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설교

진짜와 가짜(마13:24-30, 36-43

신사/박인걸 2023. 7. 27. 11:52
  • 진짜와 가짜(마13:24-30, 36-43
  •  
  • 『introduction』
  • 옛날 옹진고을에 심술 사나운 옹고집이 살고 있었습니다.
  • 인색하고 불효자인 데다 성질마저 고약했습니다.
  • 도술에 능한 도승이 소문을 듣고 학대사(鶴大師)를 보내 옹고집의 버릇을 고치려 했습니다.
  • 하지만 매만 맞고 돌아온 학대사를 보고는 도승은 허수아비로 가짜 옹고집을 만들어 보냈습니다.
  • 둘이 서로 진짜 옹고집이라고 다툰 끝에 관가에서는 가짜 옹고집의 손을 들어줍니다.
  • 곤장을 맞고 쫓겨난 진짜 옹고집은 비관 끝에 자살하려는데 도승이 나타나 구해주며 부적을 손에 쥐여 보냈습니다.
  • 부적의 힘으로 그는 가짜 옹고집을 다시 허수아비로 만들고 참회하면서 새사람이 됩니다.
  • 작자와 연대가 알려지지 않은 고전소설 ‘옹고집전’의 내용입니다.
  •  
  • 세상에 진짜 같은 가짜가 너무 많습니다.
  • 진짜는 전전긍긍하고 가짜 허수아비가 판을 치는 세상입니다.
  • 이미 현실을 대체하는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의 세계로 들어서면서 현실보다 더 가짜가 진짜 같은 세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 생명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진짜와 가짜가 공존합니다.
  • 자연의 생명체는 포식자로부터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위장술을 사용합니다.
  • 위장을 뜻하(Comouflage, 카무플라즈)는 감싸다(Moufle)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 자신 몸을 주변 환경과 비슷한 색깔을 만들 때 보호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가짜의 생존방법은 진짜의 생존방법과 유사합니다.
  • 가짜의 특징이 있습니다.
  • 첫째, 진짜를 추구합니다. 둘째, 진짜를 모방합니다.
  • 셋째, 가짜도 진짜와 같이 성장하고 번성합니다.
  • 넷째, 가짜도 진짜와 같이 유전됩니다.
  • 다섯째, 가짜가 더 빨리 성장합니다.
  • 가짜의 생명력은 진짜를 능가하여 그 세력을 크게 확장합니다.
  • 여섯째, 가짜는 개인과 사회에 엄청난 손실을 줍니다.
  • 그래서 하나님은 십계명에서 “거짓말하지 말지니라”(출20:16)라고 하였습니다.
  •  
  • 『change sentence』
  • 오늘은 가짜와 진짜라는 주제로 설교를 하겠습니다.
  • 주제에 맞는 교훈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1. 가짜와 진짜는 공존합니다(마13:26-27).
  •  
  •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26-27)
  •  
  • 『Text background』
  • 본문은 주님의 비유 설교입니다.
  • 13장 앞부분에 “씨뿌리는 비유”의 설교를 하시고 이어서 “가라지 비유”를 설교하셨습니다.
  • 신8:8에 보면 가나안의 7대 소산이 나옵니다.
  • “밀, 보리, 포도, 무화과, 석류, 감람나무 그리고 꿀”, 이 일곱 가지가 가나안의 7대 소산입니다.
  • 그중에 첫 번째가 밀입니다. 밀은 세계적인 식량입니다.
  • 우리나라는 쌀을 많이 먹지만, 대다수의 나라에서는 밀을 먹습니다.
  • 이스라엘도 주생산 식량은 밀입니다.
  • 한문으로는 소맥(小麥)입니다.
  • 주인이 자신의 밭에 밀을 심었습니다.
  • 밀이 올라와 성장하는데 어느 날 밭을 살펴보니 심지 않은 가짜 밀이 함께 자라고 있었습니다.
  • 종들이 주인에게 밭에 곡식 종자만 심었는데 출처를 알 수 없는 가라지가 생겼습니다.
  • 뽑아 버리는 것이 좋겠다고 하자 주인은 추수 때까지 그냥 두라고 합니다.
  •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을 뽑을 수 있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 여기서 가짜 밀을 독보리, 혹은 가라지라고 합니다.
