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설교

그림자 같은 인생(시39:4-7)

신사/박인걸 2023. 10. 21. 09:20
  • 그림자 같은 인생(시39:4-7)
  •  
  • 『introduction』
  • 벨기에의 문학자 마테를링크(Maurice P.M.B. Maeterlink)가 쓴 ‘파랑새’라고 하는 유명한 희곡이 있습니다.
  • 그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크리스마스 전날 밤, 나무꾼의 두 어린 남매가 꿈을 꾸었습니다.
  • 꿈속에서 요술쟁이 할머니가 나타나서 파랑새(bluebird)를 찾아 달라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파랑새는 행복을 상징(Symbol)합니다.
  • 그래서 두 남매는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 멀리 여행의 길을 떠납니다.
  • 무서운 방, 밤의 궁전, 수많은 유령을 만납니다.
  • 남매는 죽음의 나라를 두루 살피고, 또 과거의 나라를 빙 돌아다니고, 수많은 사건을 두루두루 편력(遍歷) 합니다.
  • 하지만, 어디서도 남매는 행복의 파랑새를 찾지 못합니다.
  • 그러다가 자기 집에 돌아와서야 집 문에 매달린 새장 안에서 그 행복을 뜻하는 파랑새를 찾게 됩니다.
  • 행복은 멀리에 있지 않고 가까이 있다는 것과 외적인 것에서 행복을 찾지 말고 자신의 내면세계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 동시에 이 동화는 자신이 찾고자 하는 것은 쉽게 얻어지지 않으며 동시에 인간이 추구하는 것이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를 깨닫게 합니다.
  • 여기에 등장하는 작품 속의 남매 이름은 틸틸과 미틸(Tyltyl & Mytyl) 남인데 일본어를 중역(重譯)하여 최초에 한국에 들오면서 치르치르와 미치르라는 일본식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 오늘은 본문을 중심으로 『그림자 같은 인생』이라는 주제의 설교를 하겠습니다. 함께 은혜를 받겠습니다.
  •  
  • 『change sentence』
  • 가을을 맞았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가을이 다가옵니다.
  •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고 곧 낙엽이 집니다.
  • 기우는 석양과 함께 인생무상을 실감합니다.
  • 화려했던 봄과 싱그럽던 여름이 그림자같이 사라지고 기우는 석양처럼 인생도 기울어 덧없이 사라져야 하는 존재인 것을 깨닫게 합니다.
  • 그림자와 같은 인생에서 깨달아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  
  • 1. 인생은 유한성의 존재입니다(시39:5).
  •  
  •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5)
  •  
  • 『Text background』
  • 본문은 다윗의 시입니다. 다윗은 어떤 병에 걸렸습니다.
  • 그의 원수는 그를 비방합니다.
  • 죄 때문에 병에 걸렸으며, 다윗은 망하게 되었고, 하나님은 다윗을 버렸다고 비방합니다.
  • 다윗은 병든 몸으로 인해 아픈 것 보다 사람들의 비방이 더 힘들었습니다.
  • 그는 사람들의 비방에 대해 대항하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 억울함을 참는 다윗의 마음은 답답했습니다.
  • 그는 자신의 아픈 마음을 하나님 앞에 털어놓았습니다.
  • 기도하는 가운데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게 됩니다.
  • 자신은 진짜 형편없는 존재인 것을 발견합니다.
  • 자신이 그림자와 같은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는 것을 깨달을 때 가슴에 답답함이 사라졌습니다.
  • 원수에 대한 대항심도 사라졌습니다.
  • 다윗은 하나님만이 자신의 소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 하나님께서 자신의 병을 고쳐주시고, 원수를 갚아주시며, 자신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애원합니다.
  • 그는 고통을 통해 인생론(theory of life)을 바로 알게 됩니다.
  • 다윗이 깨달은 인생론은 무엇입니까?
  •  
  • 『Bible story』
  •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5)인생이 짧다고 했습니다.
  •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5). 라고 인생의 허무, 인생 허상을 말했습니다.
  •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6)라고 했습니다.
