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설교

눈을 뜨게 하소서(요9:1-12)

신사/박인걸 2023. 8. 9. 16:07
  • 눈을 뜨게 하소서(요9:1-12)
  •  
  • 『introduction』
  • “어두운 밤에 캄캄한 밤에 새벽을 찾아 떠난다. 종이 울리고 닭이 울어도 내 눈에는 오직 밤이었소. 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는 차가운 새벽이었소. 주님 맘속에 사랑 있음을 나는 느낄 수가 있었소. 오 주여 당신께 감사하리라. 실로암 내게 주심을 나에게 영원한 사랑 속에서. 떠나지 않게 하소서.”
  • 신상근 목사가 1981년 자신의 신앙고백과 1번 문단의, 요한복음 9장의 예수가 나타낸 기적의 사건을 바탕으로 작사 작곡한 대한민국의 고전적인 복음성가입니다.
  • 가톨릭에서도 이 곡을 즐겨 부른다고 합니다.
  • 실로암은 ‘보냄을 받은 자’라는 뜻으로 예루살렘 성안에 있는 연못입니다.
  • 히스기야 왕이 기드론 시냇물을 약 2킬로의 지하동굴을 뚫어서 예루살렘 성안으로 흘러들어오게 한 인공연못입니다.
  • 이 연못은 앗수르의 침략에 대비해 성안의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궁여지책(窮餘之策)으로 만든 인공 터널, 인공호수이지만, 예루살렘 성안의 백성을 돌아보시는 하나님의 손길과 같은 못입니다.
  • 그래서 이사야는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이 연못을 버리고 앗수르의 신(神), 르신과 르말리야를 따라가는 백성을 비유로 질타하였습니다(사8:6).
  • 오늘은 우리 주님이 앞을 못 보는 시각장애인을 만나 그 눈에 진흙을 이겨 붙인 후, 실로암에 가서 씻게 하여 눈을 보게 한 기적을 중심으로 『눈을 뜨게 하소서』라는 주제의 설교를 하겠습니다.
  • 은혜가 충만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  
  • 『change sentence』
  • 한 시각장애인이 눈을 뜨게 된 이 사건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많은 교훈이 있습니다.
  • 우리는 그 가운데 한 부분을 찾아 연구해 보겠습니다.
  •  
  • 1. 이 세상 사람들은 어둠에 갇혀 있습니다(요9:1).
  •  
  •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시각장애인 된 사람을 보신 지라”(1). 라고 하였습니다.
  •  
  • 『Text background』
  • 하루는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 성 외곽 지대를 걷고 있었습니다.
  • 태어나면서부터 앞을 못 보는 시각 장애우를 만났습니다.
  • 제자들이 예수 님께 질문했습니다.
  • “저 사람이 앞을 못 보는 것은 부모의 죄입니까? 자신의 죄입니까?”(2)
  • 예수 님은 제자들의 질문에 “저 사람의 죄도 아니고, 부모의 죄도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저 사람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3)고 하였습니다.
  • 예수님은 그 사람에게로 다가가시더니 땅에 침을 뱉으시고는 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발라주시면서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고 하였습니다.
  • 아무 영문도 모르는 그 사람은 실로암에 가서 자신의 눈을 씻었습니다.
  • 진흙을 씻어냈는데 놀랍게도 평생 앞을 못 보던 그 사람의 눈이 열렸습니다.
  • 앞을 볼 수 없었던 그 사람이 앞을 보게 되었습니다.
  • 실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 예수님이 행한 기적도 놀랍고, 앞을 못 보던 사람이 이제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어 더욱 놀라웠습니다.
  • 우리 주님의 창조적 능력, 우리 주님의 긍휼, 우리 주님의 동정과 사랑이 평생토록 앞으로 못 보고 살던 한 사람의 운명을 바꾸어 주었습니다.
  •  
  • 『Public story』
  • 김진성 목사님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 이분은 자폐를 앓는 딸을 두었습니다.
