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시

갈멜산의 승자(勝者)

신사/박인걸 2018. 10. 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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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멜산의 승자(勝者)
                      소망 큰 교회 임직식에 붙여
                      시인/박인걸 목사

작열하는 태양 빛에
산하가 숯이 되고
비탈에 선 초목들도
목말라 헐떡이던 때

바알과 아세라가
야훼보다 득세하니
진노한 대 주제(主宰)가
하늘 문을 닫았음이라

우매한 백성들이
이방신에 빠졌을 때
불내려오기 시합을 했던
털북숭이 젊은 사내

눈에는 정의 빛이
어깨에는 사명감이
표정에는 온유함이
발걸음엔 자신감이 넘친 사람
Mister Lee(李)(이용찬)
당신이 그 사람을 닮았구려!

남한 강 언덕 위
그림 같은 소망 큰 제단
열두 돌로 기초 놓아
말씀으로 물을 붓고
자신을 제물삼아
불철주야 부르짖으니
성령의 불을 내려
오늘의 목장을 이루었음이라

오늘 세워지는
축복받은 동역 자들이여
주님이 내려주신
큰 은사를 받았으니
이 시대에 불의 사자
저 사내를 힘껏 도와
참신과 거짓 신을
세상 사람들에게 드러내 주오

지중해에 떠오른 구름
갈멜 산으로 다가 올 때
하늘 문이 활짝 열려
장대비가 쏟아지듯

소망 큰 제단 위로
축복의 폭우 퍼부으리니
주님의 백성들이
은혜에 흠뻑 젖으리라

하나님을 위하여
따르는 양떼를 위하여
열심이 특심한 그대에게
전능자의 축복이 있으라.
오늘 세워지는 그대들에게
보혜사의 은총이 있으라.

그리고 소망 큰 제단에
폭발적인 부흥이 있으라.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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