  • 인생은 그림자처럼 사라지는 존재로 보았습니다.
  • “나는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이며”(12), 인생은 떠도는 나그네와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 “참으로 인생이란 모두 헛될 뿐이니이다”(11).라고 했습니다.
  • 다윗은 시편 39편에서 다섯 군데 인생은 허무한 존재라고 자신 생각을 밝히고 있습니다.
  •  
  • 『Reader show』
  • 우리 인생은 긴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짧은 세월입니다.
  • 다윗은 본문에서 자기의 날이 손 넓이만 하다고 하였습니다.
  • 올해도 벌써 9개월이 흘러가고 10월입니다.
  • 저는 1975년에 결혼했습니다.
  • 2년만 있으면 금혼, 50년이 됩니다.
  • 아내의 손을 잡고 웨딩마치를 울리며 신혼의 첫 발자국을 내디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0년의 세월이 흐른 것입니다.
  •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말이 맞습니다.
  • 바람이 불 듯, 구름이 흘러가듯 그렇게 갑니다.
  • 철학자 에단 엘런(Ethan Allen)은 “인생은 한 생(一生)이라서 불안하다.”고 했습니다.
  • 조지 고든 바이런(George Gordon Byron)은 “인생은 텅빈 거품, 만추의 낙엽, 꽃과 열매는 떨어지고 벌레먹어 낡음만 남는 비애”라고 노래했습니다.
  • 세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는 “인생은 걸어가는 그림자”라고 했습니다.
  • 그는 “초라한 배우로 으스대며 무대 위에 나타났다가 그 후에는 영영 소식 없이 사라지는 배우”라고 했습니다.
  •  
  • 『Inspiration message』
  • 어떤 의미에서 인생(human life)은 별것 아닙니다.
  • 아침에 떴다가 저녁에 지는 태양과 같습니다.
  • 지식도, 명예도, 권세도 물거품과 같은 것입니다.
  • 죽고 나면 누가 기억해주지도 않습니다.
  • 한 줌 재가 되고 한 줌 흙이 됩니다.
  • 수풀 속에 묻혀 영원히 잠들어 버립니다.
  • 우리는 인생이 이처럼 허무한 존재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 그래서 인생에 대한 두 가지 태도를 갖는 것이 사람입니다.
  • 첫째, 죽는 인생이니 살아있는 동안에 먹고 마시고 즐기며 살자는 것입니다.
  • 둘째, 짧고 유한한 인생이니 의미 있게 살고 가치 있게 살자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입장은 후자에 속합니다.
  • 누가복음 12장을 보면 “어리석은 부자가 내 영혼이 평안히 먹고 마시고 즐기자” 했을 때 하나님은 비웃으셨습니다.
  • “오늘 밤에 네 영혼을 거두어 가시면 네 소유가 뒤에 있는 것이 되겠느냐?”고 하셨습니다.
  • 우리는 교만하면 안 됩니다. 허송세월하여도 안 됩니다.
  • 의미 있게, 가치 있게, 뜻있게 살아야 합니다.
  • 그것이 하나님을 섬기며 그를 영화롭게 하는 삶입니다.
  • 알렉산더(Alexander)는 고대 세계를 정복했고, 징키스칸(Genghis Khan)도 세상을 정복했지만, 그들은 모두 허무하게 죽었습니다.
  • 하나님이 원하는 인생은 예수 안에 평강을 누리는 삶이며, 이웃을 몸과 같이 사랑하며 모든 사람이 서로 존중하며 귀하게 여기며,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을 예배하며 사는 삶이 가장 값진 삶이라고 가르칩니다.
  • 우리가 모두 유한한 인생을 가장 값지게 살아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  
  • 『change sentence』
  • 인생은 그림자같이 허무한 존재라는 것을 유한한 인생의 성격에서 찾아보았습니다.
  • 다윗은 유한한 인생이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할지를 본문에서 또 어떻게 말씀하고 있나요?
  •  
  • 2. 인생은 죽음 앞에 늘 불안한 존재입니다(시39:4).
  •  
  •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4).