  • 딸의 이름이 한나입니다.
  • 자폐아를 돌보는 과정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올려서 같은 장애가 있는 부모들과 소통하며 위로와 소망을 주는 유튜버 목사님입니다.
  • 김 목사님이 통영에 있는 교회에 부임하여 첫 설교를 하면서 장애가 있는 딸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 그날 저녁때 한 교인으로부터 목사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 전화를 건 교인은 목사님에게 딸을 기도원에 데리고 가서 기도하여 고치라고 했습니다.
  • 목사님은 제 딸을 위해 염려해 주시는 것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 하지만, 자폐는 기도하여 고치는 병은 아니라고 정중하게 대답하였습니다.
  • 그러자 그 교인은 기분이 나빴는지 온갖 막말을 쏟아놓았습니다.
  • 목사가 회개를 안 해서 딸이 자폐에 걸렸다고 하였습니다.
  • 목사가 얼마나 영성이 없으면 딸이 저 지경이 되었겠느냐고 하였습니다.
  • 온갖 욕을 목사님께 다 퍼붓고 그 교인은 전화를 끊었습니다.
  • 목사님은 처음 부임하던 날 참기 힘든 모욕을 당하고 나니 전화기를 내려놓은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고 합니다.
  • 아이가 자폐로 태어난 것은 부모의 죄도 아니고, 그 아이의 죄도 아닙니다.
  • 그런데 사람들 가운데는 장애, 혹은 불행한 일을 부모의 죄, 혹은 본인의 죄와 연결 짓은 악습(惡習)이 있습니다.
  • 무지한 사람들의 말에 의해 장애우나 그 가족은 큰 상처를 받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 죄와 고난, 죄와 불행을 아무런 인과 관계없이 연결 지어 그와 그 가족을 정죄하고 막말을 쏟아놓아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의 마음에 더 큰 상처를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본인과 그 가족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에 의해 마음에 상처를 받으며 사는데, 직설적인 모욕이나 손가락질로 인해 상처를 안겨주는 일은 그것 자체가 죄라고 생각합니다.
  •  
  • 『Reader show』
  • 여기서 우리가 상고(詳考)해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 어두움에 갇혀 사는 사람들입니다.
  •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시각장애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2)라고 하였습니다.
  • 우선 앞을 못 보는 장애우, 그는 평생토록 앞을 못 보았습니다.
  • 캄캄한 어두움에 갇혀 살았습니다.
  • 그는 물리적인 세상을 볼 수 없는 육신 적 어두움에 갇혀 살았습니다.
  • 아주 불행한 사람입니다.
  • 우리는 앞을 보며 산다는 것에 대하여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 예수님의 제자들 역시 아직은 어두움에 갇혀서 살고 있었습니다.
  • 저 사람의 장애가 조상의 죄냐? 본인의 죄냐라는 질문은 영적인 세계, 하나님의 섭리가 작용하는 세상에 대해 무지했습니다.
  • 장애우에 대한 그들의 편견이 있었고,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대해 무지했습니다.
  • 그런가면 유대교 지도자들과 바리새인들 역시 어둠에 갇혀 살고 있었습니다.
  • 우리 주님이 그 사람의 눈을 뜨게 한 날이 안식일이었습니다.
  • 바리새인들은 그 사람이 눈을 뜬 것에 대해 일체, 관심이 없었습니다. 축하(祝賀)도 없었습니다.
  • 감동(感動)도 하지 않지 않았습니다.
  • 어떤 의미에서 독종(毒種)들이었습니다.
  • 자신과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평생 앞을 못 보면서 살던 사람이 눈을 떴다면 축하해야 맞습니다.
  • 그리고 눈을 뜨게 해 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해야 합니다.
  • 그런데 그자들은 눈을 뜨게 한 주님에 대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쳤다고 시비를 걸었습니다. 가짜종교입니다.
  • 아주, 나쁜 종교인입니다. 엉터리 종교인입니다.
  • 종교인이 되기 전에 사람이 되어야 할 인간들입니다.
