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 시간처럼 인생처럼 강물은 쉬지 않고 흐른다.시작도 모르고 끝도 알 수 없이흐르는 강물은 쉬지 않는다. 산과 들을 깎아내고바위조차 깊은 골을 파며누구도 막을 수 없는 강물은멈추지 않고 길을 간다. 인생도 그렇게 흘러간다.매 순간은 오직 한 번뿐이다.오늘이 내일에 과거가 되고미래는 저 위로부터 다가온다.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노라면순간이 영원인 듯 느껴지나강물은 강한 메시지를 전해준다.있는 그대로 현재를 살아가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모든 것은 흐르고 변화한다.강물에 비친 내 모습도물거품처럼 언젠가 사라져가리라. 강물은 바다로 흘러가고바다는 다시 하늘로 증발한다.인생도 그곳으로 흘러간다.그리고 영원한 하늘로 돌아가리라.202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