  • 가라지는 볏과의 한해살이풀이며 줄기와 잎은 조와 비슷하고 이삭은 강아지풀과 비슷하다고 하여 강아지풀이라고 합니다.
  • 벼와 유사한 피, 조와 유사한 가라지, 밀이나 보리와 유사한 독보리, 등이 있습니다.
  • 이런 식물은 생김새가 곡식과 아주 유사하여 식별이 까다롭습니다.
  • 가라지를 제거하다가 곡식을 뽑아 버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 그래서 추수 때까지 버려두었다가 이삭이 잘라 불에 태웁니다.
  •  
  • 『Bible story』
  • 예수님 비유의 관점은 곡식과 가라지입니다.
  • 여기서 곡식은 복음을 듣고 믿는 신자를 칭하고, 가라지는 거짓을 일삼는 유대교인들입니다.
  • 현대적 의미의 가라지는 가짜뉴스를 만들어 유포하는 자들이며, 거짓되게 살아가는 세상을 지칭합니다.
  • 교회 안에도 참신자와 거짓 신자가 공존함을 깨우치는 말씀입니다.
  • 교회 안에 모든 신자가 구원받은 참 신자는 아닙니다.
  • 구원받지 못한 가짜 신자도 있습니다.
  • 진리를 따르거나 실천하지 않으면서 기독교인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 신실하고 거룩한 신자가 있는 반면에 거짓되고 불의를 행하는 교인도 있습니다.
  • 이렇게 세상과 교회에는 가짜와 진짜가 공존합니다.
  • 이 문제가 개인적으로 적용될 때, 각자의 심령에 참과 거짓, 선과 악이 공존합니다.
  • 자신의 심령 안에 두 종류의 속성이 함께 공존한다는 뜻입니다.
  • 내가 참 진실하고 참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상황이 왔을 때, 자신의 정체성을 감추고 유리한 방향으로 기울거나 유리한 조건을 선택합니다.
  • 소위 인격의 이중성입니다.
  • 이러한 이중성은 모든 인간에게 공존합니다.
  • 관건은 내 속에 있는 거짓, 악과 같은 가짜를 없애는 일입니다.
  •  
  • 『Reader show』
  • 오늘날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는 가짜뉴스 유포입니다.
  • 정치인, 유투버, 언론, 지식인, 종교인까지 가짜뉴스를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유포하여 이 세상을 혼란에 빠트립니다.
  • 가짜뉴스를 제작하는 심리학이 있습니다.
  • 첫째,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 가짜뉴스는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만드는데 아주 좋습니다.
  • 또한, 가짜뉴스를 활용하면 돈을 법니다.
  • 둘째, 수단적 도구로 이용하기 좋습니다.
  • 인터넷 발달로 인해 자신의 SNS 홍보, 카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이용하여 사람들에게 쉽게 홍보할 수 있습니다.
  • 셋째,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데 좋은 도구입니다.
  • 흥미를 끌 수 있는 기사를 쓰다 보면 여러 사람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가짜뉴스를 만들어 냅니다.
  • 가짜뉴스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무섭습니다.
  • 첫째, 가짜뉴스는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에 공포심을 조성할뿐더러 극단화, 확증편향, 선택적 노출 등의 현상들이 발생하게 합니다.
  • 따라서 수용자들은 자신의 정치적 성향, 편견, 신념을 반영하는 언론에 끌려다니며 사회를 분열시키고 사회를 혼란에 빠트립니다.
  • 둘째, 개인의 명예훼손, 사생활 침해, 인격권 침해 등을 통해 개인의 재산, 명예, 업적, 생명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고, 한 개인과 가정을 파괴하는 무서운 도구가 된다.
  • 셋째, 가짜뉴스는 사회적 폭력이며 살인의 무기입니다.
  • 가짜뉴스는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며, 기성 언론 및 타 언로의 신뢰도를 저하(低下)시킵니다.
  • 선거 등 정치적 의사 형성 과정에 왜곡된 민심과 의사를 전달하여 민주주의를 저해합니다.
  • 이런 가짜뉴스가 전 세계적이지만, 특히 대한민국에서 많이 양산되고 있습니다.
  •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않으려면, 제목 확인, 정보 출처 확인, 정보 작성자 확인, 기사 비교, 맥락 확인, 논리적 오류 점검, 상식과 비상식, 그리고 비과학적 원리 점검 등을 해야 합니다.