  •  
  • 『Reader show』
  •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모두 어둠에 갇힌 사람들입니다.
  •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 모든 인간은 어둠의 세력 아래 살게 되었습니다. 마귀와 사단의 영향 아래 살아가고 있습니다.
  • 죄의 세력 아래 살아가고 있습니다.
  • 미움, 시기, 질투, 교만, 영적 무지, 우상숭배, 배타적인 태도, 정죄, 판단, 비판, 멸시, 잔혹함, 살인, 폭력, 음탕함, 전쟁, 비극, 등등 모두가 어둠에 갇혀 사는 세상의 모습입니다.
  • 서현역 묻지 마 살인, 신림동 묻지 마 살인, 학교폭력, 학부모 폭력, 이 모두가 어두움에 갇혀 사는 세상의 모습입니다.
  • 그중에 당시 바리새인은 영적 어두움에 갇혀 살고 있었습니다.
  • 눈을 뜨게 된 사람을 붙잡아 눈을 뜨게 된 경위를 심문했습니다.
  • 그 부모를 소환하여 심문했습니다.
  • 마치 경찰과 같은 행동을 일삼았습니다.
  • 예수 님을 죄인으로 몰아 희생양으로 삼으려 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역사,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자비하심, 하나님의 뜻에 대해 눈이 먼 자들입니다.
  • 오직 종교 교리와 제도에 깊이 빠져서 자신들의 이익과 탐욕만을 추구하는 영적 시각장애인들이었습니다.
  • 예수님 눈에 비친 시각장애인은 실로암에서 눈을 씻고 보게 된 사람이 아니라, 교리 주의, 종교 주의, 율법주의, 문자 주의에 빠진 유대교 지도자들이었습니다.
  •  
  • 『application』
  •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 자신이야말로 앞을 못 보는 시각장애인이 아닌지, 영적 무지, 영적 어리석음, 영적 어두움에 갇혀 사는 자가 아닌지 매일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 그리고 자신이 어둠에 갇혀 있다면 빨리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 우리 주님의 치유가 있어야 합니다.
  • 세상을 밝게 보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  
  • 『change sentence』
  • 이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또 무엇일까요?
  •  
  • 2. 예수님은 이 세상에 빛으로 오셨습니다(요9:5).
  •  
  •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5). 라고 하였습니다.
  •  
  • 『Bible connection』
  • 요한 1장8-9에 보면“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라고 요한을 말씀했습니다.
  •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요12:46).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 주님은 빛을 만든 분입니다.
  • 창세기 1장 3-4절에“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라고 하였습니다.
  • 이렇게 우리 주님은 빛 자체이시며, 빛을 만든 분입니다.
  •  
  • 『Inspiration message』
  • 빛은 어떤 특성이 있을까요?
  • 빛(light)이란 좁은 의미에서 가시광선입니다.
  • 일반적으로 사람이 볼 수 있는 영역의 전자기파를 의미합니다.
  • 넓은 의미에서 전파, 적외선, X선 등 모든 영역의 전자기파를 의미합니다.
  • 빛은 이처럼 물리학에서 주로 넓은 뜻으로 쓰입니다.
  • 우리가 사물을 볼 수 있는 것은 빛 때문입니다.
  •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태양이나 불빛은 그 자체가 빛의 원천(광원, 光源)입니다.
  • 모든 빛은 원자(原子)에서 나옵니다.
  • 많은 물질은 에너지를 얻어 열을 내지 않고도 빛을 내놓습니다.
  • 빛이 진공 상태에서 초당 약 300,000km를 물에서는 초당 225,0 00km를 이동합니다.
  • 유리에서는 초당 200,000km를 갑니다.
  • 빛의 성질은 언제나 직진합니다.
  • 빛이 금속에 부딪히면 반사됩니다.
  • 빛이 경계면에 들어갈 때는 굴절이 생깁니다.
  • 스넬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 빛은 입자 성질과 파동 성질을 함께 소유하고 있습니다.
