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설교

주님을 감동케 한 사람(눅7:2-10)

신사/박인걸 2023. 4. 13. 16:10
  • 주님을 감동케 한 사람(눅7:2-10)
  •  
  • 『introduction』
  • 서울 용산 삼각지 뒷 편에 옛집이라는 국숫집이 있습니다.
  • 할머니가 운영하는데 10년이 넘도록 국수 한 그릇에 3,000원 받고 파는 식당입니다. 한 남자가 사업을 하다 망했습니다.
  • 아내는 도망갔습니다. 돈이 없어서 노숙자가 되었습니다.
  • 이 식당, 저 식당을 전전하면서 밥 한 그릇만 달라고 했지만, 번번이 내쫓겼습니다. 약이 오르다 못해 독이 올랐습니다.
  • 모든 식당에 불을 지르고 자신도 죽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 노숙자가 할머니가 운영하는 옛집이라는 국숫집에 들어가 앉았습니다. 국수 한 그릇을 시켰습니다.
  • 그 국수를 재빠르게 먹고 도망칠 생각이었습니다.
  • 얼마나 배가 고팠던지 국수 한 그릇을 게눈 감추듯 했습니다.
  • 할머니는 배가 아주 고팠나 보라고 하면서 또 한 그릇을 담아 주었습니다. 두 그릇을 순간 비웠습니다.
  • 노숙자는 주머니에 돈이 없었습니다.
  • 두 그릇을 비운 그는 벌떡 일어나 문을 열고 있는 힘을 다해 도망쳤습니다.
  • 뒤에서 식당 주인 할머니가 따라오면서 “여보시게 그렇게 빨리 달리면 넘어져요. 천천히 가요. 넘어지면 다친다고.!”라는 말에 이 사람의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 세상을 향해 품었던 분노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 자신의 악한 생각이 무너졌습니다.
  • 식당 주인 할머니의 온정이 인생의 갈림길에 선 한 사람을 구한 것입니다.
  • 노숙자는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도전하여 사업에 성공했습니다.
  • 이 집 이야기가 SBS에서 소개되었는데 그때 그 노숙자가 방송국 PD에게 전화하여 감사를 연발하였다고 합니다.
  • 세상에는 이렇게 감동을 주는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 오늘은『주님을 감동케 한 사람』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하겠습니다.
  •  
  • 『change sentence』
  • 우리 주님을 감동하게 한 사람은 로마인 백부장입니다.
  • 그는 어떤 사람이었기에 주님을 감동하게 하였을까요?
  •  
  • 1. 백부장의 사랑이 주님을 감동하게 하였습니다.(눅7:2)
  •  
  •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라고 하였습니다.
  •  
  • 『Text background』
  • 가버나움에 로마인 백부장이 있었습니다.
  • 이 사람은 가버나움 사람들을 위하여 회당을 지어주었습니다.
  • 착한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은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습니다.
  • 그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 백부장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 장로 몇 사람을 예수님께 보냈습니다. 자신의 종을 고쳐달라는 것이었습니다.
  • 장로들이 예수님께 나와 백부장의 종의 병을 고쳐주시기를 간절히 구했습니다.
  • 백부장이 이스라엘 민족을 사랑하여 회당을 지어주었다고 했습니다.
  • 장로들과 예수님의 대화 중에 백부장은 자신의 친구를 예수님께 보냈습니다.
  • 이유는 예수님과 같은 위대한 분이 자신의 부대까지 오시는 것을 감당할 수 없으니 그곳에서 말씀만 하셔도 자신의 종이 낫겠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백부장의 말에 감동 받았습니다.
  • 예수님을 이스라엘에서 이런 믿음을 처음 본다고 하시면서 하인의 병이 나았으니 가라고 했습니다.
  • 그들이 와보니 진짜 하인의 병이 감쪽같이 나았습니다.
  • 우리 주님의 능력이 나타난 것입니다.