  • 정론지가 아닌 인터텟 카페나 개인 유튜버들의 주장을 주의해야 합니다.
  • 그리고 이런 가짜뉴스에 부화뇌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  
  • 『Lord expose story』
  • 교회의 3대 표지가 있습니다.
  • 첫째, 사도성, 둘째, 단일성, 셋째, 거룩성입니다.
  • 사도성은 교회가 예수님께 배운 사도들에 의해 세워졌다는 뜻입니다.
  • 단일성은 지상의 모든 건전한 교회는 주 안에서 하나라는 뜻입니다.
  • 거룩성은 교회의 속성을 뜻하는 말로써 그리스도의 교회는 거룩하며, 거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 지상의 교회가 천상의 교회처럼, 아니 우리 하나님처럼 완전한 거룩함을 유지하기 힘들지만, 거룩한 교회를 지향해야 합니다.
  •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가짜뉴스를 만들거나 가짜뉴스에 동조해서는 안 됩니다.
  • 인간 세상은 곡식과 가라지, 가짜와 진짜, 거짓과 진실, 의와 불의, 선과 악이 공존하지만, 교회 안에서는 가짜 거짓, 불의, 악, 가라지를 골라내고 알곡만 자라는 교회가 돼야 하지 않겠습니까?
  • 우리 각자가 가라지가 아닌 알곡 신자가 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 우리 모두 알곡 신자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  
  • 『change sentence』
  • 알곡과 가라지는 공존합니다.
  • 그러나 우리는 교회와 내 심령에서 가라지를 찾아내 없애고 알곡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 그렇다면 가라지 즉 가짜는 출처가 어디일까요?
  •  
  • 2. 원수가 심었습니다(마13:25).
  •  
  • “사람들이 잘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25)라고 하였습니다.
  •  
  • 『Ruminate story』
  • 문제는 교회 안에 밀과 가라지가 함께 있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인정하지만, 그것은 가라지가 있어도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 가라지가 필요하다는 뜻도 아닙니다.
  • 가라지는 없을 수 없지만, 없을수록 좋습니다.
  • 어쩔 수 없이 함께 있지만 가라지는 없어야 하고, 존재하는 가리지를 없애는 것이 우리의 역할입니다.
  • 문제는 곡식만 심은 밭에 왜 가라지가 존재하느냐는 것입니다.
  • 종이 집주인에게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 주인이 대답했습니다.
  •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마13:28), 사람들이 잘 때 원수가 와서 가라지 씨를 뿌리고 갔다는 것입니다.
  • 두 가지 중요한 용어가 등장합니다.
  • 첫째, 잘 때, 둘째, 원수입니다.
  • 잔다는 말은 방심할 때라는 뜻이고, 원수는 마귀 사단을 지칭합니다.
  • 원수 마귀 사단은 악의 근원입니다.
  • 이 문제는 신정론의 문제기도 합니다.
  • 전통적으로 신학과 종교철학에서 선한 신이신 하나님이 창조하고 다스리는 세계에 왜 악이 존재하느냐는 물음을 악의 문제(Problem of evil)라 합니다.
  • 이에 대하여 악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신은 선하다는 입장에서 말 그대로 신의 선함과 ‘옳음’을 변호하고 설득하려는 이론을 신정론, 또는 변신론이라고 합니다.
  • 대체로 유대교와 기독교에서는 악은 사단에 의해 작동하고 사단은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며, 하나님 안에서 선하게 살거나 믿음으로 살려는 자들을 유혹하여 타락하게 하고, 궁극적으로 마귀의 자녀가 되어 영원한 지옥으로 떨어지게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 마귀 사단이 하는 일은 육체적 정욕, 도덕적 타락, 가난과 궁핍 질병과 고통, 거짓과 속임, 미움과 분쟁, 폭력과 살인, 전쟁과 잔혹, 자연재해와 인류의 멸망을 목적으로 하는 악의 세력입니다.
  •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든 가짜뉴스, 불법, 불의, 폭력 등의 사회악의 근원은 마귀와 사단에서 온 것입니다.
  • 개인의 마음과 인간 사회에 악의 씨앗을 뿌립니다.
  • 그리고 교회 안에도 악의 씨앗을 뿌립니다. 그것이 가라지입니다.
  • 마귀 사단이 가라지를 각자의 심령과 교회에 뿌리면 영적 침체, 영적 침륜(沈淪)에 빠집니다. 영적 시스템이 무너집니다.
