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설교

말세를 사는 성도(벧전4:7-10)

신사/박인걸 2023. 10. 18. 16:43
  • 말세를 사는 성도(벧전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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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troduction』
  • 우크라이나(Ukraine) 전쟁이 진행 중인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하마스(Hamas)와의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 가자(Gaza)지구는 성경에 나오는 가사입니다.
  • 이곳은 블레셋(Philistines)이 지배하던 땅입니다.
  • 그리고 블레셋이 영어로 팔레스타인(Philistines)입니다.
  • 지금 블레셋과 이스라엘이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 가사에서 일어난 구약의 대표적 사건은 삼손이 가사의 여인과 연애를 했고, 신약의 대표적 사건은 빌립 집사가 에디오피아(Ethiopi a)의 간다게 내시를 전도한 지역입니다.
  • 이스라엘이 1948년 오늘의 이스라엘을 재건하면서 그 이스라엘 영토에 조상 대대로 살고 있던 팔레스타인 원주민을 그 땅에 몰아냈습니다.
  • 오 갈데없는 그들을 자치(自治) 지역을 만들어 분산시켰는데 그곳이 가자지구이고, 또 한 곳은 요르단강 서안지구입니다.
  • 그뿐 아니라 팔레스타인 난민은 요르단, 시리아, 레바논, 그리고 이집트 등 사방으로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이 사는 구역에 자치권을 인정하고 전기, 물, 그리고 많은 물자를 지원하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 같은 영토 안에 살지만,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은 언어, 종교, 이념, 생활 습관, 역사, 등 모든 것이 다릅니다.
  • 팔레스타인은 조상 대대로 살아온 땅을 이스라엘에 빼앗겼고, 난민의 삶을 살기 때문에 그들의 삶은 피폐하기 짝이 없습니다.
  • 그래서 이스라엘에 대하여 항상 테러와 폭력을 행하며 반항합니다.
  • 반대로 이스라엘은 모세를 통해 출애굽한 백성은 가나안 땅이 하나님이 주신 기업입니다.
  • 이스라엘은 로마에 의해 나라가 망했고 2,000년 동안 디아스포라로 전 세계에 흩어져 설움과 박해를 받아 온 민족입니다.
  • 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 1948년 이스라엘을 다시 건국했습니다.
  • 다시는 어떤 세력에도 빼앗기지 않겠다고 결의한 민족입니다.
  • 70여년의 역사 속에 1,2,3,4차 전쟁을 하면서 지킨 나라입니다.
  • 이번에도 하마스의 공격으로 중동 5차 전쟁으로 확전 될 가능성이 큽니다.
  • 그런데 중동의 이런 전쟁은 세계 3차 대전과 함께 인류 종말의 한 현상입니다.
  • 그래서 우리 기독교는 주의 깊게 중동 전쟁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 하지만, 예수님은 마태 24:6절에서“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고 하였습니다.
  • 전쟁과 전쟁, 난리와 난리의 소문이 새게 곳곳에서 들려오지만, 세상의 끝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 세상의 끝은 예수님도 천사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만 아신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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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ge sentence』
  • 그렇다면 종말의 한 현상인 이런 난리의 소문 속에서 우리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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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근신하여 기도해야 합니다(벧전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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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7).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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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xt background』
  • 베드로 전후서의 수신인은 본도, 갈라디아(Galatia), 갑바도기아(Cappad ocia), 아시아(Asia), 비두니아(Bithynia)에 흩어진 나그네입니다.
  • 나그네란 말은 북이스라엘이 주전 722년에 멸망하였고, 남 유다가 주전 586년에 전쟁에 망하면서 흩어진 이스라엘 교민들입니다. 이 지역은 현재 터키 전역, 그리고 불가리아(Bulgaria), 루마니아(Romania), 우크라이나(Ukraine), 러시아(Russia), 그루지아(Geor gia), 그리스(Greece), 아제르바이잔(Azerbaijan), 몰도바(Moldova ), 세르비아(Serbia), 아르메니아(Armenia), 조지아(Georgia) 등입니다.