  •  
  • 『Bible story』
  • 이 사건에서 우리 주님이 감동한 것은 하인을 사랑하는 백부장의 태도입니다. 백부장의 행동에는 사랑이 있었습니다.
  • 자신의 부리는 종, 자신의 하인, 자신의 부하 사병을 사랑하였습니다.
  • 그는 자신의 하인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점령한 나라의 백성을 위해 회당을 지어줄 정도로 점령국의 백성을 사랑했습니다.
  • 이 사람은 국경을 초월하고, 인종을 초월하며, 종교를 초월하여 사람을 사랑한 사랑입니다.
  • 그는 로마인이었지만 하나님 나라 백성이 가져야 할 덕목을 갖춘 사람입니다.
  • 그래서 예수님이 감동하였고, 오늘 우리에게도 감동을 줍니다.
  •  
  • 『Public story』
  • 톨스토이가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 한 거지가 그에게 다가와서는 도움을 청했습니다.
  • “한 푼만 주세요.” 톨스토이는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정말 한 푼도 없었습니다.
  • 톨스토이는 거지의 손을 잡아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형제여 오늘은 정말 한 푼도 내게 없네요. 정말 미안하오, 다음에는 꼭 도와주리이다.”그러자 거지는 톨스토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선생님, 선생님은 저에게 형제라고 불렀습니다.
  • 저를 지금껏 형제라고 불러주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 모두 저를 거지라고 무시했습니다.”
  • 거지의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 거지는 자신의 손을 잡아주는 톨스토이의 다정함에서 사랑을 느낀 것입니다. 거지는 톨스토이의 인간적인 면에 감동한 것입니다.
  • 이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 사랑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 사랑은 상대방을 진심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 사랑은 상대방을 걱정해주는 것입니다.
  • 사랑은 상대방을 동정해주는 것입니다.
  • 이런 사랑은 노여움과 불만을 이기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  
  • 사랑은 은사가 아닙니다. 사랑은 노력입니다.
  • 사랑은 희생입니다. 사랑은 수고입니다. 사랑은 헌신입니다.
  • 사랑은 손해 보는 것입니다. 사랑은 긍휼을 베푸는 것입니다.
  • 그래서 사랑은 열매입니다.
  •  
  • 『Inspiration message』
  •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은 무엇일까요?
  • 사자, 늑대, 호랑이, 악어, 뱀, 코끼리, 하마 등등의 짐승이라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 그런데 가장 무서운 동물은 사랑이 사라진 인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사랑이 사라진 인간은 두 종류인데, 하나는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또 하나는 내면적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 초식동물 고라니가 집단에서 따돌림을 당하게 되면 공격성이 강해져서 사자도 고라니를 이길 수 없다고 합니다.
  • 난폭성과 잔인성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 일본이 과거 중국에서 중국인 10,000명 이상을 생체실험했습니다.
  • ① 사람의 동맥을 잘랐을 때 몇 분 후에 죽는지,
  • ② 권총 한 방이 몇 사람을 죽이는지,
  • ③ 사람의 옷을 벗긴 후 영하 40도에서 얼어 죽는 시간이 얼마 걸리는지,
  • ④ 사람을 사우나탕에 가둔 후 흘리는 땀의 량과 죽는 시간,
  • ⑤ 각종 세균을 만두에 섞어 먹인 후 감염되는 과정,
  • ⑥ 세균을 감염시킨 사람과 안 시킨 사람을 세운 후 청산 가스를 뿌려 변화하는 과정,
  • ⑦ 장기 적출 실험,
  • ⑧ 인간의 피와 말을 피를 교환하는 실험,
  • ⑨ 음식을 안 주고 70일 동안 물만 먹게 하여 생존하는 실험,
  • ⑩ 사람을 거꾸로 매달아 놓고 죽는 시간 실험,
  • ⑪ 다량의 연기를 폐에 불어 넣고 생존하는 시간,
  • 등등 수없이 잔인한 실험을 산 사람에게 했습니다.
