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시

아내에게

신사/박인걸 2024. 11. 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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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에게
  •  
  • 당신의 미소는 내 하루를 여는 빛
  • 어둠속에 나를 찾아주는 별이었소.
  • 당신 곁에서 비로소 나는
  • 내가 나를 찾게 되었다오.
  • 내 부족함을 언제나 감싸주었고
  • 따스한 눈길로 바라봐 주었오.
  • 그 손길에 담긴 고마움을
  • 내 가슴 속에 깊이 새겨넣었다오.
  •  
  • 서로의 꿈을 포개며 살아온 세월
  • 그 길 위에 희생의 꽃이 피었고
  • 내 삶은 당신에게 언제나 빚진자
  • 갚을 길 없는 은혜의 수여자라오.
  • 당신은 나의 시작이며 끝이고
  • 당신 때문에 늘 행복을 꿈꾸었오.
  • 고마움보다 더 큰 사랑으로
  • 영원히 당신 곁에 머물고만 싶소.
  • 202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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