  •  
  • 『Reader show』
  • 우리가 늘 불안한 것은 죽음 때문입니다.
  • 많이 아프면 통증으로 인해 고통이지만, 실상은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입니다.
  • 사람이 제일 무서운 적은 호랑이나 사자가 아닙니다.
  • 총을 든 강도가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 죽는 것이 두려운 것입니다.
  • 죽음은 인생 최대의 수수께끼입니다.
  • 내가 언제 어떻게 어디서 죽을지 그것을 알 수 없습니다.
  • 이 세상에 죽음을 이긴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 매사추세츠대학교(University of Massachusetts)의 밀턴 메이어(Milton Sanford Mayer)교수는 『오늘의 위대한 사상』이라는 책에서 죽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 “죽음에 대하여 나는 아무것도 말하지 못한다. 죽음에 대하여 나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다. 죽음이 무엇인지 나는 모르기 때문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죽음은 역사가 없습니다.
  • 인간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날부터 지금까지 죽음의 문제는 똑같습니다. 변화가 없습니다.
  • 인간의 수명이 길어 졌다 짧아졌다 할 뿐 죽음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똑같습니다.
  • 현재도 모든 사람이 죽음 앞에 서 있습니다.
  • 자기 죽음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자신이 죽는 날짜는 아무도 모릅니다.
  • 그래서 더욱 불안합니다.
  • 모세는 죽음에 대하여 시편에 기록하기를 “주께서 저희가 홍수처럼 쓸어가나이다 저희는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시90:5).라고 했습니다.
  • 현재 지구 인구는 80억 육천 백만명입니다.
  • 전 세계에 하루 죽는 사람이 평균 160,000명입니다.
  • 아무리 큰 지진이 나도 하루에 16만명이 죽는 예는 거의 없습니다.
  • 1년에 58,4000,000명이 죽습니다.
  • 한 시간에 6,666명이 죽습니다.
  • 1분에 111명이 죽고 있습니다.
  • 전 세계적으로 1년에 우리나라 인구보다 더 많은 사람이 사망합니다.
  • 한국에서는 2022년에 372,939명이 죽었습니다.
  • 하루 평균 1,021명이 죽었습니다.
  • WHO에 의하면 코로나 19로 2년간 1,490만 명 죽었습니다.
  • 통계에 잡히지 않은 사람까지 합하면 2,500만명 이상 죽었다고 합니다.
  • 1차 세계대전에 죽은 사람이 2,500만명입니다.
  • 코로나 19로 죽은 사람이 1차대전에 죽은 사람과 맞먹습니다.
  • 우리는 이런 재앙이 일어나지 않게 기도해야 합니다.
  • 그리고 건강하게 살아야 합니다.
  •  
  • 『Inspiration message』
  • 매일 죽음과 마주하며 사는 우리네 인생은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합니까?
  • 첫째, 나도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둘째, 죽음에 대해 준비를 하며 살아야 합니다.
  • 셋째, 우리의 기본 연수를 사는 것은 지혜입니다.
  • 성경은 “사람의 연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고 했습니다.
  • 국가별 평균 수명을 보면 일본은 84,3세, 스위스 83,4세, 한국 83,3세, 싱가포르 83,2세, 스페인 83,2세입니다.
  • 한국에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 삽니다.
  • 남자는 80,3세, 여자는 86,1세입니다.
  • 여성이 남성보다 약 6년 더 삽니다.
  • 물론 개인차가 있습니다.
  •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은 평균치입니다.
  • 넷째, 오늘 죽더라도 천국에 갈 수 있는 죽음을 죽어야 합니다.
  • 이 땅에서 제아무리 오래 살아도 죽어서 지옥에 간다면 그 사람은 가장 불행한 사람입니다.
  • 현대인을 가장 위협하는 5대 질환은 암, 뇌졸중, 심장병, 당뇨병, 우울증입니다.
  • 이 외에도 치매, 결핵, 아토피, 공황장애, 안구건조, 비염, 그리고 에이즈 같은 병입니다.