  • 이 지역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 기독교인들에게 쓴 편지입니다.
  • 그 당이 이 지역은 로마가 지배하였습니다.
  • 로마는 황제숭배를 거부하고 유일신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에 대하여 무자비한 폭력을 거행했습니다.
  • 그런 박해에도 굴하지 말고 신앙을 지켜야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 서신을 보낸 목적이고, 각자가 삶 속에 일어나는 수많은 고난을 오직 믿음으로 극복하라는 격려의 편지입니다.
  • 이 말씀은 현대를 사는 우리 기독교인들에게도 똑같이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 베드로 전, 후서에는 신학적 성격이 많이 있습니다.
  • 창조론, 그리스도론, 속죄론, 종말론, 등의 교리를 다루고 있는데 오늘 읽은 본문 역시 종말론에 해당합니다.
  • 베드로는 종말을 사는 성도가 할 일은 근신하여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 근신(勤愼)은 힘쓰고 삼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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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uminate story』
  • 우리 교회는 지난 주간 3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실시하였습니다.
  • 오랫동안 전통적으로 실시해 온 특별새벽기도회입니다.
  • 많은 성도가 매일 모여들어 열심히 기도하였습니다.
  • 피곤하고 바쁜 일상에서 서울, 파주, 고강동, 원종동, 여월동, 중동, 상동, 춘의동, 도당동, 심곡동에서 모여와 기도했습니다.
  • 그렇다면 우리는 왜 기도해야 합니까?
  •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한 것을 주시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구하는 것입니다.
  • 대출을 받으려면 은행 문을 두르려야 하고, 서류가 필요하면 관공서 문을 두드려야 하며, 취직하려면 취업의 문을 두드려야 하고, 대학에 가려면 대학의 문을 두드려야 하듯이 삶에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려면 하늘의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
  • 문을 두드린다는 말은 비유적 의미이며,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뜻입니다.
  • 종교가 존재하는 이유는 인간이 신(神)을 통해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고, 그 구체적 방법이 예배와 기도입니다.
  • 고대 시대에는 인간이 신을 만날 때 제사장이 중재하여 만났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 사건 이후에는 각자가 제사장의 자격으로 하나님을 기도를 통해 직접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 그래서 우리는 기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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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der show』
  • 그렇다면 우리가 기도할 내용은 어떤 것입니까?
  • 첫째, 성령의 능력을 구해야 합니다.
  • 세상은 힘의 논리입니다.
  • 내가 약하면 상대에게 지고, 내가 강하면 이깁니다.
  • 이 원리는 정치, 경제, 군사 기업, 개인, 모두에 적용됩니다.
  • 이보다 더 근원적인 것은 죄와 악의 세력입니다.
  • 이 세력을 이기는 힘은 영적 능력 외에는 없습니다.
  • 그래서 성령의 능력을 구해야 합니다.
  • 둘째,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 지혜는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닫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을 의미합니다.
  •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실패하거나 손해를 보는 이유는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 우리 하나님은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한다”(약1:5).라고 하였습니다.
  • 셋째,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합니다.
  • 그의 나라와 그의 의는 영혼 구원과 하나님이 통치하는 세상, 그리고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기를 구하는 것입니다.
  • 그것이 곧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 대속의 복음이 교회를 통해 온세상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 넷째, 우리 삶의 필요한 것을 구하는 것입니다.
  •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하셨는데 그것은 곧 우리의 일상에 필요한 것입니다.
  • 가정, 사업, 자녀, 건강, 물질, 취업, 위기, 고난, 역경과 같은 우수사려의 문제를 하나님께 구하는 것입니다.
