체 제작한 '새노래'라는 책을 사용하고 있다. 2019년에 출판된 6판 새노래 기준으로 모두 485곡이 수록 되어 있는데, 자체적으로 작사/작곡한 405곡이 수록되어 있고, 일반 기독교에서 사용하는 80곡의 찬송을 부록 란에 수록해 놓았다. '새노래'만을 전문으로 편집하는 기구인 새노래선교국을 총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새노래 페스티벌이라는 대회를 비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매년 새로운 새노래들을 작곡하는데, 그 때의 상황에 따라 그에 맞는 특정 가사를 넣어서 작곡한다.
  • 앞서 언급했듯이 여성들은 천주교에서 사용하는 미사보처럼 생긴, 머리수건을 꼭 쓰고 예배를 본다.고전 11:5 예배 복장도 대부분 정장을 입는 사람들이 많고,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단정하게 입는다. 다만 어린 학생들이나 젊은 청년 신자나 새신자의 경우 아닌 경우도 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예배석도 남녀가 분리된 형태를 취한다.
  • 예배 출석 체크는 코로나 펜데믹 전에는 대부분의 교회들과 마찬가지로 관리자가 직접 눈으로 보고 체크했지만 코로나 펜데믹으로 모든 교회에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의무적용이 시행되면서[68] QR코드 앱을 도입했다고 한다. # 지금도 예배 출석 체크는 QR코드 앱을 사용 중인 것으로 보인다. QR코드 생성을 안하고 교인 고유번호인 생명번호[71]를 직접 입력하는 전자방명록 키오스크도 있다고 한다.
  •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하였다.온라인 예배는 유튜브 공식 채널에 있는 설교 영상을 시청하며, 현장 예배의 경우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정해진 인원에 한해 지정된 자리에 앉아서 예배를 봤었다. 그러나 2022년 중반 이후로는 원래대로 현장 예배 위주로 진행하고있으며, 2023년에 들어서는 사유가 있지 않으면 온라인 예배가 불가능하다.
  • 특이하게 다른 개신교에서 진행하는 부흥회 예배는 하지 않는다. 3차 7개 절기 주간 새벽 예배 외에는 다른 개신교에서 하는 매일 새벽기도 예배와 금요 철야 예배도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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