  •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 결국, 타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 마귀 사단은 이렇게 무서운 존재입니다.
  •  
  • 『Public story』
  • 어떤 가정의 아내가 구원파에 빠졌습니다.
  • 남편이 평생 설득하고 타일러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 수십 년째 구원파에 빠져있습니다.
  • 어떤 목사님 아들은 하나님의 교회에 빠졌습니다.
  • 안상홍을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속에 그리어볼 때”를 “안상홍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음 속에 그리어볼 때”라고 부릅니다.
  • 마귀 사단 즉 미혹의 영이 그들의 심령에 가라지를 뿌리고 갔습니다. 밤에 잠을 잘 때 뿌렸습니다.
  • 영적으로 깊은 잠에 빠졌을 때 가라지를 뿌린 것입니다.
  • 마귀와 사단이 개인의 심령과 가정에 가라지 씨를 뿌리면 그 심령과 가정은 초토화됩니다.
  • 우리는 사망의 잠, 영적 침륜의 잠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 우리는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 통일교, 구원파, 이런 이단에 빠지면 영혼을 잃어버립니다. 영원한 지옥의 백성이 되고 맙니다.
  • 유사기독교는 모두 가짜종교입니다. 진짜가 아닙니다.
  • 신천지 이단이 가장 위험합니다.
  • 다른 이단은 교회 밖에서 활동합니다.
  • 기존교회의 신자를 데려가도 밖에서 만나 데려갑니다.
  • 그런데 신천지는 기성교회에 들어와서 교인을 미혹합니다.
  • 미혹(迷惑)의 영이 그들에게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진리의 영은 속이지 않습니다. 거짓이 없습니다.
  • 모든 것이 공개적이고 투명합니다.
  •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떳떳이 행동하고 활동합니다.
  • 신천지의 영은 가짜이기 때문에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교회에 침투합니다. 마치 간첩과 같습니다. 몰래 숨어야 암약합니다.
  • 기성 교인을 도둑질할 생각만 합니다.
  • 기회를 엿보다가 교회를 접수합니다. 아주 더러운 영입니다.
  • 계시록에 등장하는 개구리 영처럼 더러운 영입니다.
  • 이만희를 대언자, 두 증인, 두 감람나무, 사도 요한과 같은 사람, 참 목자, 사명자, 백마탄자, 재림 예수의 영을 받은 육체, 동방의 의인, 만유의 주재, 성육신으로 오신 분,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 삼위일체의 세 보좌가 있는 몸, 생명 나무, 새 예루살렘, 새 이름, 그리고 보혜사라고 합니다.
  • 그들은 144,000명이 되면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뤄지고 그때 144,000명은 신천지의 제사장이 된다고 합니다.
  •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주장입니다.
  • 그런데 미혹의 영이 역사하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그런 주장에 속고 있습니다.
  • 이처럼 원수 마귀 사단은 무서운 영입니다.
  • 우리는 가라지를 원수 마귀 사단이 뿌린다는 말씀을 기억하고 항상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이단뿐만 아니라 죄의 세력을 능히 이길 수 있는 믿음과 함께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  
  • 『change sentence』
  • 가짜와 진짜는 공존하며, 가라지 즉 가짜의 씨앗은 마귀 사단이 뿌린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 그렇다면 가짜의 최종 결국은 어떻게 될까요?
  •  
  • 3. 가짜는 망하고 진짜가 승리합니다(마13:30).
  •  
  •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30).
  • 『Ruminate story』
  • 곡식과 가라지, 가짜와 진짜의 결말은 이미 정해졌습니다.
  • 가라지는 골라서 모은 후에 불에 태웁니다.
  • 알곡은 모아 창고에 들입니다.
  • 불에 태운다는 말은 버린다는 뜻이며, 유황불이 타는 지옥에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 알곡은 창고에 저장하는데 이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곡식과 가라지, 진짜와 가짜의 운명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습니다.
  •  
  • 『Public story』
  • 우리는 성경의 역사를 통해 이미 악의 최후를 수없이 목격했습니다.
  • 이스라엘을 대적했던 애급의 바로와 그 군대는 망했습니다(출15:4).