  • 우리 모두 말세를 살면서 오직 기도에 힘쓰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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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ge sentence』
  • 그렇다면 우리가 할 일은 또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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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서로 사랑하며 사는 일입니다(벧전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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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8).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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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spiration message』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palestine)인 하마스(Hamas)와의 전쟁은 하루아침에 발생한 문제가 아닙니다.
  • 두 나라가 원수 관계가 된 것은, 원한에 의한 것입니다.
  • 그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아브라함 때부터입니다.
  • 아브라함(Abraham)은 서자 이스마엘(Ishmael)을 이슬람(Islam) 여자께서 낳았습니다.
  • 이후 이삭(Isaac)은 히브리 여자에게서 낳았습니다.
  • 한 아버지가 각각 다른 족속의 여자를 통해 아들을 낳은 것이 원수가 된 것입니다.
  • 애급(Egypt)에서 400년간 종살이하던 이스라엘을 하나님은 모세를 불러서 자기 백성 200만 명을 이집트에서 탈출하게 하여 아브라함에게 언약한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하였습니다.
  • 그 땅에는 오래전부터 살던 원주민이 있었는데 그들을 몰아냈습니다.
  • 그때 쫓겨난 사람들의 후손 역시 이슬람입니다.
  • 이슬람은 종교적 정체성을 의미하며, 혈통적 정체성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 이후 수천 년이 흘러오면서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한 근동의 주인이 많이 바뀝니다.
  • 헬라가 정복하고, 로마가 정복하고, 오스만(ottoman)제국이 정복하고, 유럽의 강대 세력이 정복했습니다.
  • 국가의 명칭은 시대마다 바뀌었지만, 그 땅에 오랜 역사를 이어오면서 실제로 거주한 나라는 아랍의 이슬람 민족입니다.
  • 이스라엘은 주 후 70년에 로마(Roma)에 의해 망하면서 국민은 전 세계에 디아스포라(diaspora)로 흩어져 살았지만, 그들은 나라 없는 설움과 고통을 당하며 한이 맺혔습니다.
  • 그들은 2천 년 동안 디아스포라로 살면서도 히브리 언어를 잊지 않았고, 유대교, 종교 신앙을 지켰고, 선민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습니다.
  • 그러면서 재물을 축적하여 세계적인 부자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 세계, 1, 2차대전을 겪으면서 자신들의 나라를 세울 기회가 왔습니다.
  • 뱅구리온(Ben Gurion) 이라는 지도자가 소위 시오니즘(Zionism)을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 시오니즘이란 조상이 살던 옛 영토에 국가를 세우는 운동입니다. 이 운동에 유대인들이 합세하여 1948년 유엔(UN)으로부터 인정받는 오늘의 이스라엘을 세운 것입니다.
  • 팔레스타인은 자신들이 살던 영토를 이스라엘(Israel)에 잃었고, 이스라엘은 조상이 살던 땅을 팔레스타인(palestine) 몰래 부동산 업자를 내세워 야금야금 사들여 합법적인 나라를 세웠습니다.
  • 이 문제는 처음부터 분쟁, 혹은 원수 관계를 안고 출발한 일입니다.
  • 어느 한 편이 망하거나 사라지지 않으면 지속할 수밖에 없는 원수(怨讎) 관계입니다.
  • 그리고 이 문제는 쉽게 풀릴 해법이 묘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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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spel story』
  • 예수님은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고 하였습니다.
  • 원수도 사랑하고 하였습니다.
  • 원수가 배고프거든 먹이고, 헐벗었거든 입히라고 하였습니다.
  • 그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 모든 나라와 모든 민족이 이 사랑을 실천한다면 이 세상에는 적이 없고, 원수가 없을 것입니다.
  • 기독교는 예수께서 사랑의 실천을 보여주신 것처럼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종교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온 세상에 충만할 때 사랑으로 충만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 우리는 나와 내 가정, 그리고 내가 섬기는 교회에서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 우리가 왜 사랑해야 할까요?
  • 첫째,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 그리스도의 성육신 사랑, 대속의 사랑, 십자가의 사랑, 구원의 사랑입니다.
