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가족 이야기(눅15:25-32) 『introduction』 어떤 목사님이 개척교회를 하는데 재정이 어렵다 보니 성도가 드리는 헌금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느 주일에 감사헌금 봉투에 백만 원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마음이 설렜습니다. 100만 원이면 이번 한 달은 교회 살림에 큰 문제가 없겠다고 생각하면서 봉투를 열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백만 원은 없고 10,000원만 들어 있었습니다. 알고 봤더니 헌금 바친 사람의 이름이 백만 원이었습니다. 간단한 유머로 오늘의 설교를 시작합니다. 『change sentence』 저는 오늘 탕자의 비유 내용을 가지고 그동안 늘 들어왔던 탕자(蕩子)의 비유와는 사뭇 다른 각도에서 『어떤 가족 이야기』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겠습니다. 우선 탕자의 비유..