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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창작시
세월
신사/박인걸
2022. 9. 17. 06:29
세월
세월이 흘러
이마에 주름 깊어도
세상은 여전히
푸르기만 하네.
목 백일홍꽃 지고
귀뚜라미 울어도
어젯밤 진 태양은
오늘도 밝게 빛나네.
산은 늘 거기 서 있고
밤하늘 별들 빛나고
꽃은 또 피고
물소리 마냥 정겨워라.
시간이 가져간 젊음
불러도 대답 없는 청춘
되돌릴 수 없는 세월
아! 나의 그 시절이여
2022. 9.17
세월이 남긴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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