  • 우리는 세 가지 측면에서 건강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 첫째, 육체의 건강을 관리해야 하고, 둘째, 정신적 건강을 관리해야 하며, 셋째, 영적 건강을 관리해야 합니다.
  • 60년대까지는 주로 먹지 못해서 생기는 병이 많았으나 현대의 질병은 풍요로 인해 생기는 질병입니다.
  • 폭식과 과식을 주의해야 하고, 충분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 정신적으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아야 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해소하는 기술을 배워야 합니다.
  • 영적인 건강은 말씀 안에서 살아야 하며,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 저는 우리 교회 성도가 육적, 정신적, 영적 건강을 누리며 살기를 축원합니다.
  • 현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 가운데 중요한 것은 사건과 사고입니다.
  • 도시 인구집중 현상에 의한 각가지 사고가 매일 일어납니다.
  • 교통사고, 화재, 산업재해가 무섭습니다. 또한, 천재지변입니다.
  • 수해, 태풍, 더위와 같은 것들입니다.
  • 이런 사건과 사고를 당하지 않기 위하여 매사에 조심해야 합니다.
  • 지혜롭게 판단하고 결정하며 살아가는 그것이 중요합니다.
  • 그리고 자신이 어떤 불행한 일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건강보험과 생명보험 같은 장치를 해야 자신과 가족의 불행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인간이 힘쓰고 애쓰고, 준비하고, 보험을 든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셔야 합니다.
  • 우리는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아야 합니다.
  • 안전한 그늘로 삼아야 합니다.
  • 환란 날에 만날 큰 도움으로 삼아야 합니다.
  •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도 죽음은 피할 수 없는 자명(自明)한 사실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내 생명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앞에서 항상 겸손하게 살아야 합니다.
  • 매일 매일 자신의 생명을 사랑하고, 생명이 있음을 감사하고, 타인의 생명도 귀히 여기며 살아야 합니다.
  • 더 나아가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는 믿음의 삶을 충실하게 사는 우리가 모두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  
  • 『change sentence』
  • 인생은 죽음 앞에 늘 불안한 존재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 우리는 생명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앞에서 늘 겸손해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 그렇다면 그림자와 같은 인생이 어떤 자세와 태도로 삶을 대하며 살아야 할까요?
  •  
  • 3. 죽음의 카운트다운은 이미 진행중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시39:7).
  •  
  •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7)
  •  
  • 『Reader show』
  • 시인(詩人)은 자기 죽음이 문 앞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그래서 소망은 주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다윗은 중병을 앓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자신이 죽게 된 것은 하나님이 자신을 징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 그렇지만 자신의 병을 고쳐주시고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있습니다.
  • 다윗이 70세까지 산 것을 보면 하나님은 그의 병을 고쳐주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누구를 막론하고 죽음의 카운트다운이 이미 시작되었다는 사실입니다.
  • 우리나라에서 우주선을 발사하는 섬은 전남 고흥의 나로도입니다.
  • 그곳에 나로 우주센터가 있습니다.
  • 이곳에서 우주선을 발사할 때 한 시간 전부터 카운트합니다.
  • 10초를 남겨놓고는 시초가 10초, 9초, 그리고 4초, 3초, 2초, 1초와 함께 거대한 폭음과 함께 엄청난 연기를 내뿜으면서 우주선이 하늘로 향해 올라갑니다.
  • 우리 인생도 죽음의 카운트다운은 어머니 뱃속에서 세상에 나오는 순간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 지금도 우리가 인식하지 못할 뿐이지 우리 각자의 죽음을 향한 카운트다운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 83세를 우리의 연한(年限)으로 볼 때 40세를 산 분은 43년 남았습니다. 60세를 산 분은 23년 남았습니다.
  • 70세 된 분은 13년 남았습니다.
  • 저는 11년 남았습니다.
  • 물론 90이 넘은 분도 있습니다.
  • 이런 분은 평균 연령에 10년을 더 살았으니 복 받은 분입니다.
  •  
  • 『Lord expose story』
  • 중요한 일은 제한된 인생을 살아야 하는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치 있는 삶(a Worthy Life)을 살아야 합니다.