  • 인간의 마음에 사랑이 사라질 때 짐승보다 더 무서운 존재로 바뀐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건입니다.
  •  
  • 『Inspiration message』
  • 이와는 반대로 인간이 이성과 감정과 의지가 제대로 작동할 때 얼마나 아름다운 존재인지로 알려주는 사례는 수없이 많습니다.
  • 아주대 이국종 교수를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 그의 아버지는 6,25전쟁에서 한쪽 눈을 잃고 팔과 다리를 다친 2급 장애입니다.
  • 아이들이 중국이 아버지는 병신이라고 놀리는 것이 두려워 아버지에 대해 일절 말을 하지 않고 학교에 다녔습니다.
  • 중학교 때 축농증이 심해 치료를 받으려고 병원에가서 유공자 의료우대카드를 내밀자 병원마다 시큰둥하게 대하여 다른 병원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 면전 박대를 당한 이국종은 몇 군데 병원을 돌아다니면서 다짐했습니다.
  • “내가 어른이 되면 아픈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겠다.” 그는 한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너는 참 훌륭한 아버지를 두었구나! 너는 어른이 되었을 때 큰 인물이 되어라.”라고 하면서 아주 친절하게 대하여 축농증을 치료해주었습니다.
  • 그 의사가 이 학산 외과 의사입니다.
  • 그 후 그는 열심히 공부하여 유명한 의사가 된 것입니다.
  • 의사 한 사람의 따뜻한 격려가 어린 국종이를 한국 최고의 외과 의사를 만든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 내 주위 사람에게 동정의 눈빛, 사랑의 격려, 용기를 주는 말 한마디가 한 사람의 운명을 바꾸어 놓게 됩니다.
  •  
  • 『evangelical application』
  • 우리 주님이 바로 사랑의 왕입니다.
  • 모든 사람을 사랑으로 대했습니다.
  • 창녀, 세리, 죄인, 병자, 문둥이, 오래된 병자들, 배고픈 사람들, 사회적 약자 버림받은 사람들을 끝없이 사랑하였습니다.
  • 무엇보다도 죄에 빠진 위해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 이것이 그리스도의 아카페 사랑입니다.
  • 우리는 이런 사랑을 가져야 합니다.
  • 이런 사랑을 갖도록 힘써야 합니다.
  • 자신의 하인을 사랑했던 백부장에게 이런 사랑이 있었습니다.
  • 그래서 우리 주님이 감동한 것입니다.
  • 우리 모두 사랑의 사람이 됩시다.
  • 『change sentence』
  • 그렇다면 백부장에서가 발견되는 또 무엇이 우리 주님을 감동하개 하였을까요?
  •  
  • 2. 백부장의 믿음이 주님을 감동하게 하였습니다.(눅7:8)
  •  
  • “저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제 아래에도 군병이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제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8)라고 하였습니다.
  •  
  • 『Bible story』
  • 백부장의 말에 우리 주님은 즉각반응하였습니다.
  •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9)라고 하였습니다.
  • 7절에 백부장은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집에까지 올 필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예수님 계신 곳에서 하인의 병을 말씀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백부장의 그 말에 감동하였습니다.
  • 백부장은 우리 주님의 능력을 믿은 것입니다.
  • 초월적 권능을 믿은 것입니다.
  • 참 훌륭한 믿음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 성도가 이런 믿음을 가질 수 있기 바랍니다.
  •  
  • 『Gospel story』
  • 여기서 백부장에게는 적어도 세 가지 믿음이 있었습니다.
  • 첫째, 예수님의 전능성을 믿었습니다.
  •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전지전능, 무소불능의 소유자는 우리 하나님입니다.
  • 백부장은 예수님에게서 그런 면을 보고 믿은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열 문둥이에게 제사장에게 가서 너희 몸을 보이라고 했을 때 그들이 가다가 병이 나았습니다.