  • 자신의 몸을 아낌없이 주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한 사랑은 돈으로 갚을 수 없는 사랑입니다.
  • 둘째,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사랑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라고 하였습니다.
  • 1만 달란트 빚진 자가 주인에게 탕감받았는데, 100데나리온 빚진 친구를 탕감하지 않고 감옥에 가둔 것을 본 원주인이 화가나서 1만달란트를 갚을 때까지 감옥에 처넣으라고 했습니다.
  • 우리는 주님께 1만 달란트 탕감받은 사람들입니다.
  • 그러므로 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 셋째,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기 때문입니다.
  •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8).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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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plication』
  • 우리는 서로를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 내 가족을 사랑합시다.
  • 이웃을 뜨겁게 사랑합시다.
  • 교회와 성도를 뜨겁게 사랑합시다.
  • 우리 모두를 뜨겁게 사랑하는 성도가 될 수 있기 바랍니다.
  •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으며 원수가 친구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 은혜교회 성도는 이 세상의 어떤 교회보다 사랑이 충만한 교회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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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ge sentence』
  • 말세를 사는 우리가 할 일은 또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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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받은 은사(恩賜)로 봉사해야 합니다(벧전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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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10).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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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der show』
  • 사실 성경 서신서의 내용은 대체로 교회론입니다.
  • 구원받은 주의 백성이 교회를 어떻게 섬기는 것이 맞은 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 본문의 내용 역시 교회론입니다.
  • 각각 받은 은사로 교회를 섬기라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우리가 받은 은사는 무엇이며, 그 은사로 교회를 어떻게 섬기는 것이 종말을 사는 성도의 본분이며 역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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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째, 각자의 능력으로 교회를 섬겨야 합니다.
  • 은사는 각자가 가진 능력입니다.
  • 자신이 가진 지식, 자신이 가진 기술, 자신이 가진 재능, 자신이 가진 물질, 자신이 가진 어떤 역량으로 교회를 섬기는 것입니다.
  • 이것을 마태는 달란트(talent)라 하였고, 누가는 므나(minah)라고 하였습니다.
  • 갑절을 남긴 종은 칭찬과 상을 받았고, 일하지 않는 자신의 능력을 묻어 두었던 종은 책망과 함께 벌을 받았습니다.
  • 우리는 자신이 능력으로 교회를 잘 섬겨야 합니다.
  • 이웃도 섬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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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blic story』
  • 아인슈타인은 그의 조국 이스라엘국민들로부터 대통령직을 제의받았습니다.
  • 국민 전부가 만장일치로 추대하였습니다.
  • 그러나 그는 사양했습니다.
  • 그의 답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대통령은 내가 아니라도 하고 싶은 사람,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물리학을 가르치는 일은 내가 아니면 가르칠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 그래서 그는 물리학자로 평생살았습니다.
  • 그는 자신의 능력을 올바르게 사용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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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째, 모든 일에 주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일은 자기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 주님의 뜻을 따라서 해야 합니다.
  • 내 생각에 맞아도 주님의 뜻이 아니면 포기하고, 내 생각에는 맞지 않아도 주님의 뜻이면 순종해야 합니다.
  • 이것이 진정한 순종입니다. 순종은 예배보다 먼저입니다.
  • 순종은 제물보다 더 중요합니다.
  • 순종은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달성하는 도구입니다.
  •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순종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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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째, 주인을 위해서 일해야 합니다.
  • 여기서 주인은 우리 주님입니다.
  • 성경에서 우리는 주님의 종이며, 청지기라고 말씀하십니다.
  • 청지기, 종은 오직 주인의 맘에 맞게 일하는 것입니다.
  • 아브라함에게 다메섹 사람 청지기 에리에셀(Eliezer)이 있었습니다.
  • 그는 매사에 아브라함의 뜻을 따라서 살았습니다.
