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설교

건강한 자존감(삼상 18:6-10)

신사/박인걸 2023. 8. 15. 13:18
  • 건강한 자존감(삼상 18: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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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troduction』
  • 자존감, 혹은 자아존중감(自我尊重感, 영어: self-esteem)이란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이고 어떤 성과를 이루어낼 만한 유능한 사람이라고 믿는 마음입니다.
  • 자아존중감이 있는 사람은 정체성을 제대로 확립할 수 있고, 정체성이 제대로 확립된 사람은 자아존중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자아존중감은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판단이라기보다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 자신을 객관화하는 것은 자아존중감을 느끼는 첫 단추입니다.
  • 이 용어는 미국의 의사이자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 es)가 1,890년대에 처음 사용하였습니다.
  • 자존감이라는 개념은 자존심과 혼동되어 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 자존감과 자존심은 자신에 대한 긍정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자존감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대한 긍정’을 뜻하고 자존심은 ‘경쟁 속에서의 긍정’을 뜻하는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 인간에게는 이 두 가지 개념이 모두 중요합니다.
  • 자존감은 어린 시절 기틀이 형성됩니다.
  • 일반적으로 유아기에 가장 높은 편이며, 이후 현실을 알아가고 경험하면서 또래와의 비교를 통해 자신을 평가하게 되고, 자신의 자존감 또한 조정하게 됩니다.
  • 어떤 환경, 어떤 부모 아래서 성장하는가에 따라 자존감의 형성이 천차만별입니다. 삶에서의 경험은 자존감에 큰 영향을 줍니다.
  • 삶에서 어떠한 긍정적 경험과 부정적 경험을 하였느냐에 따라 자존감은 변합니다.
  • 단순 부정적 경험이나 트라우마가 자존감에 상처를 입히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이어지는 이유는 이러한 경험에 따른 유동성 때문입니다.
  • 좋은 부모 아래서 자란 사람이 자존감이 높습니다. 부모에게 맞거나 욕을 많이 먹거나 무시를 받으며 자란 자녀가 자존감이 낮습니다.
  • 오늘은 이스라엘 초대 왕 사울 임금의 행동을 통해『건강한 자존감』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겠습니다.
  • 우리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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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ge sentence』
  • 사무엘서에 나타난 사울 임금의 행위에서 그는 자존감이 굉장히 낮은 인물인 것을 발견합니다.
  • 의 왕조가 당대로 끝난 것은 그의 자존감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에게는 어떤 문제점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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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깊은 열등감에 빠져 있었습니다(삼상1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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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 그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7-9)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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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xt background』
  • 사울(saul)은 이스라엘의 초대 임금입니다.
  • 그가 왕이 되게 된 것은 우연한 일이었습니다.
  • 그의 아버지 기스(kish)가 나귀를 잃어버렸는데 그 나귀를 찾기 위하여 여러 마을을 헤매다가 당시 유명한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왕이 되었습니다.
  • 외적으로는 키가 크고, 인물이 잘생기고, 아버지께 순종하는 착한 인물입니다. 촌락공동체 가족 중심의 마을에서는 사울이 괜찮은 인물로 평가받는 사람이었습니다.
  • 그러나 국가의 지도자가 되었을 때 전혀 달랐습니다.
  • 사회공동체, 국가공동체, 무한 경쟁 사회에서 그의 인격과 성품에는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 왕이 된 사울은 블레셋(Philistine)과 큰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 사울은 군대를 이끌고 전쟁터에 나가 진두지휘를 했습니다.
  • 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 블레셋에 골리앗(Goliath)이라는 거인이 있었습니다.
  • 키가 2미터 80이 넘었습니다.
  • 갑옷이 오천 세겔이었습니다. 57, 5kg입니다.
  • 창 자루가 베틀 채 같았습니다. 600 세겔이니까 7kg입니다.
  • 거대한 곰과 마주하는 듯했습니다.
  • 그가 나와서 사자(獅子)처럼 부르짖으며 하나님을 저주하고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했습니다.
  • 이스라엘 군대는 아무도 나가서 골리앗과 싸울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벌벌 떨었습니다.
  • 사울 임금도 골리앗과 싸울 자신이 없었습니다.
  • 이때 혜성처럼 나타난 소년이 있었습니다. 다윗(David)입니다.
  • 그 전쟁에 그의 형, 세 명이 참전하였는데 아버지가 형들을 면회하고 오라는 심부름으로 그는 전쟁터에 갔습니다.
