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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庚戌國恥)

경술국치(庚戌國恥) 1910년 8월 29일!먹구름이 드리운 팔도강산!역사의 그 날은 피로 물들었네.조선 백성의 눈물은 강을 이루고자유와 주권은 찍힌 도장 아래 사라졌네. 사라진 영토 위에 낯선 깃발 휘날리고백성의 한숨 소리 하늘에 사무쳤네.꽃송이처럼 꺾인 민족의 혼칠흑 같은 36년 시작되니잃어버린 태양은 언제나 다시 뜰까 산천초목은 파르르 떨고굽이치던 강물도 함께 울었네.찢어진 자존심의 상처는대대손손의 심장에 새겨지고아물지 않은 아픔은 여전히 곪고 있네.  백성의 아우성은 하늘을 찢어놓고빼앗긴 주권은 바람에 흩어지며겨레의 핏줄 속에 흐르는 분노는가슴마다 폭포 되어 쏟아지니잃어버린 자유를 언제나 되찾을까. 그날의 치욕과 설움을 기억하라.우리의 역사를 결코 잊지 말아라.바람 속에 의지는 다시 피어나고잿더미 ..

나의 창작시 2024.08.27

구원을 받으리라(롬10:9-15)

구원을 받으리라(롬10:9-15) 『introduction』어느 목사님이 꿈속에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 있었습니다.의로우신 재판장인 하나님께서 심문하셨습니다.“너는 항상 진실했는가?”“그렇지 못했습니다.”“너는 항상 깨끗하게 생활했는가?”“그렇지 못했습니다.”“그럼, 정직하게는 살았는가?”“그렇지도 못했습니다.”신문이 끝나자, 목사님은 그만 머리를 깊이 떨구고, 지옥 갈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그러자 갑자기, 한 줄기 광채가 비치면서 예수님이 그의 곁으로 오시는 것이었습니다.그리고는 하나님께 진지하게 말씀하셨습니다.“아버지여, 이 사람이 세상에 있을 때 깨끗하게도, 정직하게도 살지 못한 것을 잘 압니다.그렇지만 이 목사는 평생을 나를 위하여 살아왔으니, 저도 이 목사를 변호하겠나이다.”내가 만인의 죄..

2024년 설교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