  • 어떻게 사는 것이 가치 있는 삶일까요?
  • 첫째, 우리가 얻는 구원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 우리가 얻은 구원은 이 세상을 다 준데도 바꿀 수 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 어떤 일이 있어도 믿음을 지키며, 우리가 주께 받은 구원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 둘째,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로 살기에 힘써야 합니다.
  • 그리스도의 제자로 사는 삶은 안락한 삶이 아닙니다.
  • 자기를 매일 부인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의 적이 되는 삶입니다.
  • 조롱과 핍박을 받아야 하는 삶입니다.
  •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 어쩌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하는 삶입니다. 이런 삶이 가치 있는 삶입니다.
  • 셋째,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삶입니다.
  • 우리 주님은“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은 가장 숭고하고 아름다운 삶입니다.
  • 위대한 선교사 C. T. Studd(스터드)가 말했습니다.
  • “만약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며 나를 위해 죽으셨다면 그를 위한 나의 어떠한 희생도 그의 희생보다 더 위대할 수는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 넷째, 그리스도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마태복음 16:25에서 주님은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윤봉길과 안중근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내놓았습니다.
  • 순국선열과 호국 영영들 역시 국가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았습니다.
  • 영원한 생명을 주신 우리 주님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삶이 가장 가치 있는 삶입니다.
  • 다섯째, 모든 면류관을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 바울은 전 생애를 주님께 바쳤습니다.
  • 모든 영광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 그는“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이 가장 가치 있는 삶이며, 숭고한 삶입니다.
  •  
  • 『evangelical application』
  • 바울은 “그러나 내가 나의 달려갈 길을 다 달리고,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다 하기만 하면, 나는 내 목숨이 조금도 아깝지 않습니다”(행20:24).라고 하였습니다.
  • 바울은 참으로 대단한 사람입니다.
  • 오직 복음과 그리스도를 위하여 산 사람입니다.
  • 그는 매일의 삶에서 마지막 카운트다운을 맞이하는 심정으로 살았습니다.
  • 그는 자신을 위하여 살아있지만 죽은 삶이 아니라 주를 위해 죽지만 영원히 사는 삶을 택했습니다.
  • 우리의 연한은 이미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습니다.
  • 이제 남은 삶은 자신을 위하여 살지 말고 주님을 위하여 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인생은 그림자와 같이 헛되고 허무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  
  • 『Public story』
  • 무디는 어렸을 때 영국부흥사 하네스 발렐의 설교에 은혜를 받은 후 평생 복음전도자로 헌신하여 100만명을 전도하였습니다.
  • 슈바이처는 독사와 악어가 들끓는 아프리카 토인들이 사는 지역에 병원, 학교,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여 아프리카의 성자가 되었습니다.
  • 리빙스턴 역시 아프리카의 등불이 되었습니다.
  • 마틴루터 킹은 흑인의 인권과 자유를 위해 젊은 삶을 헌신하다 37세에 순교했습니다.
  • 김요석 선교사는 평생토록 중국의 나병환자를 위해 헌신했습니다.
  • 모두 귀한 주님을 위해 귀한 삶을 살다가 사람들입니다.
  • 우리가 위대한 성자의 삶을 살지는 못해도 교회를 위해, 복음을 위해, 영혼 구원을 위해, 내 가족의 구원을 위해 헌신할 수 있습니다.
  •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삶이 가장 고귀한 삶인 것입니다.
  • 우리의 남은 인생을 주님께 드리는 삶을 살아봅시다.
  •  
  • 『final conclusion』
  • 결론입니다. 인생은 그림자와 같이 허무하게 사라질 운명적 존재입니다.
  •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위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 인간은 유한한 존재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 죽음 앞에 항상 불안한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 이미 죽음을 위한 카운트다운은 시작되었습니다.
  • 이제 남은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 주님을 위하여 살고, 복음을 전하며 살아야 하며, 교회를 섬기며 사는 일이 가장 숭고하고 아름다운 일인 것을 기억하고 우리 주님께 헌신을 다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 2023,10, 29일 주일설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