  • 우리 주님의 전능성입니다. 우리 주님은 물 위를 걸어가셨습니다.
  • 그 거리가 적어도 오리는 더 됩니다.
  • 캄캄한 밤에 물위를 걸어서 위기에 처한 제자들을 구해주었습니다.
  • 우리 모두 주님의 전지전능하심을 굳게 믿어 백부장 하인의 병이 나았듯이 여러분의 문제가 해결 될 수 있기 바랍니다.
  •  
  • 둘째, 말씀의 능력을 믿었습니다.
  • 주님의 말씀은 창조주의 말씀입니다.
  • 말씀으로 세계와 우주를 만든 분이 우리 하나님입니다.
  • 그 말씀의 힘은 예수님 사역에 수없이 다타납니다.
  • 가나안 여인에게 “가라 네 딸이 나았으니라.”집에 가보니 딸이 나았습니다. 말씀의 능력입니다.
  • 38년 된 병자에게 “네 침상을 들고 걸어가라.”그 말씀의 능력에 의해 그 병자의 병이 나았습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 이 말씀인 성경은 만물을 창조한 하나님의 말씀 즉 로고스입니다.
  • 이 말씀을 믿는 자들에게는 각가지 기적이 일어납니다.
  • 굳게 믿기 바랍니다.
  •  
  • 셋째, 복종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 “가라하면 가고 오라하면 오고, 저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군인이었습니다.
  • 명령사회, 명령문화 복종문화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 주님 앞에서 군인과 같이 행동합니다.
  • 그는 주님의 명령을 상관의 명령으로 받아들였습니다.
  •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자신은 순종할 자세가 되어 있었습니다.
  • 복종할 태도가 되어 있었습니다. 참 훌륭한 믿음입니다.
  • 우리는 이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  
  • 『Ruminate story』
  • 한편 사람은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을 믿어줍니다.
  • 자신을 인정하는 사람을 인정합니다.
  • 예수님도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풉니다.
  • 기적이 일어나게 하십니다.
  • 믿지 않는 자에게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 마태 13장 58절에 보면“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믿지 않는 곳에서는 하나님의 아들도 아무 능력을 행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  
  • 여러분에게는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몸이 아픕니까?
  • 사업의 문제가 있습니까? 자녀의 문제가 있습니까?
  • 부부간의 문제가 있습니까? 영적인 문제가 있습니까?
  •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어도 주님 앞에 믿음으로 백부장처럼 맡길 수 있기 바랍니다.
  • 우리 주님께서 그 문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  
  • 『Public story』
  • 수로보니게 여인이 주님을 부르며 뒤따라오고 있었습니다.
  • 그의 소리가 워낙 커서 시끄러웠습니다.
  • 자신의 딸이 병들었는데 고쳐달라는 것이었습니다.
  • 주님과 함께 있던 제자들의 그 여인의 행동을 제재했습니다.
  • 그러나 그 여인은 더 크게 소리 질렀습니다.
  • 예수님은 그 여인을 불렀습니다. 왜 부르느냐고 했습니다.
  • 자신의 딸이 죽게 되었으니 살려달라는 것이었습니다.
  • 그는 이방 여자였습니다. 주님은 그의 믿음을 시험해 보았습니다.
  • “자녀의 떡을 개에게 줄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 그 여인은 안색 하나 변하지 않고 즉답했습니다.
  • “옳소이다 만은 개들도 주인의 밥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 주님의 그 여인의 믿음에 감동하였습니다.
  • 감탄했습니다.“가라 네 믿음이 딸을 고쳤느니라.”그 여인의 딸이 나았던 것입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입니다.
  • 참 대단한 믿음입니다.
  • 우리 성도가 이런 믿음을 소유할 수 있기 바랍니다.
  •  
  • 『change sentence』
  • 이제 마지막으로 백부장의 무엇에 우리 주님은 큰 감동을 받았을까요?