  • 골리앗이 하나님의 이름을 저주하는 것을 본 그는 도저히 참을 수 없었습니다.
  • 다윗의 형들과 사울 임금이 골리앗과 싸우겠다는 다윗을 싸우지 말라고 설득했지만, 그의 의지를 꺾을 수 없었습니다.
  • 결국, 다윗은 골리앗과 1:1로 마주 서서 싸웠고, 하나님을 강하게 의지하며 싸운 다윗은 골리앗을 물맷돌 하나로 넘어트리고 골리앗의 칼을 뽑아 그의 목을 잘랐습니다.
  • 그날의 전쟁은 다윗에 의해 이스라엘이 승리하였습니다.
  • 문제는 그다음에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Israel) 처녀들이 노래를 지어 부르는데 “다윗은 만만이요. 사울은 천천이라.”는 노래 가사에 있었습니다.
  • 다윗의 인기가 높고 자신의 인기가 낮으니 사람들이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울 것이라는 불안감이 사울의 마음에서 작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 이후 그는 다윗을 죽이려고 무려 30년이 넘게 추적하였습니다.
  •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울의 군대를 피해 다녔습니다.
  • 결국, 사울은 하나님께 버림받고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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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dentifying the cause』
  • 사람은 누구나 비교하며 삽니다.
  • 자신과 남을 비교해서 기분이 오래가지 않으면 그 사람은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오래가면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 비교의식이 오래가면 강박관념(obsession)이 되고 그는 정신과적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내가 남보다 많이 잘났다든지, 내가 상대방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 사람의 내면에는 열등감(complex)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 이런 사람은 자신의 행복을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 비교하여 결정짓고 언제나 타인과 싸우면서 살아갑니다.
  • 이런 사람은 자신이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가 “상대방보다 우월해지고 싶다.”라는 그림자에 가려져 살아갑니다.
  • 이런 사람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친절하게 웃으며 이야기하지만, 그 마음에는 질투심(jealousy)이 가득 차 있습니다.
  • 상대방을 향한 적대감이 가득합니다. 쉽게 사람을 미워합니다.
  • 관심 없는 사람인데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 억지웃음을 웃습니다. 이렇게 살다 보니 항상 피곤하고 지칩니다.
  • 열등감이 깊은 사람은, 사람들이 나를 인정하는가 안 하는가?
  • 나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평가에 온갖 신경을 씁니다.
  • 이런 사람은 타인의 비판(Criticism), 비방(calumny), 모욕, 등 자신의 자존감에 상처를 주는 말에 매우 취약합니다.
  • 이런 사람은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 이런 사람은 신앙이 깊어지기 어렵습니다.
  • 모든 것이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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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러 심리학(Adlerian psychology)은 1차적 열등감과 2차적 열등감을 구분합니다. 일차적 열등감은 아동이 겪는 근원적인 약함, 무기력, 의존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 여기에는 부모의 수용과 애착, 혹은 타고난 허약체질에서 시작됩니다. 일차적 열등감은 형제, 자매, 연인, 성인과의 비교를 통해 강화될 수 있습니다.
  • 2차적 열등감은 성인 시기에 겪게 되는 잠재의식에의 도달 실패에서 옵니다.
  • 예를 들면, 입시 실패, 취업 실패, 연애 실패, 진급 실패, 사업실패, 인간관계에의 한계, 친구 혹은 친지와의 경쟁에 밀릴 때 일어나는 심리적 작용이 열등감을 고취 시킵니다.
  • 열등감은 누구에게나 존재합니다.
  • 다만 그 문제에 집착할 때 그것은 정신과적 질병이 되며, 자신의 자존감을 잃게 되고 사회적 낙오자가 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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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der show』
  • 사울은 다윗에 대한 자신의 열등감을 평생토록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 다윗을 죽이는 일만이 자신의 열등감을 극복하고 왕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것은 정신적인 문제이면서 동시에 영적인 문제였습니다.
  • 악한 영(evil spirit)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열등감을 치유 받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는 결국 망하고 말았습니다.
  • 여러분은 어떤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지는 않습니까?
  • 가난, 외모, 학벌, 소유, 사회적 신분, 사는 마을, 집, 차, 자녀, 신체적 조건, 이런 그것에 의해 자신을 비하하거나 자학하지는 않습니까? 이런 마음은 복음으로 치유 받아야 합니다.
