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머니가 오랫만에 동창회에 다녀왔습니다.
- 그런데 계속 심통이 난 표정이라 할아버지가 물어봤습니다.
- "왜 그려?"
- "별일 아니유."
- "별일 아니긴.... 뭔 일이 있구먼."
- "아니라니께."
- "당신만 밍크코트가 없어?"
- "........, "
- "당신만 다이아 반지가 없어?"
- "........, "
- "그럼 뭐여?"
- 그러자 할머니가 한숨을 내 쉬며 말했습니다.
- .."나만 아직 남편이 살아 있슈."
- .--헐--
'유머 모음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며느리 길드린 이야기 (0) | 2023.02.24 |
---|---|
거지 이야기 (0) | 2023.02.24 |
동창회 교가 이야기 (0) | 2023.02.24 |
남편이 제일 싫어하는 사람 이야기 (0) | 2023.02.24 |
범사에 감사할 이야기 (0) | 2023.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