  •  
  • 3. 백부장의 겸손함에 우리 주님은 감동하였습니다(눅7:7)
  •  
  •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7)라고 하였습니다.
  • 『Gospel story』
  • 백부장은 처음부터 겸손했습니다.
  • 주님을 자신이 맞이하거나 찾아가 하인의 병 낫기를 부탁하는 것조차 신분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 자기와 같은 이방 사람이 감히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만날 수 있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 자신의 미천한 신분이 주님을 만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그래서 그는 가 마을의 장로들을 주님께 보낸 것입니다.
  • 그는 혹시 장로들이 예수님을 자신의 집으로 모시고 올까 봐 수하에 있는 사람을 또 보내서 주님께 자기 집으로 오지 말고 그곳에서 말씀으로 종의 병을 치료해 달라고 부탁한 것입니다.
  • 백부장의 태도는 한마디로 겸손, 겸손입니다.
  •  
  • 『Gospel story』
  • 우리 주님은 겸손한 분입니다. 주님이 직접 자신의 겸손을 말씀하였습니다.“나는 마음이 겸손하고 온유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리라.”(마11:28)라고 하였습니다.
  •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마21:5)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 주님은 얼마나 겸손한 분입니까?
  •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셨습니다.
  • 신학적으로 비하의 신분이라고 하십니다.
  • 그는 당시 이스라엘에서 가장 가난한 갈릴리의 가버나움에서 사역하였습니다.
  • 우리는 주님의 겸손함을 배워야 합니다.
  •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5-8)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주님을 지극히 높은 곳에 앉히시고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였습니다.
  • 우리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높여 주십니다.
  • 겸허한 자를 들어쓰십니다.
  • 자신을 낮추는 자를 귀하게 여겨주십니다.
  • 우리 모두 주님의 겸손함을 배웁시다.
  • 예수님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고, 사람이 종이 되었으며, 종이 사형수가 되었습니다.
  • 우리는 끝까지 겸손해져야 합니다.
  •  
  • 『Public story』
  • 링컨 대통령이 구두를 닦고 있었습니다.
  • 그러자 보좌관이 말했습니다.
  • “대통령께서도 구두를 직접 닦습니까?”
  • 링컨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 “그러면 대통령이 되어 가지고 남의 구두도 닦아줍니까?”
  • 보좌관은 당황하여 “제가 닦아드리겠습니다.”라고 하자 링컨은 ”자신의 구두는 자신이 닦는 것이 맞습니다.“라고 하며 닦았다고 합니다.
  • 대통령이라도 자신의 신발을 스스로 닦는 태도야말로 진정한 겸손입니다. 이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은 무엇일까요?
  • 자신이 선 자리에서 묵묵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희생일 것입니다.
  • 그들이 있으므로 사회는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높은 자리에 앉아서 대접받기만을 바라는 현대인들에게 링컨의 구두는 말하고 있습니다.
  • “정말 아름다운 것은 자신을 낮추었을 때 빛나는 것이라.”라고 말입니다.
  • 우리는 스스로 얼마나 자신을 낮추며 살려고 애쓰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 그리고 한없이 낮아지는 연습을 하며 사는 성도가 될 수 있기 바랍니다.
  • 우리 주님은 백부장을 그 겸손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 그래서 백부장을 칭찬하였습니다.
  • 우리 모두 이 세상을 살면서, 교회를 섬기면서 제일 겸손한 사람으로 살아 봅시다. 우리 주님을 감동하게 해봅시다.
  • 우리 주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겸손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  
  • 『final conclusion』
  • 우리 하나님은 감동받고 싶어하십니다.
  • 사람도 감동을 좋아합니다. 가버나움의 로마인 백부장은 예수님을 감동하게 하였습니다.
  • 그의 사랑이, 그의 믿음이, 그의 겸손이 우리 주님의 마음을 감동하게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주님을 감동하게 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 2023.4.16.일 주일설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