  • 이 세상은 천차만별입니다. 자연도 천차만별이고, 사람도 천차만별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셨습니다.
  • 그러므로 자신을 인정하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하며,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모든 그것을 받아들일 때 열등감은 사라집니다.
  • 그리고 지금의 상태에 만족하며 감사할 때 사람들은 그를 아름답게 봅니다. 귀하게 봅니다.
  • 자기 자신은 건강한 자아상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 우리 모두 열등감을 버리고 건강한 자존감으로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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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ge sentence』
  • 사울은 깊은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 그것이 자신의 자존감을 현저히 절하시켰습니다.
  • 그에게는 어떤 문제점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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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깊은 비교의식(comparative)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삼사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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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8)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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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der show』
  • 사울은 다윗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 자신을 이길 자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이는 이불속에서 활개 치는 격입니다.
  • 자신이 왕이고, 한 국가를 통솔하며, 생사여탈 권이 있고, 문무백관(文武百官)을 지휘하며, 감히 누구도 사울 앞에 항명할 자가 없고, 왕의 권세는 하늘에 날아가는 새도 떨어트릴 힘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사울은 외모에 결격사유가 없었습니다.
  • 모든 사람에게 호감 가는 인물이었습니다.
  • 그러나 그의 내면세계는 병들어 있었습니다.
  • 열등감 덩어리였으며, 비교의식이 크게 잠재해 있었습니다.
  • 백성들의 이목이 다윗에게로 집중되고 다윗에게 더 호감을 주고 있습니다.
  •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고 노래합니다.
  • 그 노랫말에 사울은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 다윗이 이스라엘의 1 인자이고 자신은 2 인자로 전락했다고 생각했습니다.
  • 사울 내면에 잠복해 있던 비교의식이 스프링처럼 튀어 올라왔습니다.
  • 화가 치밀어 견딜 수 없었습니다.
  • 속이 상해서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밥맛이 사라졌습니다.
  •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 앉으나 서나 다윗에 대한 생각에 미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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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dentifying the cause』
  • 비교의식은 사탄(Satan)이 주는 생각입니다.
  • 하나님에게서 온 그것이 아닙니다.
  • 내가 남과 나를 비교하는 순간 비참해지거나 교만해질 수 있습니다.
  • 상대가 나보다 탁월할 때, 내가 비참해지고, 상대가 나보나 열등할 때 나는 교만에 빠집니다.
  • 이것이 비교의식의 폐단입니다.
  • 우리나라 사람이 대개는 비교의식이 많다고 합니다.
  • 자신보다 못하다고 판단되면 함부로 대하고, 무시하고, 멸시하고, 지시하고, 짓누릅니다.
  • 자신보다 우월하면 아부하고 떠받들고, 굽신거립니다.
  • 이런 사람은 자아가 병들어서 그렇습니다.
  • 우리는 건강한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 자존감이 약한 사람일수록 타인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의도적으로 애씁니다.
  • 그럴수록 그 사람의 안쓰러워 보일 뿐입니다.
  •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 사람은 상대방과 나를 비교하지 않습니다.
  • 자신과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 세상의 관점이나 비교의식의 관점에서 사람을 보지 않습니다.
  • 독창성과 고유성, 개인의 특성과 탤런트를 인정합니다.
  • 그리고 자신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느낍니다.
  • 너는 나고 나는 나라고 생각합니다.
  • 이런 사람이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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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베소서 2장 10에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그가 만드신바”라 했습니다.
  • 영어 성경에는 이 구절이 “마스터피스(masterpiece)”라고 번역하였습니다.
  • 이 말은 “하나님의 걸작품”이라는 말입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우리가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절대 비교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상품은 비교하지만, 작품은 비교하지 않습니다.
  • 하나님은 우리를 작품으로 만드셨습니다. 상품화하지 않았습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셨습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로 만드셨습니다.
  • 비교의식은 지나친 욕심에서 출발합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생각으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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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angelical application』
  • 첫째, 나는 하나님의 위대한 작품이다.
  • 둘째, 나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이다.
  • 셋째, 하나님은 나를 유일한 존재로 만드셨다.
  • 넷째, 나는 복음을 위해 특별히 부름을 받은 사람이다.
  • 다섯째, 저 사람은 저 사람이고, 나는 나다.
  • 여섯째, 나는 나로서 행복하다.
  • 일곱째, 나는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고 살 것이다.