  • 빛은 무지개 일곱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 빛은 전파, 마이크로파, 자외선, 적외선, X선, 주파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 빛의 물리학적 개념을 모두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 빛은 이 세상의 모든 생명체가 존재하는 데 필수 불가결의 요소입니다.
  • 물, 공기, 대지, 빛이 없는 한 생명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 빛의 역할은 생명을 존재하게 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세상을 밝게 합니다.
  • 빛은 열이 있어 생명체의 온도를 조절합니다.
  • 빛은 살균력과 치유역할을 합니다.
  • 이렇게 볼 때 빛이 만물과 특히 인간의 생존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는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  
  • 『Gospel story』
  • 그렇다면 성경은 왜 예수님을 빛이 비유하였을까요?
  • “이에 예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라.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8:12).
  • 예수님은 자신의 신분을 선포하실 뿐 아니라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약속하십니다.
  • 그는 빛과 어둠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무지 속에 사는 것과 그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것 사이의 극명한 대조를 강조합니다.
  • 첫째, 예수님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으로서의 빛입니다.
  • 성경 전체에서 빛은 종종 하나님의 임재, 인도, 계시의 상징으로 사용됩니다.
  •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은 광야를 지나는 이스라엘 백성 밤에는 불기둥으로(출 13:21-22) 시편 기자는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그의 발에 등불과 같다고 말합니다.
  •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 예수님은 자신을 세상의 빛으로 언급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임재와 동일시 하였습니다.
  • 빛이 하늘에서 땅을 비추듯이 우리 주님은 이 세상에 빛처럼 임재하였습니다.
  •  
  • 둘째, 영적 계몽의 근원으로서의 빛입니다.
  • 요한은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요1:4-5).고 하였습니다.
  • 예수님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십니다.
  • 우리의 마음을 밝게 하고 구원의 진리를 확실하게 조명하십니다.
  •  
  • 셋째, 어두움을 극복하게 하십니다.
  • 요한복음 3장 19-21절에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 넷째, 예수님은 우리 삶의 빛이십니다.
  • 마태 5:14-16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  
  • 『application』
  • 예수님의 빛을 받아 구원받은 우리는 우리 속에 그리스도 생명의 빛이 있습니다. 성령의 빛이 있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의 빛입니다.
  • 방안을 비추는 등불입니다. 검은 바다를 비추는 등대입니다.
  • 길거리를 비추는 가로등입니다.
  • 어두운 세상을 밝게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 예수님은 우리의 빛을 사람 앞에 비추라고 하였습니다.
  • 그 빛은 우리의 착한 행실이라고 해석해 주셨습니다.
  • 우리의 착할 행실로 이 어두운 세상을 밝게 비추어야 합니다.
  •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  
  • 빛 되신 우리 주님의 반사체가 되어야 합니다.
  • 우리 모두 달빛처럼, 별빛처럼, 햇빛처럼 그렇게 세상을 비추며 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  
  • 『change sentence』
  • 오늘 설교 주제가 『눈을 뜨게 하소서』입니다.
  • 이 세상 사람은 어두움에 갇혀 있고, 우리 예수님은 이 세상에 빛으로 오셨습니다.
  • 그렇다면 우리의 어두운 눈을 어떻게 뜨게 할까요?
  •  
  • 3. 실로암에 가서 씻어야 합니다(요9:7).
  •  
  •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7).
  •  
  • 『Gospel story』
  • 여기서 주목해야 할 문장이 있습니다.
  • “실로암은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이 세상에 보냄을 받은 실로암입니다.
  • 그러므로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어두움을 밝게 할 수 있다는 중의(重義)적 표현입니다.
  • 실로암 물에 눈을 뜨게 하는 신통력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 실로암 물이 신비한 효능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 실로암에 들어간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눈을 뜨는 것이 아닙니다.
  • 이 사건에서 실로암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예수님이 어두움에 갇힌 자들을 광명의 세계, 밝은 세계, 눈이 열려 세상을 보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영원한 영생, 즉 구원의 세계를 보는 눈을 열어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보여 준 사건입니다.