  • 광야 생활에서 모세와 아론, 그리고 주의 거룩한 백성의 가나안 진로를 방해하고 자신을 추종하는 세력을 규합하여 애급으로 돌아가려는 운동을 일으켰던 고라와 다단 일당의 심판을 목격했습니다(민16:32).
  • 사사시대에 이스라엘을 신앙 활동을 방해하고, 우상숭배를 장려하며, 막강한 군사력을 동원하여 이스라엘을 침략했던 모압, 암몬, 에돔, 블레셋, 아말렉, 아람등, 악의 세력을 우리 하나님은 역사에 그 이름도 남지 않게 심판하였습니다.
  • 북 왕주의 19명의 악한 왕들과 그중에 가장 악했던 아합 임금의 심령에 뿌려진 가리지 씨앗은 죄 없는 무고한 백성을 고통으로 내몰았고, 위대한 선지자 엘리야를 방황하게 하였습니다.
  • 남쪽 유다에까지 마수의 손길을 뻗어 하나님의 구속사를 방해하였습니다.
  • 하나님은 아합의 악행을 처절하게 심판하여 악인의 최후를 온 세상 만민이 목도하게 하였습니다.
  • 우리는 역사적으로 러시아의 이반 4세,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 이탈리아의 독재자 무솔린, 러시아의 레닌, 중국의 마우쩌뚱, 쏘련의 죠셉 스탈린, 알카에다의 창시자 오바마 빈 라덴, 북한의 김씨 일가, 우간다 구테타의 주범 이디아민, 대통령으로 재임하면서 자국민 50만 명을 고문으로 죽이거나 살해한 사담 후세인, 모두 세기적인 악인들입니다.
  • 이런 자들의 최후는 모두 불행하게 끝났거나 끝날 것입니다. 그들은 영원한 불 못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가라지들이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세월호 사건의 주범 구원파 유병현의 최후를 잘 알고 있습니다.
  • 2014년 6월 12일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발견된 남성 변사체가 유병언의 시신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 국과수의 정밀 부검결과 그의 시신의 DNA가 유병원의 DNA와 일치한다고 했습니다.
  • 겨울옷에 겨울 모자를 뒤집어쓰고 하늘을 향해 누운 채 죽었습니다. 시체는 백골이 되었습니다.
  • 그의 자녀들 모두 법적 책임을 졌습니다.
  • 이단의 교주가 되어 재산 축적에 몰두했고, 선량한 사람들을 영적 속임으로 종교 노예화하였으며, 개인의 사리사욕을 추구하던 그는 이 세상에서 법적 심판을 받고, 그의 영은 하나님 심판대에서 무서운 벌을 받았을 것입니다.
  •  
  • 『evangelical application』
  •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악은 반드시 벌을 받습니다.
  • 가라지는 불에 던져집니다. 가짜는 반드시 가려집니다.
  • 마귀와 사단은 진리 앞에 도망칩니다.
  • 그리고 반드시 우리 주님에 의해 패배합니다.
  • 그리고 진리를 반드시 승리합니다. 진짜가 승리합니다.
  • 알곡은 하늘 창공에 들어갑니다. 하나님은 승리합니다.
  •  
  • 우리 사회는 가짜뉴스, 학교폭력, 각종 학원비리, 이권 카르텔, 공정성의 문제, 높은 자살율, 정치적 극단주의, 노인학대, 지역갈등, 권위주의, 지나친 사대주의, 서열 강요, 다문화가정에 대한 차별, 등등 수많은 문제를 안고 살아갑니다.
  • 이와 같은 악의 제공자는 바로 마귀 사단입니다.
  • 우리는 이런 세상에서 오직 예수님이 가르친 말씀을 따라서 살아야 합니다.
  • 우리가 작은 등불이지만 우리의 주변을 밝힐 때 세상은 밝아질 것입니다.
  • 그리고 가라지, 악, 마귀와 사단의 세력은 반드시 패하여 하나님의 승리, 복음의 승리, 궁극적으로 의의 최후 승리를 믿어야 합니다. 반드시 그렇게 됩니다.
  •  
  • 『final conclusion』
  • 오늘 설교는 여기까지입니다.
  • 가짜와 진짜, 이 둘은 끝까지 함께 갑니다.
  • 가짜는 원수가 심었습니다.
  • 가짜는 망하고 진짜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 이것은 하나님의 승리입니다.
  • 우리 모두 진짜 인생, 진짜 신앙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 2023,7,30일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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