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게 하소서(요9:1-12) 『introduction』 “어두운 밤에 캄캄한 밤에 새벽을 찾아 떠난다. 종이 울리고 닭이 울어도 내 눈에는 오직 밤이었소. 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는 차가운 새벽이었소. 주님 맘속에 사랑 있음을 나는 느낄 수가 있었소. 오 주여 당신께 감사하리라. 실로암 내게 주심을 나에게 영원한 사랑 속에서. 떠나지 않게 하소서.” 신상근 목사가 1981년 자신의 신앙고백과 1번 문단의, 요한복음 9장의 예수가 나타낸 기적의 사건을 바탕으로 작사 작곡한 대한민국의 고전적인 복음성가입니다. 가톨릭에서도 이 곡을 즐겨 부른다고 합니다. 실로암은 ‘보냄을 받은 자’라는 뜻으로 예루살렘 성안에 있는 연못입니다. 히스기야 왕이 기드론 시냇물을 약 2킬로의 지하동굴을 뚫어서 예루살렘 성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