  •  
  • 『Ruminate story』
  • 예수님은 흙을 이겼습니다. 그의 눈에 발라주었습니다.
  • 이는 마치 인간을 창조하실 때 모습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 이 사람의 눈을 뜨게 하는 과정은 창조의 과정입니다.
  •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시각장애인의 믿음을 시험하신 것입니다.
  • 놀라운 일은 눈에 진흙을 바른 그는 지팡이로 더듬으면서 실로암 연못을 찾아갔습니다. 적극적인 믿음입니다.
  • 제자에게 도와주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 우리 주님이 그 사람의 손을 붙잡고 실로암 못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걸어가서 씻게 하였습니다.
  • 이는 시각장애인의 믿음을 시험한 것입니다.
  • 그런데 이 연못에 가서 눈을 씻었습니다.
  •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는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  
  • 『Lord expose story』
  • 그가 눈을 뜨게 된 것은 실로암에 가서 눈을 씻었기 때문입니다.
  • 오늘도 어둠에 갇힌 분이 있다면 실로암으로 가야 합니다.
  • 그곳은 보냄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 우리 주님은 우리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는 실로암입니다.
  • 실로암에 가서 씻을 때 우리의 눈이 밝아져 어두운 세상을 보는 눈을 뜨게 됩니다.
  • 어둠에 갇힌 우리의 눈이 열립니다.
  •  
  • 『evangelical application』
  • 시각 장애우는 자신의 눈에 침을 뱉어서이긴 진흙을 바를 때 가만히 있었습니다.
  •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고 할 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 그는 걸어갔습니다. 순종했습니다. 씻었습니다.
  • 나만 장군에 요단강에서 몸을 일곱 번 씻듯이 이 사람은 눈을 그렇게 씻었습니다.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 우리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는 분은 우리 예수님입니다.
  • 그분은 우리의 영원한 실로암입니다.
  • 우리는 그 물로 달려가야 합니다.
  • 그 물에 우리의 몸과 눈을 씻어야 합니다.
  • 실로암 물에 우리의 몸을 잠가야 합니다.
  • 예수님께 나 자신을 맡겨야 합니다.
  • 그렇게 할 때 우리를 장악하고 있던 어두움의 세력을 물러갑니다.
  • 이 어두운 세상을 밝히 보게 될 것입니다.
  • 우리의 눈을 열어주시는 분은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 우리 모두 영원한 실로암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 우리 모두 실로암에 씻어서 밝은 세상을 살기 바랍니다.
  •  
  • 이제 주님 앞으로 나오십시오.
  • 지팡이를 짚고 나오십시오.
  • 실로암 못으로 들어가십시오.
  • 깊은 곳을 찾아 들어가십시오.
  • 눈을 씻으십시오.
  • 기왕이면 몸을 다 담그십시오.
  • 그 못은 은혜의 못입니다. 치료의 못입니다.
  • 축복의 못입니다.
  • 구원의 못입니다. 생명의 못입니다.
  • 새사람이 되는 못입니다.
  • 영생을 얻는 못입니다.
  • 그 못에 들어갔다 나온 사람은 모두 새사람이 됩니다.
  • 어두운 눈이 열립니다.
  • 새 세상을 보는 눈이 열립니다.
  • 새로운 인생이 됩니다.
  • 우리 모두 실로암 되시는 예수님을 통해 새 삶을 살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  
  • 『final conclusion』
  • 결론입니다. 모든 사람은 어두움에 갇혀 살아갑니다.
  • 우리 예수님은 빛으로 오신 분입니다.
  • 실로암에서 씻을 때 어두움에서 해방됩니다.
  • 새사람이 됩니다.
  • 새 인생을 살게 됩니다.
  • 밝은 세상에서 살게 됩니다.
  • 새 생명을 얻게 됩니다.
  • 우리의 실로암 되시는 주님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 2023,8,13일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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