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시

새해의 소망

신사/박인걸 2017. 1. 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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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소망

 

삼 백 예순 닷새를

한 아름 받아들고

가슴 벅찬 마음으로

창문을 활짝 연다.

 

눈부신 태양과

드높은 새해 하늘이

설레는 작은 마음에

크나 큰 희망을 준다.

 

하루하루의 삶을

속을 가득 채워가며

보통을 뛰어넘게

실속 있게 살아야지

 

한 권의 다이어리에

빼곡한 스케줄로

헤프거나 막되지 않게

정성스럽게 채워가야지

 

실수나 후회됨 없이

보람과 뿌듯함으로

일상을 범사 감사로

불평 없이 살아가야지

 

옆 사람과 잘 지내고

아래 윗사람을 섬기며

나 자신을 사랑하는

복된 한 해가 되고 싶다.

20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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