  • 그는 그 집에서 길리운 사람입니다.
  • 아브라함과 생사고락을 함께했습니다.
  • 이삭의 결혼을 전권위임 받고 하란에 사는 아브라함은 동생 나홀의 집을 찾아가서 이삭의 아내감을 찾아왔습니다.
  • 그 여자가 그 여자가 “밀가(Milcah)가 나홀(Nahor)에게서 낳은 아들 브두엘(Bethuel)의 딸입니다”(창24:14).입니다.
  • 엘리에셀의 주인을 위한 삶의 정신은 비록 그 집에서 머슴 생활을 했지만 투철했음을 우리에게 일깨웁니다.
  • 우리는 이런 엘리에셀과 같은 정신으로 교회를 섬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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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째, 전문성과 희생정신으로 섬겨야 합니다.
  • 현대 사회는 전문성을 요구하는 사회입니다.
  • 의사, 변호사, 부동산중개사, 법무사, 변리사, 회계사, 학교 교사, 경찰, 공무원, 모두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공적인 시험을 쳐서 갖는 직업은 모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즉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 전문직입니다.
  •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잡(Job)입니다.
  • 교회를 섬길 때 성가대, 교육부서의 교사, 각종 언어 구사 능력, 방송실, 프로그램 기획 및 인코딩과 같은 일들은 전문성을 요구합니다.
  • 자신이 가진 달란트 가운데 교회를 위하여 봉사할 수 있다면 기꺼이 섬겨야 합니다.
  • 교회는 봉사로 움직이는 조직체입니다. 식당, 차량, 청소, 구역섬김, 성가대, 재정, 찬양, 각종 악기, 모두 섬김으로 이루어져갑니다.
  • 우리 교회는 비교적 자신의 달란트로 활용하여 열심히 봉사하고 있습니다.
  • 최선을 다하여 봉사하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 그래서 교회가 움직입니다. 이런 봉사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봉사는 예배로 섬기는 일입니다.
  • 예배는 Worship service라고 합니다.
  • 이는 신을 존경하여 최대의 service, 즉 봉사하는 일입니다.
  • 우리가 섬기고 봉사하는 일 중에 예배보다 더 큰 봉사, service는 없습니다. 우리 주님은 예배를 가장 기뻐하십니다.
  • 그래서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리라”(롬12:1). 라고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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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blic story』
  • 어떤 교회 교인이 주일예배를 안 드리고 골프장만 가는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 그 집사님의 위치나 교회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을 볼 때 주일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될 사람이었습니다.
  • 그래서 목사님이 여러 차례 권면하고 설득해도 여전히 주일이면 가방을 메고 골프장엘 가는 것이었습니다.
  • 참다못한 목사님이 화를 내면서“집사님 진짜 주일에 예배 안 드리고 골프 장에 갈 것입니까?”라고 했더니 집사님 대답이 걸작이었습니다.
  • “제가 교회에 가면 마음을 골프장에 가 있고, 골프장에 가면 마음은 교회에 가 있습니다.
  • 그러니 몸과 마음 중에 어느 쪽이 교회에 가는 것이 맞습니까?
  • 마음이 교회에 가 있는 편이 낮지 않겠습니까?
  • 그래서 골프장에 가는 것입니다.”
  • 우리 주님은 마음이 교회에 가 있는 것보다 몸과 마음이 함께 교회에 있는 것을 더 기뻐하십니다.
  • 은혜교회 성도는 모두가 예배 생활에 전력하시기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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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nal conclusion』
  • 최종 결론입니다.
  • 우리는 말세의 때를 살고 있습니다.
  • 우리가 할 일이 있습니다.
  • 근신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 그리고 받은 은사로 봉사해야 합니다.
  • 이렇게 할 때 우리 주님 재림하셔서 우리를 칭찬하시고, 면류관을 상급으로 주십니다.
  • 우리 모두 성실한 주의 일꾼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 22023, 10, 29일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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