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얏길 걸어도 걸어도 고달픈 광얏길삶은 끝없는 선택의 연속이고발걸음에 차이는 모래알 흔들리며 걸어가는 고통이라네.태양은 머리위에 쏟아지고가혹한 운명 고독과의 싸움하지만 모래폭풍에 숨은 오아시스는강인한 나그네에게 돌아간다네.두려운 밤 차가운 달빛 광야에 비친 내모습홀로 걸어야 하는 외로운 존재듬성듬성 떠 있는 별빛만이어두운 길을 열어주니 희망이 되네.제아무리 고달프고 지루해도 지평선 너머에 새로운 시작이 있고 삶의 여정은 끝없는 순환이려니내려놓고 걷는 자에게 자유가 온다네.2024,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