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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입구에서 구걸하는 거지가 있는데 날마다 그 자리를 자나가면서 1만원을 주던 신사한 분이 있었습니다.
- 이 신사 분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어려운 거지에게 날마다 만원씩 도와주었습니다.
- 거지는 자연스럽게 그 신사를 기다리게 되었고,신사도 역시 어김없이 같은 시각에 나타나서 그 거지에게 도와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돈의 액수가 점점 줄었습니다. - 거지는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참고 인내했는데 그러던 어느날 같은 시간에 나타난 신사분에게 염치불구하고 물었습니다
- ."선생님은 재작년까지 늘 만원씩 주셨는데 작년에는 오천원으로 줄이더니,올해는 또 2천원으로 줄이신 것은 어떤 연유이신지요?
- "그 신사하는 말 "전에야 내가 총각이었으니 여유가 있어서 만원을 드렸지만 작년에 결혼을 해서 오천원으로 줄였고,올해는 얘쁜 아기가 태어나서 부득불 천원으로 줄인 것이지요.
- "거지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 아니 신사 양반,어찌 내 돈으로 가족을 부양했단 말입니까?"
- "먹을 수록 냠냠한다."는 속담이 떠오른다.
- 도움을 받는 사람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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