  • 이런 다짐을 하며 살 때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 우리 모두 이런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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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ge sentence』
  • 사울은 다윗과 자신을 비교하는 의식에 사로잡혀 살았습니다.
  • 자신의 고유성과 자존성을 발견하지 못하고 타인에게서 발견되는 장점을 시기하고 질투하면서 자신을 과소평가한 결과 그는 불행한 왕이 되었습니다.
  • 사울에게 자존감을 떨어트리는 또 하나의 약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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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심리적 불안(unrest)입니다(삼상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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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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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ble story』
  • 사울의 불쾌감은 불안 심리에서 출발합니다. 다윗의 인기가 올라가고 자신의 인기가 떨어지자 그의 심리는 불안감에 빠졌습니다.
  • 좌불안석, 전전긍긍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 불안한 감정을 드러내는 말입니다.
  • 불안은 심리학에서 특정한 대상이 없거나 막강한 상대가 있을 때, 나타나는 두렵거나 불쾌한 정서적 상태 또는 안도감이나 확신이 상실된 심리 상태입니다.
  • 이러한 맥락에서 불안은 죽음, 이별, 죄책감, 상실, 건강 등 다양한 요인이 관여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사울은 다윗의 등장으로 자신의 왕위를 다윗에게 빼앗길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 그런데 이런 불안감은 어디서 왔을까요?
  •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없이 떠들어대므로”(삼상18:10)라고 하였습니다.
  • 악령이 그의 심령을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성령은 자신감(confidence)을 줍니다. 담대하게 합니다.
  • 두려움이 사라지게 합니다. 확신(assurance)을 줍니다.
  • 자유를 줍니다. 기쁨을 줍니다. 승리하게 하십니다.
  • 모든 일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 그런데 사단은 그렇지 않습니다. 두려움을 줍니다.
  • 미움을 줍니다. 시기와 질투의 감정을 줍니다.
  • 불안하게 합니다. 초조하게 합니다. 의심을 줍니다.
  • 망하거나 패배할 것이라는 마음을 줍니다.
  • 좌불안석(坐不安席), 노심초사(勞心焦思), 안절부절이란 용어가 있습니다. 모두 불안한 감정을 의미합니다.
  • 사단이 사울에게 불안한 마음을 주었습니다.
  • 사울은 안타깝게도 불안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사단의 도구가 되어 다윗 제거에만 몰두하다가 블레셋 군에게 목숨을 잃고 맙니다.
  • 현대의학에서는 불안을 장애로 봅니다.
  • 불안장애는 여러 가지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 공황 장애, 강박관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범불안장애, 특정 공포증, 사회 공포증 같은 것입니다.
  • 이런 불안은 신경정신과적 치료를 받습니다.
  • 하지만 근원적으로 접근하면 역시 사단이 인류에게 준 악한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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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der show』
  • 여러분은 무엇 때문에 불안합니까? 물질 때문에 불안합니까?
  • 질병 때문에 불안합니까?
  • 전쟁이 날까 봐 불안합니까?
  • 삶이 힘들어서 불안합니까?
  • 자신의 하려는 일이 잘 안 돼서 불안합니까?
  • 일찍 죽을까 봐 불안합니까?
  • 자신에게 불행한 일이 일어날까 봐 불안합니까?
  • 세상이 너무 험해서 불안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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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ble connection』
  •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시42:11).“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 모든 불안과 두려움을 주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 그럴 때 우리의 자존감은 높아지고 건강한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 우리 모두 건강한 자존감을 가질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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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nal conclusion』
  • 사울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깊은 열등감에 빠져 있었습니다. 비교의식에 젖어 있었습니다. 자격지심에 빠져 있었습니다.
  • 그리고 자신보다 강한 다윗에 대한 불안 감정이 깊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사단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 신앙심으로 이겨야 하는데 사울에게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없었습니다. 영적인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 그의 인생과 왕권을 실패로 막을 내렸습니다.
  • 참 불쌍한 왕입니다.
  • 시작은 멋있게 했으나 나중이 안 좋왔습니다.
  • 이유는 낮은 자존감이었습니다.
  • 우리는 건강한 자존감을 가져야 합니다.
  • 열등의식, 자격지심, 비교의식, 불안 감정 모두 이겨야 합니다.
  • 말씀의 능력과 성령의 능력이 이기게 하십니다.
  • 우리 모두 건강한 자존감을 소유하시길 축원합니다.
  • 2023, 8, 20, 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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